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겪는 과도한 자극의 대부분은 청각과 시각에 달려있다. 너무 많은 냄새나 맛에 시달리는 경험은 낯설 수도 있다. 저자는 인간이 사는 공간 또는 여가를 보내는 상황으로 구성돼 있지만 책의 여러 장에서 자연의 장점을 반복해서 설명한다. 수천 년 동안, 사람들은 자연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낼수록 인간에게 더 유익하다는 것을 직감적으로 알고 있었다. 자연에 한순간이라도 노출된 인간은 스트레스에서 빨리 회복된다. 많은 연구들이 인간이 자연에 있을 때 자신과 세상에 대해 더 긍정적으로 느낀다는 것을 확인시켜 주었다. 저자는 에드워드 윌슨의 \'바이오필리아 가설\'과 스티븐 캐플런의 \'주의력 회복론\'을 인용한다. 자연의 이점을 알 때 우리는 더 자주 외출하는 것이 어떨까? 그것은 우리의 감정 예측 능력이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기분이 얼마나 나아질지 정확히 기대하진 않겠지 단순히 아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모든 혜택을 누리기 위해서는 경험이 필요하다. 감각 효용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감각의 힘을 이해하는 것만이 아니라, 그것을 보다 적극적으로 실생활에 적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우선, 자연을 경험하고 감각의 균형을 되찾기 위해 바깥에 더 자주 나가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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