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영 장편소설, 페인트 독후감

소개글

이희영 장편소설, 페인트 독후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시작하기에 앞서

2. 작품 소개

3. 느낀 점
1) 아이를 대하는 어른들에 대하여
2) 상대를 안다는 것에 대하여
3) 공허함으로 가득 찬 내면의 어린 아이에 대하여

4. 마무리

본문내용

마주치지 않으려 애써 피해왔던 것이다. 하지만 그럴수록 내 마음은 더 힘들어져만 갔다. 하지만 《페인트》를 읽고 나서는 생각의 전환이 생겼다. 이제부터는 내 마음 속에서 힘들어하고 있는 아이에게 토닥여주는 시간을 가지기로.
4. 마무리
지금까지 쌓인 내 마음 속 응어리 대부분은 증오와 분노로 차지하고 있다. 지난 삶이 억울했기 때문이다. 대체 뭐가 그리고도 억울했는지 모르겠다. 나에게 못된 행동을 했던 일부 사람들을 향한 분노와 증오, 그래서 20대 때까지는 내가 어딘가 잘못된 사람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서른이 된 지금, 잘못된 것이 아님을 인지하기 시작했다. 틀린 것이 아닌 서로 다른 것임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틀리다’로 인식하는 사람들이 여전히 많이 존재하고 있는 것을 보면, 우리는 아직까지도 ‘편견’에 자유롭지 못한 세상에 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소설에서도 NC출신이 20살이 되기 전까지 부모를 만들지 않으면 성인이 되어 사회로 나갔을 때 부정적인 시선으로 차별을 받는다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이념과 가치 등으로 쉽게 자유로워질 수 없다는 것이 지금의 현실이다. 그렇지만 막연하게나마 한 가지 ‘희망’을 가져보려고 한다. ‘편견’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 이런 세상이 오기를 희망해보려 한다. 이번 독후감에서는 딱 세 가지에 대해서만 풀어봤다. 여러 번 읽을수록 느끼는 바가 달라진다는 것이 소설의 매력이다. 처음 읽었을 때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전반적으로 인상적이었기 때문이다. 첫 회독 때는 쉽게 진정되지 않을 정도로 가슴이 빠르게 두근거렸는데, 2회독 때는 어떤 느낌일지 기대된다.

키워드

리포트,   독후감,   페인트,   장편소설,   부모면접,   편견,   고정관념,   입양아,   정인이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