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보다 더 아픈 엄마들 독후감

소개글

아이보다 더 아픈 엄마들 독후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는 ‘디센터링(de-centering)’은 그동안 이해하지 못하던 많은 것을 이해하게 해주었다고 한다. 즉, 어떠한 상황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그리고 자신에게 문제가 생겼을 때 그것을 적극적으로 바꾸려고 노력해야지 누군가 구원해 주기를 갈망만 하면서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상황은 절대로 나아지지 않는다. 즐겁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기 위해서 엄마는 불안과 분노, 우울로 더욱 악화되어 가는 자신을 내버려두지 말고 적극적으로 삶을 바꿔야하는 것이다.
신의진이 조언하는 좋은 엄마 콤플렉스 극복 방법은 1단계 ‘열등감부터 벗어 던져라’다. 열등감은 투사를 낳고, 엄마의 잘못된 투사는 아이를 망친다고 봤다. 화가 나면 왜 화가 나는지 따져 물어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설득시킬 만한 이유를 찾아내라고 말한다. 왜 아이한테 100만원짜리 한글 교구를 사 주는지, 왜 아이에게 비싼 옷을 사 입히려 하는지, 왜 아이가 귀찮기만 한지, 왜 남편이 미운지, 그게 과연 남들 탓인지, 내 탓인지, 조금의 사심도 없이 객관화시키면 열등감의 실체가 드러난다고 했다. 못생긴 나, 배 나온 나, 못 배운 나, 무능력한 나, 공부 못한 나 등 ‘나’의 모든 모습을 인정하고 사랑하게 되면 아이에게 가는 왜곡된 투사를 거둘 수 있다고 했다.
2단계 스스로를 사랑하라. 자신이 누구이고, 어떤 장단점이 있고, 좋아하고 싫어하는 것은 무엇이며, 하고 싶어 하는 것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질문하라고 한다. 그 질문에 솔직하게 답할 수 있다면 자아 상실에 대한 두려움은 사라지고 있는 그대로의 자신, 있는 그대로의 자식을 아끼는 사람이 될 거라고 보았다. 전에 앞으로 내가 하고 싶은 것을 연도별로 종이에 써본 적이 있다. 이 나이 대에는 이걸 꼭 경험하리라하면서... 사실 그걸 작성하면서 제대로 지키지는 못했지만 작성하는 내내 행복했던 기분은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 저자의 말처럼 스스로 사랑하는 엄마가 그리고 있는 그대로의 우리 아이들을 사랑하는 엄마가 되기를 소망한다.
3단계 체력을 길러라. 몸이건 마음이건 아픈 엄마를 둔 아이들은 외롭고 슬프다고 한다. 아이가 엄마를 좌절시킬지라도 슬퍼하거나 노여워하지 않는 힘은 아이에게 씩씩한 어른상을 심어 주는 일. 그것의 근본은 체력이라는 말 명심하자.
4단계 아이에게 권리를 허(許)하라. 이 부분을 읽을 때, 우리 첫애 밥 먹는 습관을 잘못 들은 게 생각났다. 엄마랑 있다 오면 아이가 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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