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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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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부모역할의 중요성

Ⅲ. 부모와 자녀간의 대화 현황

Ⅳ. 부모의 자녀이해에 대한 분류
1. 자기 입장에서 이해
2. 표면적 이해
3. 공감적 이해

Ⅴ. 부모와 자녀간의 대화기법
1. 조용히 들어주기
2. 인식반응 보이기
3. 계속 말하게끔 격려하기
4. 적극적으로 들어주기
5. 부모의 입장알리기

Ⅵ. 부모와 자녀간의 대화법 사례
1. 사례 1 - P.E.T 대화
2. 사례 2-1
3. 사례 2-2
4. 사례 2-3 - P.E.T대화
5. 사례 3-1
6. 사례 3-2 - P.E.T대화

Ⅶ. 좋은 부모의 조건
1. 대화의 소재를 많이 만들어라
2. 자녀에게 많은 결정권을 줘라
3. 자녀의 공책을 살펴보라
4. 자녀에게 편지를 써 보라
5. 자녀와 함께 보내는 시간은 양보다 질이 중요하다
6. 먹자판, 놀자판 놀이문화를 지양하라
7. 경험을 다양하게 축적하라
8. 가족 이기주의로부터 벗어나는 가족이 되라
9. 자녀의 학교를 방문해 보라
10. 강하게 키워라
11. 근로의 중요성을 일깨워줘라
12. 자녀 앞에서 정정당당한 위엄을 보여라
13. 때로는 회초리도 필요하다
14. 사소한 것을 기억하는 아버지가 되라
15. 주 1회 아버지와 자녀 둘 만의 특별한 스케줄을 가져라

Ⅷ.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는 중학교 2학년이다. 지난밤 월드컵 축구대회 결승전이 있었다. 영준이는 어머니께 깨워달라고 부탁하고 잤다. 다음날 아침에 있었던 대화내용이다.
영준 : (볼멘소리로) 엄마! 어젯밤에 깨워달랬는 데 왜 안 깨웠어?
어머니 : (어이없어하며)깨워두 네가 안 일어났잖아!
영준 : 여러 번 흔들어 깨우면 되잖아! (심통스럽게) 어떻게 됐어? 우리나라가 이겼어, 졌어?
아버지 : 엄마도 그냥 잤는데 어떻게 알아. 사내녀석이 아침부터 신경질 부리지 말고 빨리 학교갈 준비나 해!
영준 : 알았어요.(퉁탕거리며 방으로 들어간다.)
아버지 : 아니! 저 녀석이.
아들 방으로 뒤쫓아 들어가려는 남편에게 영준이 어머니는 눈을 흘기며 말린다. 가족 모두의 기분은 뒤죽뒤죽이 될 수밖에 없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누가 어떻게 말을 하면 영준이가 편안한 상태가 될 수 있을까?
6. 사례 2-2 - P.E.T대화
영준 : (볼멘 소리로)엄마! 어젯밤에 깨워달랬는 데 왜 안 깨웠어?
어머니 : (어이없어하며)깨워두 네가 안 일어났잖아!
영준 : 여러 번 깨우면 되잖아! 어떻게 됐어? 우리 나라가 이겼어. 졌어?
아버지 : 영준아. 네가 어젯밤에 월드컵 축구 결승을 못 봐서 몹시 화가 났구나!
영준 : 그래요. 아버지.
아버지 : 그래. 네가 서운하고 답답하겠구나. 나도 못 봤으니 얘기해줄 수도 없구 어떡하냐, 네가 궁금해서.
영준 : 괜찮아요. 아버지. 학교 가서 친구들에게 물어보면 돼요.
영준이 어머니는 걸림돌을 썼지만 아버지가 아들의 마음을 잘 헤아려주면서, 아들에게 네가 이런 일로 화가 났구나! 하고 말했던 것이다. 영준이는 자신의 마음 속까지 꿰뚫어 이해해주시는 아버지의 말씀을 들으면서 가슴이 후련해졌고 감정의 홍수상태에서 해방되어 이성의 영역이 넓어졌으며 스스로 해결방법을 찾아냈다.
Ⅶ. 좋은 부모의 조건
○ 대화소재 넓히고, 공동경험 많이, 노동 중요성 일깨우기, 과잉보호는 경계
자녀에게 어떻게 하면 좋은 아버지가 될 수 있을까? 30, 40대의 평범한 아버지 200여명으로 구성된 좋은 아버지가 되려는 사람들의 모임에서 바람직한 자녀교육과 가장의 역할로 제시한 좋은 아버지 20계명이다.
1. 대화의 소재를 많이 만들어라
자녀와 대화를 나눌 소재를 적극적으로 찾는다. 자녀 방의 벽지를 직접 발라 주는 것도 대화의 소재를 찾는 좋은 방법이다.
2. 자녀에게 많은 결정권을 줘라
억압·강요가 아니라 자녀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해 실행해 옮기도록 하면 자녀의 자립심도 키우고 멋진 민주 가장으로 인식된다.
3. 자녀의 공책을 살펴보라
하루 10분이라도 시간을 내 그날 무엇을 배웠는지 공책을 살펴본다.
4. 자녀에게 편지를 써 보라
간단한 메모 형식이라도 아버지의 정이 듬뿍 담긴 구절은 자녀에게 따스하게 전달된다.
5. 자녀와 함께 보내는 시간은 양보다 질이 중요하다
집에 있을 때 텔레비전만 보거나 낮잠만 자는 아버지의 모습은 자녀교육상 좋지 않다. 자녀가 찰흙 빚기를 할 때 같이 만드는 아버지가 자녀를 감동시킨다.
6. 먹자판, 놀자판 놀이문화를 지양하라
먹고 노는 것만을 중시하는 것보다는 주말을 이용해 역사, 문화 유적지 등을 찾아 탐구·관찰하며 야외 자연학습을 해본다.
7. 경험을 다양하게 축적하라
등산, 문화행사 참석 등으로 자녀와 공동 경험을 쌓는 것은 바로 대화의 시작이다.
8. 가족 이기주의로부터 벗어나는 가족이 되라
나와 내 가족만을 생각하지 않도록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을 자녀에게 심어준다. 캠프, 단체행사 등에 자주 참여시키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9. 자녀의 학교를 방문해 보라
자녀가 하루의 절반을 보내는 학교를 아버지도 방문해 교육시설, 교육환경 등을 살펴보고 문제점이 있으면 개선 방법을 제시하라.
10. 강하게 키워라
자녀를 온실 속에 화초처럼 교육시키지 말고 인내, 용기, 모험심을 길러 준다.
11. 근로의 중요성을 일깨워줘라
구두나 차를 닦게 해 일하는 것이 힘들다는 것과 일하는 즐거움을 맛보게 한다.
12. 자녀 앞에서 정정당당한 위엄을 보여라
불필요한 권위의식을 내세우는 딱딱한 아버지보다는 자녀가 납득할 수 있는 이유로 꾸중하는 아버지가 되어야 한다.
13. 때로는 회초리도 필요하다
무조건 오냐 식으로 과잉보호하지 말고 이유가 있을 때에는 강하게 사랑의 매를 드는 아버지가 바람직하다.
14. 사소한 것을 기억하는 아버지가 되라
자녀의 친한 친구 이름, 현재 읽는 책, 자녀의 주변의 일 등에 관심을 갖고 있는 아버지가 되어야 한다.
15. 주 1회 아버지와 자녀 둘 만의 특별한 스케줄을 가져라
점심이나 저녁을 함께 들고나서 그 동안 못 나눈 대화를 나누거나 영화나 그림감상 등을 하며 감정 교류를 해도 좋다. 이런 일은 자녀가 성장한 뒤 잊지 못할 아버지와의 추억으로 자리잡을 수 있다.
Ⅷ. 결론
우리 사회에는 대화 문화가 제대로 정착되어 있지 못하다고 한다. 또한 청소년의 비행이 언론에 보도될 때마다 사회 교육에 관심이 있는 인사들은 청소년 문제 야기의 첫째 원인을 대화의 부재에 있다고 진단한다. 그리고 그 대책으로 인간적인 만남이 이루어질 수 있는 대화를 강조하며 그 중에서도 특히 부모와 자녀간의 애정이 깃든 대화야말로 근본적인 해결책임을 제시한다.
우리는 대화의 기능이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경제 구조가 산업 사회로 급변해가면서 가정에서의 대화는 더욱 멀어지고 있으며, 이 같은 시대적 조류는 더욱 심각해질 전망이다. 실제로 어느 도심지 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의하면 어머니와 자녀간에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 하루 평균 20분 정도라는 충격적인 보고를 하고 있다. 그나마도 그 대화의 내용은 주로 자녀의 공부 문제와 관련된 어머니의 일방적인 지시가 대부분이라는 것이다.
참고문헌
당신도 유능한 부모가 될 수 있다(STEP), 창지사
문용린, 나는 어떤 부모인가, 1995
신의진, 아이보다 더 아픈 엄마들, 랜덤하우스 중앙, 2005
이점우, 쉽고 자연스러운 자녀교육 이야기, 창지사, 1998
오영희엄정애, 부모교육, 동현출판사, 1999
유효순·정원식, 부모교육, 1987, 한국방송통신대학 출판부
하임기너트, 부모와 아이들 사이, 종로서적, 1996

키워드

부모역할,   부모,   자녀,   좋은 부모,   대화기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