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산닭과 당나귀만 제외하면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것이 하나도 없다.
이러한 모든 것을 종합해 볼 때 백제는 지금의 낙양과 하남성 일대에 있던 고대국가이고 신라는 백제의 동쪽에, 그리고 고구려는 북쪽에 있던 나라라고 단정지을 수 있다. 또한 당서(唐書)에는 백제의 남쪽에 왜(倭)가 있다고 기록되어 있어 왜가 지금의 일본을 가리키는 나라가 아님을 알 수 있다.
저자는 외친다. “삼국의 후손인 우리 한민족의 선조들은 대륙에서 분거하여 살았고, 지금은 이민족의 대륙지배로 그 유민들이 한반도에 살고 있다고 보는 것이 가장 정확한 역사의 진실이다. 잃어버린 역사를 바로잡기 위해서는 대륙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그러나 나는 더욱 혼란스럽기만 하다. 저자의 주장이 다 맞는다고 해도 여전히 한 쪽 구석에서는 석연치 않은 점이 있다. 그러면 지금 우리의 한반도의 역사는 어찌되는 것인가. 아예 역사 자체가 없었다고 할 수는 없는 일이다. 고구려, 백제, 신라가 망하면서 우리 백의민족이 한반도로 이주해 왔다고 가정하면 전부터 살고 있던 원주민과의 마찰이 있었을 것이다. 원주민들도 하나의 나라를 건국하여 살고 있었을 터인데 이주민들과 원주민과의 마찰 기록이 전혀 없는 것은 무엇으로 설명할 것인가? 이주민들이 순식간에 원주민을 제압하였다 해도 승자인 이주민의 역사에 기록이 되어 있어야 하는데 그런 내용이 없는 것은 어찌된 것인가? 또한 언어문제도 간과할 수 없는 문제다.
우리의 선조가 광대한 영토를 경영했다는 것은 무척 기분이 좋은 일이지만 한반도의 역사와의 관계가 이해가 되지 않으니 오히려 머리만 더욱 복잡해진다.
이러한 모든 것을 종합해 볼 때 백제는 지금의 낙양과 하남성 일대에 있던 고대국가이고 신라는 백제의 동쪽에, 그리고 고구려는 북쪽에 있던 나라라고 단정지을 수 있다. 또한 당서(唐書)에는 백제의 남쪽에 왜(倭)가 있다고 기록되어 있어 왜가 지금의 일본을 가리키는 나라가 아님을 알 수 있다.
저자는 외친다. “삼국의 후손인 우리 한민족의 선조들은 대륙에서 분거하여 살았고, 지금은 이민족의 대륙지배로 그 유민들이 한반도에 살고 있다고 보는 것이 가장 정확한 역사의 진실이다. 잃어버린 역사를 바로잡기 위해서는 대륙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그러나 나는 더욱 혼란스럽기만 하다. 저자의 주장이 다 맞는다고 해도 여전히 한 쪽 구석에서는 석연치 않은 점이 있다. 그러면 지금 우리의 한반도의 역사는 어찌되는 것인가. 아예 역사 자체가 없었다고 할 수는 없는 일이다. 고구려, 백제, 신라가 망하면서 우리 백의민족이 한반도로 이주해 왔다고 가정하면 전부터 살고 있던 원주민과의 마찰이 있었을 것이다. 원주민들도 하나의 나라를 건국하여 살고 있었을 터인데 이주민들과 원주민과의 마찰 기록이 전혀 없는 것은 무엇으로 설명할 것인가? 이주민들이 순식간에 원주민을 제압하였다 해도 승자인 이주민의 역사에 기록이 되어 있어야 하는데 그런 내용이 없는 것은 어찌된 것인가? 또한 언어문제도 간과할 수 없는 문제다.
우리의 선조가 광대한 영토를 경영했다는 것은 무척 기분이 좋은 일이지만 한반도의 역사와의 관계가 이해가 되지 않으니 오히려 머리만 더욱 복잡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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