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져갔다는 이야기가 있다. 통상 물가상승률을 막기 위해 금리를 올려 대출을 받기 어려워 결국 기업이 사업을 확장하거나 가격을 올리는 것을 막는다. 그 결과 인플레이션은 떨어지고, 자연스럽게 기업은 위축되고, 가계 역시 지출을 줄인다. 그리고 당신은 불경기에 직면한다. 경기 침체와 비교하면 확연히 느낄 것이다. 경기 침체가 우리 삶에 부정적이고 즉각적인 영향을 남기는 반면, 과도한 인플레이션은 우리 삶이 아닌 국가 전체의 부를 파괴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 이것의 예는 우리 모두가 잘 알고 있는 경제 공황이다. 이제 경제 공황은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니다. 이 책을 통해 나는 코로나 이후 닥치게 될 우리가 직면할 끔찍한 상황을 내다볼 수 있었고 이를 통해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지혜를 엿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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