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교육과정 중 지역사회연계 프로그램 논문 연구 - 저소득 영유아(빈곤 아동)를 중심으로

소개글

영유아교육과정 중 지역사회연계 프로그램 논문 연구 - 저소득 영유아(빈곤 아동)를 중심으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1) 다학제적 심리발달 지원 프로그램(굿스마일 심리버스)
2)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분석
3) 영유아 통합지원 프로그램(시소와 그네)
4)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분석
5) 조기개입 프로그램(드림스타트)
6)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분석

3. 결론

4. 참고문헌

본문내용

한국의 드림스타트가 이렇게 실제 비용으로 환산한 값이 있어야 한다고 느낀다.
그렇게 보면, 한국의 드림스타트는 단순히 양적인 증가에 노력해왔지, 질적인 발전과 효과성에 대한 심층 논의가 이루어지지 않았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명목상 유아동 복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이지, 실제적으로 본질적인 접근은 하고 있지 못하다는 것과 동일하다.
물론 필자가 말하는, 시계열적인 효과성 입증을 위한 연구는 동일 집단을 구성하여 시점적 변화를 측정하고, 이를 분석하는 것을 말하기 때문에 비용과 시간이 다른 연구에 비해 몇 배로 필요하다는 것을 안다. 하지만 국가가 유아동 또한 국민임을 알고 있다면, 이처럼 암묵적으로 어린 국민들을 방치하는 행위를 하는 것보다, 필자가 언급한 연구를 다양한 관점에서 진행하도록 예산을 편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Ⅲ. 결론
이상으로 본론에서, 영유아 교육과정 중 빈곤 아동에 초점을 맞추어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이 어떤 것이 있는지, 크게 3가지 프로그램을 찾아 분석하고 논의하며 필자의 생각을 펼쳐보았다.
3가지 프로그램을 선정한 이유는, ① 굿 스마일 심리 버스의 경우 유아동 발달에 있어 심리·정서·사회 등 우리 사회가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지만, 아직 도입하지 못하고 있는 복지적 개입에 대해 논의하고 싶어서였고, ② 시소와 그네의 경우 유아동 복지에 있어서 통합적 서비스의 제공이 필요하며, 이러한 거점센터의 설치가 국가 제도화가 되어야 함을 논의하고 싶어서였으며, ③ 드림스타트의 경우 저소득 유아동의 성장과 발달을 위해 국가 및 지역사회 차원에서 시행되고 있는 프로그램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프로그램의 효과성에 대한 연구의 실정이 아직 유아동 복지를 확산하는 데 있어 현저히 부족하다는 것을 논의하고 싶어서였다.
필자가 이번 보고서를 작성하며 깨달은 것은 크게 세 가지가 있다.
첫 번째, 한국 영유아 교육과정에 있는 전체 아동(빈곤 아동 포함)들이 국가 및 지역사회 차원에서 전문적으로 통합 서비스를 제공받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단순히 교육이 초점이 아니라 전인적 차원에서 성장과 발달을 위한 복지 서비스를 받는 것이 국민이라면 당위적으로 권리가 있음에도 영유아를 위한 체계적·통합적·전문적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고 있다는 것은, 이로 인해 야기될 수 있는 많은 문제를 국가가 외면하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고 생각한다.
앞서도 논의했지만, 영유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은, 단순히 그 대상자인 영유아 복지의 향상을 말하지 않는다. 영유아를 낳아 키우는 부모뿐만 아니라 영유아를 출산할 수 있는 신혼부부 등 출산 가능 인구의 ‘출산을 하고자 하는 마음’에도 큰 변화를 이끌 수 있다. 즉 영유아 교육과정과 복지제도를 손보는 것이 대한민국 출산율 향상에 기여할 것이며, 조속히 이에 대한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피력하고 싶다.
두 번째, 저소득 빈곤 아동뿐만 아니라 모든 아동을 대상으로, 조기개입 프로그램이 국가 차원에서 가장 효과적·효율적인 투입 대비 산출이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유아동 시기를 지나 아동·청소년 시기 혹은 성인기에 들어서서 빈곤을 막기 위해 사업을 진행하는 것에 대한 비용보다, 유아동 시기에 빠른 조기개입이 비교적 저비용으로 빈곤 등 다양한 문제를 예방하면서 국가적 차원의 인재를 육성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 선진국에서는 유아동 정책이 가지는 효과성에 대해 집중하면서, 다양한 정책과 제도, 사업과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이는 인권의 영역과도 연관이 있다고 생각한다. 나이에 상관없이 국민적 권리를 보장받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회적 인식이 유아동 정책으로 이어진다고 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인권의식이 부족한 우리나라지만, 적어도 유아동 정책의 효과성을 인식하고 있다면, 앞으로 국가 차원에서 유아동 정책 발전을 이끌어야 한다고 느낀다.
세 번째, 아동이 보호 대상이 아니라 가능성을 가진 미래 국민이라는 인식이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어야 한다는 것을 생각하게 되었다. 이러한 생각이 확산되면, 전체 아동뿐만 아니라 빈곤 아동 즉, 경제사회적 어려움이 있는 아동에 대해 보다 전문적인 지역사회 차원의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서론에서 빈곤아동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의 필요성에 집중해야 하는 이유를 충분히 서술했다고 생각한다. 이들 부모의 빈자리 혹은 충분치 못한 역할 수행을 지역사회 측면에서 파악하여, 발달 및 성장 공백이 없도록 키워주는 것이 불가능하지 않음을 알기 때문에, 이러한 점에 집중하여 차후의 복지 서비스가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학술지 연구 탐색을 통해 느낀 것은, 다른 인구 집단에 비해 유아동에 대한 연구가 아직 부족하다는 것이다. 특히 유아동과 관련된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은 현저히 부족하여 아직도 아동의 발달과 양육이 우리 사회에서 개인 책임으로 남아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양육이 더이상 개인의 책임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국가가 뒷받침해야 할 책무가 있다는 것을 모든 국민이 깨닫고, 연쇄적으로 변화와 발전을 위한 움직임이 일어나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이는 가정의 노력으로만 성장할 수 없다는 것을 마지막으로 강조하며 글을 맺는다.
Ⅳ. 참고문헌
국가통계포털(https://kosis.kr/index/index.do)
중앙육아지원종합센터(http://central.childcare.go.kr/ccef/main.jsp)
김동철·주미경(2015), 저소득층 영유아를 위한 다학제적 심리발달 지원 프로그램 연구 - 굿 스마일 심리버스 운영을 중심으로 -, 한국과학예술포럼 21권.
홍현미라(2015), 영유아발달을 위한 지역사회중심의 서비스전달체계 구축실천 사례연구: ‘포괄적 지역사회계획(CCIs)’ 모델적용, 한국사회복지행정학 17권 제3호,
이봉주·홍현미라·장혜림 외(2013), ‘시소와그네’ 영유아통합지원사업 성과분석 연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문화연구소 연구보고서 2013권 2호.
조용남(2019), 저소득 가정 영유아의 조기개입 프로그램이 영유아 발달에 미치는 영향 -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의 2년간의 변화 중심으로 -, 한국영유아보육학 117권.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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