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본능 독후감

소개글

죽음본능 독후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도 불쾌감을 덜어주네. 모든 심리학적 현상은 기저에 쾌를 증대하고 불쾌를 줄이려는 충동이 동기가 되네. 하지만 나는 현상을 이론에 맞추려고 했어. 이론을 현상에 맞추어야 하는데 말이야. 우리에겐 쾌락원칙을 넘어서는 충동이 있지. 허기와 같이 근본적이며, 사랑(에로스)처럼 저항하기 힘든 또 다른 본능이네. 바로 죽음본능(타나토스-그리스신화의 의인화된 죽음의신, 자주 언급은 되나 인격신으로 등장하는 일은 거의 없다.)이지.
근본적으로 죽음을 갈망하는 거네. 파괴를 갈망하는 거야. 다른사람이 아니라 우리 자신에 대해. 그건 우리 세포에 우리의 원자에 내재된 걸세.
우주에는 두 가지 본질적인 힘이 있네. 하나는 물직을 물질로 끌어당기지. 생명이 생겨나고 번성하는 원리일세. 물리학에서는 이 원칙을 인력이라고 하지. 심리학에서는 사랑이라 하고,
또 다른 힘은 물질을 떼어 놓네. 해체, 분해, 파괴의 힘이지. 내 생각이 맞다면 이 우주에 있는 모든 행성, 모든 별은 인력으로 서로 끌어당길 뿐 아니라 보이지 않는 반발의 힘으로 서로 밀어내기도 하지. 유기체 안에서 이 힘은 동물로 하여금 죽음을 추구하도록 만드는 충동이 되네. 나방이 불꽃으로 날아들듯이.
과학에는 선과 악이 없어. 죽음본능은 우리 생물학의 일부일세. 세포가 죽는것은 자연스러운 과정 아닌가? 우리 세포 하나하나는 정해진 시간이 되면 자기 파괴를 초래하네. 죽음본능이 작용하는 예일세. 만일 세포가 죽지 않으면 어떻게 되겠는가? 세포는 끊임없이 부자연스럽게 분할하며 재생산하네. 암이 되지. 그게 바로 암의 정체일세. 죽을 의지를 상실해 고통 받는 세포. 죽음본능은 악하지 않네. 적재적소에서는 그 반대 개념만큼이나 우리의 안녕에 필수적인 것이지.\"
즉, 인간은 에로스에 이끌려 삶을 영위하고 있으며, 타나토스의 영향을 받아 죽음의 길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것이다.

책은 정말 시시했다.
하지만 현대의 우리 삶의 많은 것을 보여준다.
1. 전쟁 : 현재도 세계는 전쟁중이다. 정치논리 때문이다. 석유때문이다. 하지만, 그럴싸한 명분을 내세운다.
2. 방사능 노출 : 책에서도 방사능 노출은 끔찍했다. 여자들이 이가 빠지고, 혹이 생기고 (책에서는 매독으로 몰았는데 당시에 실제로 있었던 일) 했다. 하지만 더 끔찍한것은 당시에 아무도 방사능의 위험을 몰라 화장품으로도 쓰고 치약으로도 쓰고 했다는 것이다. 지금 우리는 방사능의 위험을 알지만 어쩔수 없이 에너지 때문에 방사능을 유발하는 원자력을 사용하고 있고 그것때문에 현재 일본이 고통속에 빠져있다. 남일 같지 않다.
3.정신분석학 : 현대에서 더욱더 중요시되고 있다. 이제는 아무도 정신적 문제를 수술로 해결하려 하지 않는다. 하지만 세계가 더욱 복잡해지고 인간들의 삶이 각박해질수록 인간이 정신은 더 박해받고 아프다. 그래서 정신과 의사를 찾는 일이 많아 졌다.

이 책이 나에게 끼친 가장 큰 영향은 프로이트 이다.
프로이트 꼭 공부해 보고 싶다. 그것이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공부해야 겠다.
그리고 사람들좀 분석해 봐야겠다. 흐흐흐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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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독서감상문,   서평,   죽음,   프로이트,   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