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헤르메스의 기둥 - 죽음에 대한 인간의 본능적인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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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독후감] 헤르메스의 기둥 - 죽음에 대한 인간의 본능적인 거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 들어가며…

* 내가 선택한 책에 관하여

* 책 속에서 보여지는 죽음에 관한 이야기

* 삶에 대한 미련

* 죽음, 그 반대 편의 사랑

* 생활 안의 죽음

* 우리가 죽음을 대할 때

본문내용

**들어가며…
철학이라는 학문은 그 범위가 너무 광범위해서 인간의 인생 전체를 포괄한다. '왜'라는 질문은 모든 일상 행동을 철학 속으로 끌어 들인다. 특히 우리가 가장 기본적으로 접하는 철학적 질문은 '왜 사는가?'이다. 이 질문에 대해 속 시원히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렇게 대답은 시원하게 할 수 없더라도 사람들이 그 반대로 죽음을 선호하진 않는다. 오히려 죽음을 두려워 한다. 죽음을 부정적으로 보는 이러한 시각은 언제부터 형성되는 것일까?
사회적으로 학습되는 것일까? 그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미처 생각과 판단을 할 수 없을 것 같은 아직 형체도 갖추지 못한 뱃 속의 아기 때부터 우리는 죽음을 거부한다. 낙태의 장면을 찍은 비디오를 본 적이 있다. 이 비디오는 고등학교 성 교육 시간에 낙태의 잔인성을 알리기 위해 보여 진다. 거의 모든 분들이 이 비디오를 보았으리라 생각된다. 아이는 자신의 몸을 부숴 뜨리기 위해 자신의 보금자리로 들어온 꼬챙이를 본능적으로 피한다. 죽음을 거부하는 한 생명의 몸부림은 그야 말로 처절하다. 이렇듯 우리의 생존 본능은 생명의 탄생 순간부터 존재한다. 게다가 우리의 몸을 보호하기 위해 작용하는 여러 반사 신경들의 활동(위협적으로 빠르게 다가오는 물건을 보면 반사적으로 눈을 감는 것처럼)을 보면 확실히 인간의 삶은 살기 위한 그 자체를 위한 것으로 존재한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선택한 책에 관하여
내가 읽은 책은 '헤르메스의 기둥'이다. 이 책은 유명한 소설가가 쓴 책이 아니고, 미술학을 공부하러 프랑스에 가 있는 유학생이 쓴 글이다. 처음 내가 이 책을 소개받은 것은 신문의 신간 소개란에서였다. 이 책이 나의 시선을 끈 것은 이 글의 작가가 모대학교의 고고미술사학과를 졸업한 사람이라는 사실이었다. 그 당시 고 3이었던 나는 그 대학의 똑같은 과를 갈 수 있기를 꿈꾸고 있었기 때문에 눈이 갔던 것이다. 미술 작품을 보고 그 속의 숨은 의미들을 공부하는 것에 큰 호기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게다가 이 책은 그런 면까지 제공해 주는 소설이었다. 그래서 무척이나 재미있게 읽었었다. 사실 이 책의 주제가 죽음에 있지는 않다. 다만 조금 연결되어 있을 뿐이다. 하지만 죽음과 삶을 다룬 다른 책들보다 이 책을 택한건 그 시각이 신선했기 때문이다.
  • 가격1,000
  • 페이지수5페이지
  • 등록일2004.09.16
  • 저작시기2004.09
  • 파일형식워드(doc)
  • 자료번호#267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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