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무 넓게 해석된 것은 아닐까 싶다. 놀이에 일정한 규칙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만으로 놀이를 해서 모두 파생된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논리적인 비약이 아닐까? 놀이는 또한 인간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요소로 생각되어 왔기 때문에 논리적인 비약으로 여겨질 수 있다. 내가 어떻게 생각하든 이 책은 읽을 가치가 있다. 놀이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가질 수 있고 우리의 일상을 더 즐겁고 부드럽게 바라볼 수 있게 해준다. 공부도 게임이라고 하면 되지 않을까? 하나씩 알아가는 게임이라고 말이다. 과거의 철학도 수수께끼에서 출발했다는 저자의 주장은 무언가를 배우는 과정이 수수께끼를 푸는 과정과 비슷하다는 것이다. 그러면 공부하면서 고생하지 않아도 될 거야. 지금은 아니더라도 나중에 이해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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