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이트의 의자 챕터별 내용요약 및 프로이트의 의자 가장 기억에 남는 구절과 느낀점 - 프로이트의 의자 독후감,서평

소개글

프로이트의 의자 챕터별 내용요약 및 프로이트의 의자 가장 기억에 남는 구절과 느낀점 - 프로이트의 의자 독후감,서평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프로이트의 의자 책 소개

2. 챕터별 내용요약
(1) chapter 1 : 내 마음은 어떻게 생겼을까
(2) chapter 2 : 어떤 욕망이 우리를 움직일까
(3) chapter 3 : 누구에게나 마음의 경호실이 있다
(4) chapter 4 : 마음에는 여러 가지 색이 있다
(5) chapter 5 : 새로운 정거장에 선 것 일뿐-좌절
(6) chapter 6 : 나 자신과 하는 경쟁-시기심, 질투
(7) chapter 7 : 우리와 나 사이에서-애착과 고독
(8) chapter 8 : 자기애의 상처가 흘리는 피: 분노
(9) chapter 9 : 새로운 정거장에 선 것일뿐: 좌절
(10) chapter 10 : 나의 ‘현재시간’은 몇 시인가요
(11) chapter 11 : 자신의 언어로 말하기
(12) chapter 12 : 자신을 너무 사랑하는 사람일수록 수줍음이 많다
(13) chapter 13 : 우리와 나사이에서-애착과 고독(14) chapter 14 : 꿈과 환상을 잘 이용하자
(15) chapter 15 : 가장 달콤한 무의식-사랑
(16) chapter 16 : 복수하고 싶은 사람이 있나요
(17) chapter 17 : 나의 ‘현재시간’은 몇 시인가요
(18) chapter 18 : 자신의 언어로 말하기
(19) chapter 19 : 스스로에게까지 거짓말하지 말자
(20) chapter 20 : 용서 받으려고 애쓰지 마라
(21) chapter 21 : 꿈과 환상을 잘 이용하자

3. 가장 기억에 남는 구절과 느낀점

4. 느낀점 (독후감)

본문내용

사람을 비판해야 할 때는
1) 나쁜 점과 좋은 점을 짝지어서 말해야한다.
2) 객관적 사실에 초점을 둬야 한다.
3) 구체적으로 문제가 무엇인지 상대가 말할 기회를 줘야 한다.
4) 그에게 변화에 대한 보상을 제시해야한다.
(19) chapter 19 : 스스로에게까지 거짓말하지 말자
사람은 자신의 욕구를 인정받아야 살 수 있는 존재이다. ‘나’를 의식하는 것은 태어난 후 18개월~24개월 사이에 일어난다. ‘진짜 나’를 지키고 있는 사람은 남이 나를 어떻게 보는지 신경 쓰지 않는다. 남이 나를 우습게 보더라도 스스로를 파괴하는 어리석은 행동에 빠지지 않고 나를 잘 지켜내고 위기를 극복한다. 또 나의 약점을 부정하지도 비난하지도 않는다. 나의 가치관과 소망하는 바에 맞는 행동을 한다. ‘가짜 나’는 ‘만들어진 나’ 이다.
나도 모르는 내가 있는 것은 내가 나를 다른 사람들에게 숨기려 하기 때문이다. 내가 ‘진짜 나’인지 아닌지 알아내는 방법이 있는데 그건 내가 막연히 ‘이건 내가 아닌 것 같다’라는 느낌이다. 비판하지 않고 편들지도 않으면서 상대방이 하는 이야기를 차분하게 듣는 것을 ‘포용적 환경’이라고 하는데, 이것은 나를 대할 때 상대방을 대할 때 항상 기억해야 한다. 무의식은 포용적 환경과 비슷한 환경에서만 보이기 때문이다.
(20) chapter 20 : 용서 받으려고 애쓰지 마라
새로운 관계를 통해 어려서 부모에게 받지 못한 관심, 인정, 애정을 보상받으려는 시도는 모두 무의식의 힘이다. 예를 들어 남녀의 관계에서도 남자에게 버림받은 여자가 다시는 사랑같은 건 하지 않겠다고 해놓고 다시 사랑하는 것을 들 수 있다. 관계에 문제가 있는데 그것이 설령 내 문제였다 하더라도 나부터 자신을 용서하고 자신을 새롭게 보아야 한다. 내가 나를 격려해야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다. 다른 사람의 눈으로 나를 보고 다른 사람의 용서를 구해서 내 문제를 해결하려 하면 삶이 답답해진다. 정신분석은 심판이나 용서를 위해 필요하는 것이 아니다. 분석가가 분석 받는 사람의 내적 진실을 주의 깊게 들어주고 그것이 외적 진실과 통합되어 정리되도록 돕는 것이다. 용서는 남에게서 구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스스로 구하려는 자세를 가질 때, 자신의 무의식의 상처를 보듬을 수 있다.
(21) chapter 21 : 꿈과 환상을 잘 이용하자
환상이란 현실적인 기초나 가능성이 없는 헛된 생각이나 공상이다. 환상은 숨겨진 욕망을 나타낸다. 프로이트는 꿈을 무의식과 같이 놓고 깊이 있게 체계적으로 연구했다. 그는 ‘꿈은 무의식으로 가는 왕도’라고 하였다. 꿈은 무의식과 현실 경험의 합작품이다. 그 전날 어떤 생각을 계속하면 꿈에 그 생각이 나타나는 것이 대표적인 예이다. 정신분석에서 꿈을 해석하는 과정은 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거꾸로 거슬러 올라가는 것이다. 꿈, 공상, 환상은 쓸데없는 시간 낭비가 아니라 무의식의 힘을 빌려 무엇인가를 해결할 수 있는 소중하고 가치 있는 지적 활동이다.
3. 가장 기억에 남는 구절과 느낀점
(1) Page 53 그렇게 대인 관계를 피하고 혼자 지내면 현실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게 됩니다. 아무리 좋은 방어기제도 잘못 쓰거나 너무 오래, 강하게 쓰면 친구 사이, 이성 문제, 가족 관계 등 인생 전반에서 문제가 됩니다.
- 나 자신이 방어기제를 좀 없애야 할 필요가 있으며, 나의 문제가 있다면 정면으로 부딪혀야겠다고 생각했다.
(2) Page 66 어떤 한 사람이 이런 면은 좋고 저런 면은 나쁠 수도 있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니 항상 대인 관계가 삐걱거립니다.
- 나는 평소에 좋은 사람과 나쁜 사람으로 편을 가르는 것이 심했는데, 그것을 줄일 필요성을 느꼈다.
4. 느낀점 (독후감)
프로이트의 의자를 읽기 전까지 저는 제 자신에 대해 나름대로 잘 알고 있다는 생각을 저도 모르게 하고 있었다. 한때 심리학에 관심이 많아져 이런저런 책도 많이 뒤져보았고, 주변에서도 제가 다른 사람의 마음을 잘 읽는다는 이야기를 자주 들었다. 그랬기에 책을 펴기 전까지 저는 제법 거만했다. 적어도 이 책에 나온 대부분의 내용을 제가 이미 알고 있거나 거의 알고 있을 것이란 생각에 빠져 있었다. 물론 착각이었고, 책을 읽은 다른 사람의 말을 들어보면 그 사람들도 자기 자신에 대해 잘 알고 있었단 착각을 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만큼 이 책은, 어떤 책이 그렇지 않겠습니까만, 그 누구보다도 자신을 위해 꼭 읽을 가치가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이 책을 읽은 사람이 아니더라도 분노가 무엇인지, 애착이 무엇인지, 합리화가 무엇인지 사전적인 정의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이 세 감정을 자신에게 투영해 설명한다 할 때, 과연 어느 정도나 말할 수 있을까? 이러한 저자의 질문에 자만하던 저도 재빠르게 입이 떨어지지 않았다. 많은 사람들은 남을 이해한다고 생각하고 그대로 행동하지만, 자신조차도 이해하지 못하면서 하는 행동들은 이해가 아닌 이해하는 척이라 생각한다.
어쩌면, 저는 제 스스로를 분석하는 걸 두려워했는지도 모른다. 자신을 스스로 분석한다는 것은 제가 보기 좋은 장점만을 열거하는 게 아니고 단점을 더욱 부각시켜 수정해야 하기 때문이다. 책의 표현을 빌리자면, 자아의 약점을 보는 것을 막기 위해 방어기제가 강하게 작동한 것이다. 그렇기에 나는 나를 잘 알고 있다는 착각에 빠진 것이고, 타인에 대한 적극적인 소통과 이해의 길도 스스로 틀어막은 것 같다.
책을 읽고 난 후 저도 몰랐던 저에 대해 더 잘 파악하게 되니 든든한 천군만마를 얻은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문제의 원인을 밖에서만 찾다 이젠 안에서도 찾을 수 있게 된 것이다. 또한, 완벽하진 않겠지만 제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 대해서도 더 깊게 알게 된 것 같아 기뻤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은 본인에 대한 냉정한 이해에서 출발한다.
자신이 애써 부정해왔던 과오들을 조목조목 캐내 분석하는 것은 불쾌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이러한 분석 없이는 결코 성숙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와 같은 착각을 하는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한 걸음 더 나은 자신이 되기를 바라며, 책의 마지막 줄로 이 글을 마치고자 한다.

키워드

프로이트의 의자 줄거리,   프로이트의 의자 서평,   서평,   프로이트의 의자 요약,   프로이트의 의자 감상문,   프로이트,   프로이트의 의자 독후감,   독후감,   프로이트의 의자,   chapter,   사람,   자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