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학 ) 사회제도(경제와 일)를 선택하여 리뷰를 작성, 주제 선정 배경, 주요 내용, 평가 등으로 구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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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교재의 사회제도(경제와 일)를 선택하여 리뷰를 작성
내용: 주제 선정 배경, 주요 내용, 평가 등으로 구성

1. 주제 선정 배경
2. 주요 내용
3. 평가

본문내용

가치나 자유보다 중시되는 경향이 크다. 이를 관계사회라고도 하는데 여기서 관계란 개인적으로 맺은 관계뿐만이 아닌 업무에 따른 관계도 포함한다. 즉 대한민국 사회에서는 일을 할 때 자신과 관련 있는 것이나 사람에게 더욱 신경을 쓰게 되고, 이것은 일 뿐만이 아닌 사회 전반적인 상황에 대해서도 그 사람과의 관계에 집중하여 폭발적인 힘을 발휘하는 것이다. 반대로 나와 관계되어 있지 않으면 금세 흥미를 잃고 만다.
이렇게 관계 중심의 사고방식을 갖고 있는 대한민국 경제 체제는 스스로를 통제할 때에도 관계에서 나오는 통제를 먼저 이루게 된다고 생각한다. 이를테면 당연히 고등학교 때에는 인 서울을 목표로 공부해야하고, 대학교에 들어간 이후에는 어학연수를 다녀와야 하고, 안정적인 취직을 위해 필수 자격증 몇 가지를 따야하고, 취직한 이후에는 결혼을 위해 돈을 모으고, 몇 세 전까지 결혼을 하여 아이를 몇 세 전까지 낳아야 한다는 사회의 정해진 ‘규칙’이 바로 이 관계사회를 대표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대한민국 청소년과 청년들은 이 ‘규칙’에 맞춰 살아가기 위해 자기 자신을 통제하고, 자기 주변의 관계를 통제한다. 특히 정보화시대의 장점들을 갖추고 있어 인터넷 강국인 대한민국에서 스스로 원하는 정보를 찾아내기엔 어렵지 않은 일이다.
이제 우리는 정보화시대에서 정보 중심적으로 앞으로의 시대를 살아가야만 한다. 이전에는 산업화시대와 섞이는 양상을 보였지만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맞이한 지금 대부분의 정보와 소비 및 사회생활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옮겨가고 있다. 물론 몸으로 직접 부딪혀야 하며 대량생산을 멈출 수 없겠지만, 정보화시대와 4차 산업혁명이 도래하면서 대량생산에 필요한 대부분의 부품들이 로봇과 인공지능으로 대체되어가는 시대를 맞이했다.
이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앞으로의 경제체제를 어떻게 발전시켜나가야 할 것인지 생각해야하며, 이 방향이 자본주의 체제냐 사회주의 체제냐를 따지는 것이 아니다. 양 극단으로 떨어져서 네가 맞나, 틀리냐를 따지고 있을 때가 아닌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이 경제적 위기를 해결해 나가야 할 것인지에 대해 서로 토론해야 할 때이다. 현재 정부가 보여주고 실행하고 있는 정책들은 물론 현재의 대한민국 국민에게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시행되는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러한 정책이 반복될수록 포퓰리즘이라는 프레임은 벗지 못할 것이며 개인들이 정부에 의존하는 마음이 커질 것이다. 경제와 일은 한 사람 한 사람의 노력과 노동의 대가로 얻어지는 화폐로 일궈나가는 것인데 정부만을 바라보며 일자리를 주지 않는다고 떼를 쓰기엔 우리가 가지고 있는 정보와 환경이 너무나 탄탄하다.
이후 코로나가 종식될 수 있지만 언제 또 이 같은 전염병이 닥칠지 아무도 모른다. 즉 우리는 대비를 하고 있어야하며 경제적으로도 노동에 있어서도 이와 같은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 이 대비는 경제체제와 앞으로의 경제 방향이 어떻게 나아가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이며, 이것을 개개인이 감시하고 경제를 바라보는 눈을 키워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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