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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필요하다는 말도 덧붙인다. 이 책은 현재 대통령인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에 관한 것이다. 그는 당시 윤석열 검사의 말을 인용해 \"조사가 초기에 상황을 장악했고, 어느 정도 되면 정말 표범이 사냥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특히 2019년 하반기부터 윤석열은 자신이 단순한 검찰총장이 아니라 미래의 권력자였다고 말한다. 검찰총장 자리를 내던진 정치인 윤석열 앞에는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눈을 부릅뜨고 준비할 검증만 기다리고 있다는 말도 덧붙인다. 윤석열 전 총장의 행보에 대해 \"당시 민정수석으로서 포괄적인 책임을 통감한다\"며 여러모로 비판이 제기됐지만, 술병을 들고 퇴임한 문재인 전 대통령 양산 사저를 조용히 찾아간 데 대해 다시 한 번 사과하고 싶다는 저자의 말이 가슴을 아리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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