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재무론 ) KBS 특선 다큐멘터리 월 스트리트 실리콘 벨리 방정식, 성공 투자의 길, 금융혁신, 위기를 극복하라, 자본흐름의 역사를 시청하고 감상문 작성

소개글

기업재무론 ) KBS 특선 다큐멘터리 월 스트리트 실리콘 벨리 방정식, 성공 투자의 길, 금융혁신, 위기를 극복하라, 자본흐름의 역사를 시청하고 감상문 작성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실리콘 벨리 방정식
2. 성공 투자의 길
3. 금융혁신
4. 위기를 극복하라
5. 자본흐름의 역사

본문내용

자본흐름의 역사
짐 로저스는 자본시장의 중심이 미국에서 아시아로 그중에서도 특히 중국으로 옮겨갈 것이라고 과거에 예측한 적이 있다.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 상하이에 세계 각국의 은행 건물들이 세워졌는데 당시 상하이가 동아시아지역의 금융 중심이었음을 시사하는 바이다. 그중 눈에 띄는 HSBC은행은 중국에 가장 처음 발을 들인 외국 은행이다.
영국에서 1689년 금융혁명이 일어났는데 이때 채권, 주식시장, 은행업, 보험업 등이 발전하였고 100년 후 산업혁명이 발생하였다. 17~18C의 금융혁명과 더불어 19C의 산업혁명이 일어난 것이다. 비약적으로 들릴 수도 있지만, 금융혁명으로 인해 자본력이 쌓였기 때문에 산업혁명이 순조롭게 일어날 수 있지 않았겠느냐고 생각해 본다. 세계적으로 19C 자본의 출처는 영국의 런던이었는데, 1803년 미국 정부가 프랑스로부터 루이지애나 영토를 매입할 때에도 필요한 자금을 영국의 베어링 은행이 제공하였다. 세계적으로 투자하면서 영국은 ‘태양이 지지 않는 나라’가 된 것이다.
18세기 이전에 나라별로 화폐는 따로 운용되고 있었고 상호 교환이 어려웠다. 그런데 이것에 대한 해결책을 처음 내놓은 사람이 과학자로 유명한 영국 출신의 뉴턴이었다. 이 사실을 이번에 처음 알았는데 물리책에서만 만나던 그 과학자를 경제 부분에서 만나서 당황하고 놀랐다. 영국은 그의 제안을 받아들여 황금의 무게에 따라 파운드와 교환할 수 있도록 제도를 만들었는데 이때부터 황금과 파운드 사이에 교환 비율이 생겼다. 이것이 지금까지 이어진 금본위제의 초기 형태이다. 평소에 우리가 금값이 올랐는지 내렸는지를 물가의 기준으로 생각하는 것을 생각해보면 그가 제시한 방법은 참 유용하고 획기적인 수단이다. 이로써 이제 국제 시장 형성이 가능해졌고 나라 간의 환율이 일정하게 정해지게 되었다.
한편 중국은 아편전쟁을 기점으로 시장이 개방되었다. 이때 농경 문명이 무너지면서 외국의 금융을 받아들이고자 했다. 청나라 동치제 때 리홍장의 제안으로 윤성초상국이 설립되었고 최초의 주식이 발행되었다. 그 후 10년 동안 몇 개의 회사가 더 상장되었는데 리홍장은 1896년 양무운동이 시작고 35년 후에 유럽의 몇 나라와 미국 등 7개국을 방문하였다. 그는 서구의 선진기술을 배우면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거라 생각하여 영국 의회가 제안한 제도도입을 거절하였다. 그러나 기술만 있다고 서구의 자본시장을 그대로 받아들이기는 어려웠다. 당시 중국은 금융 산업을 발전시킬 만한 정치적, 경제적 제도가 확립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한 분야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그것을 구성하는 기술과 지식이 있어도 그것을 뒷받침해 줄 국가적 제도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대목이다.
미국의 건국 초기 경제에 대한 이념은 초대 대통령인 조지 워싱턴의 말로부터 유추해 볼 수 있다. 그는 유럽과 거리를 두고 국제 사무에 개입하는 것을 최소한으로 하여야 국제적인 책임 부담을 피할 수 있다고 말하였다. 미국은 거의 한 세기 동안 고립주의를 고수하였다. 그러나 일본의 진주만 공격으로 인해 이 신념은 흔들리기 시작하였고 2차 세계대전에 참전하는 원인이 되었으며 그 후 1944년에 열린 브레튼우즈 회의를 발판으로 미국은 금융 대국으로 부상하였다. 브레튼우즈 협정을 계기로 기존 파운드화 중심이었던 것이 달러화 중심으로 통화 체제가 형성되었고 국제통화기금을 설립하여 나라별로 감독을 하고 환율을 임의로 조정할 수 없도록 하였다. 이러한 것을 바탕으로 미국은 국제 금융을 지배하게 되었다. 영국이 가장 먼저 세계 금융의 중심에 있었고 중국과 미국으로 옮겨갔으며 미래에는 미국과 중국이 독보적으로 중심에 서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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