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서론
2. 본론
(1) 의료화와 수정 가능한 신체
(2) 성애화되는 여성의 몸
(3) 몸에 대한 자기 결정권을 되찾고 다양한 몸을 존중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할 노력
3. 결론
4. 출처 및 참고문헌
2. 본론
(1) 의료화와 수정 가능한 신체
(2) 성애화되는 여성의 몸
(3) 몸에 대한 자기 결정권을 되찾고 다양한 몸을 존중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할 노력
3. 결론
4. 출처 및 참고문헌
본문내용
무언가를 더한 것이다. 꾸미지 않는 것에 익숙해지면 자연스러운 것을 자연스럽게 여기게 되어 학습된 수치심을 잊고 편안하고 자유로운 상태가 될 수 있다.
3. 결론
개인의 자유가 중시되는 현대 사회에서는 자신의 몸을 자신을 포함한 타인의 시선에 맞춰 아름답게 변형하는 것 역시 지켜야 할 자유가 된다. 이는 자율적 권리를 상실하고 시선의 대상이 되는 것까지 존중하고 보호해야만 한다는 것과 다름이 없다. 그런 분위기는 사회에 분명히 존재하는 분위기와 압력을 지우고 사회 문제를 개인화한다. ‘싫으면 안 하면 되잖아.’가 되는 것이다. 그러나 미적 기준에 자신의 외모를 맞출 자유와 그렇지 않을 자유는 현재로서는 사회의 압박에 동조하고 보탬이 될 자유와 거부하고 어쩌면 사회적 비난을 받을 자유가 된다. 이는 ‘그냥 남들 눈 신경 쓰지 말고 네가 하고 싶은 대로 하면 되잖아.’라는 말에 반박할 수 있는 이유이다. 또한 사회 분위기는 개개인의 의도를 그대로 반영해 보여줄 수 없다. 본인이 꾸미고 싶어서 꾸미든 압력을 받아서 꾸미든 둘 다 꾸미는 것이 당연한 사회 분위기에 영향을 주고 압력을 받는 사람을 만든다. 사회적 압력이 없는 상태가 되면 그런 문제에서 자유롭게 아름다운 외모를 추구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런 상태를 만들기 위해서 지금 시점에서는 사회를 바꾸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물론 이런 사회 문제의 원인이 ‘개인이 노력을 안 해서’라고 말하려는 것은 전혀 아니다. 사회 문제가 모두 개인의 의도나 책임이라는 의미가 아니라 개인 역시 노력을 통해 사회를 바꿀 수 있고, 그 결과 더 바람직한 영향을 주는 사회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4. 출처 및 참고문헌
심지원, 박삼헌, 「의료화된 몸과 자기 돌봄을 통한 주체적인 몸」, 『아시아문화연구』, 제52집, 가천대학교 아시아문화연구소, 2020, 39~63쪽.
김종갑, 「한국사회와 의료화된 몸」, 『한국학연구』, 제65집, 고려대학교 한국학연구소, 2018, 5~8쪽.
이수안, 「대중문화 공연에 재현되는 양극화된 젠더 디스플레이와 몸 이미지의 성애화 방식」, 『한국여성학』, 제30권 4호, 한국여성학회, 2014, 233~268쪽.
이민경, 『탈코르셋 : 도래한 상상』, 한겨래출판, 2019, 전문.
박차민정, 『조선의 퀴어』, 현실문화연구, 2019, 전문.
미리암 그린스팬, 『우리 속에 숨어 있는 힘』, 고석주 옮김, 또 하나의 문화, 1995, 전문.
3. 결론
개인의 자유가 중시되는 현대 사회에서는 자신의 몸을 자신을 포함한 타인의 시선에 맞춰 아름답게 변형하는 것 역시 지켜야 할 자유가 된다. 이는 자율적 권리를 상실하고 시선의 대상이 되는 것까지 존중하고 보호해야만 한다는 것과 다름이 없다. 그런 분위기는 사회에 분명히 존재하는 분위기와 압력을 지우고 사회 문제를 개인화한다. ‘싫으면 안 하면 되잖아.’가 되는 것이다. 그러나 미적 기준에 자신의 외모를 맞출 자유와 그렇지 않을 자유는 현재로서는 사회의 압박에 동조하고 보탬이 될 자유와 거부하고 어쩌면 사회적 비난을 받을 자유가 된다. 이는 ‘그냥 남들 눈 신경 쓰지 말고 네가 하고 싶은 대로 하면 되잖아.’라는 말에 반박할 수 있는 이유이다. 또한 사회 분위기는 개개인의 의도를 그대로 반영해 보여줄 수 없다. 본인이 꾸미고 싶어서 꾸미든 압력을 받아서 꾸미든 둘 다 꾸미는 것이 당연한 사회 분위기에 영향을 주고 압력을 받는 사람을 만든다. 사회적 압력이 없는 상태가 되면 그런 문제에서 자유롭게 아름다운 외모를 추구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런 상태를 만들기 위해서 지금 시점에서는 사회를 바꾸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물론 이런 사회 문제의 원인이 ‘개인이 노력을 안 해서’라고 말하려는 것은 전혀 아니다. 사회 문제가 모두 개인의 의도나 책임이라는 의미가 아니라 개인 역시 노력을 통해 사회를 바꿀 수 있고, 그 결과 더 바람직한 영향을 주는 사회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4. 출처 및 참고문헌
심지원, 박삼헌, 「의료화된 몸과 자기 돌봄을 통한 주체적인 몸」, 『아시아문화연구』, 제52집, 가천대학교 아시아문화연구소, 2020, 39~63쪽.
김종갑, 「한국사회와 의료화된 몸」, 『한국학연구』, 제65집, 고려대학교 한국학연구소, 2018, 5~8쪽.
이수안, 「대중문화 공연에 재현되는 양극화된 젠더 디스플레이와 몸 이미지의 성애화 방식」, 『한국여성학』, 제30권 4호, 한국여성학회, 2014, 233~268쪽.
이민경, 『탈코르셋 : 도래한 상상』, 한겨래출판, 2019, 전문.
박차민정, 『조선의 퀴어』, 현실문화연구, 2019, 전문.
미리암 그린스팬, 『우리 속에 숨어 있는 힘』, 고석주 옮김, 또 하나의 문화, 1995,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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