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 큰애들이 이미 중고등학생 된 지금에서야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고, 온몸으로 느낀 체험들이 얼마나 소중한 자산인지 깨닫고 있다. 다행히 7살인 막내한텐 이러한 시행착오를 되풀이 하지 말아야 할 텐데 습관이 들여지지 않은 탓에 그것도 여의치 않다.
아직도 난 나중에 후회할 또 다른 시행착오를 겪고 있다. 책을 좋아하고 신문읽기를 좋아하는 고 1 큰 아이가 교과서가 아닌 소설책과 신문만 하루 종일 뒤적이는 걸 보면 괜히 맘이 급해지고 아이를 다그치려고 든다. “이제 그만 하고 수학 문제 좀 풀지 그래?” 하고 말이다. 믿어주고 기다려줘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지만 내 소심하고 급한 성격 탓인지 입은 내 생각보다 늘 먼저 움직인다. 아직 철이 나려면 멀었나 보다. 책을 한 번 더 읽으면 나아지려나?
아직도 난 나중에 후회할 또 다른 시행착오를 겪고 있다. 책을 좋아하고 신문읽기를 좋아하는 고 1 큰 아이가 교과서가 아닌 소설책과 신문만 하루 종일 뒤적이는 걸 보면 괜히 맘이 급해지고 아이를 다그치려고 든다. “이제 그만 하고 수학 문제 좀 풀지 그래?” 하고 말이다. 믿어주고 기다려줘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지만 내 소심하고 급한 성격 탓인지 입은 내 생각보다 늘 먼저 움직인다. 아직 철이 나려면 멀었나 보다. 책을 한 번 더 읽으면 나아지려나?
소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