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구조적 가족치료, (2) 전략적 가족치료, (3) 경험적 가족치료, (4) 해결중심 가족치료, (5) 이야기치료 이론의 기본 원리, 치료 목표, 개입 기법을 설명하고, 어떤 상황에서 각 치료 이론의 개념과 개입기법이 잘 적용될 수 있는지 예를 들어 설명하시오
본문내용
대해 파악하고 협동해 문제를 파악한다.
(5) 이야기치료 이론
사람의 행동과 증상은 어떤 주제와 동기가 있어 대부분 이뤄지는 것들이며 그것이 개인의 이야기에서 잘 드러나지 않는 뿌리에 있다고 주장하는 이론이다. 따라서 치료를 통해 내담자가 보다 만족스럽고 자신에게 적절한 이야기를 구성해 나갈 수 있도록 도우는 것이 치료자가 해야 할 역할이라고 할 수 있다. 내담자가 경험에 대한 해석을 객관적으로 할 수 있거나 제한적 상황에서 다양한 시점으로 자유롭게 탐색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한다. 내담자의 삶을 이야기의 조형으로 생각하고 이야기 치료 내에서 문제를 드러낼 수 있는 이야기는 내담자의 진실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내담자에 관한 여러 이야기 중 하나일 뿐이라는 인식에서 출발해야하며 이야기 주체와 이야기 내 문제를 분리해 이해하여 화자 자체가 그 이야기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이기에 해당 문제에 대한 해결방법을 가지고 있다고 믿고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다만, 문제 자체를 이야기할 것이 아니라 내담자 본인에게 힘과 만족을 주는 새로운 대안이 될 이야기를 할 수 있도록 하고 문제 중심이 아닌 이야기 전개를 할 수 있도록 이야기와 주체를 분리시켜 사람들과의 관계를 재정립할 수 있도록 하여 내담자가 내면 안에 있는 담론적 이야기들을 지나치게 의존중이라는 것을 깨닫게 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이 치료 기법에서 질문형식이 매우 특징적이지만 정형화된 범주를 가지고 있지 않기에 치료자가 면담과정에서 어떤 것을 주장하거나 해석하지 않고 질문과 대답을 반복하여 내담자 본인이 재능과 성취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해 협동적인 상담 분위기를 조성하고, 반대로 내담자도 치료자에게 질문할 기회를 줄 수 있도록 한다.
이 때 치료자는 이야기 치료 내 네 가지 질문기법을 통해 개입하게 된다. 첫 번째로 해체 경청이다. 내담자들이 가져온 문제 중심의 이야기를 해체시켜 내면화된 문제와의 지배관계를 분리해 객관화 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이다. 내담자의 이야기를 축소시키거나 고통을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이런 지배적 문제를 이야기하는 데에서 과정의 틈새를 보고 사람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더 큰 체계와 시각에서 바로 볼 수 있게 하는 틈을 제공하는 것이다. 두 번째로는 문제의 외제화를 통한 질문 기법인데 내담자가 가족구성원이 문제가 아닌 문제는 문제로 보게끔 하는 질문을 함으로써 내담자의 삶에 관한 이야기를 재정의하고 문제로부터 분리시키는 것이다. 남편이 자꾸 거짓말을 해 힘들다고 하는 내담자에게 “거짓말이 남편과 두 사람 사이의 갈등을 일으키게 했네요.” 라는 말 등을 함으로써 치료자가 내담자에게 문제의 영향으로 인한 결과 자체에 대해 질문하여 문제행동이 그들을 쥐고 흔든다는 것을 알리고 이러한 증상을 인격화 해 말함으로써 내담자가 문제는 자신들에게서가 아닌 밖에서 일어나는 것으로 볼 수 있게 한다. 결국 내담자나 가족들을 문제에서 분리해 따로 봄으로써 하나의 건강한 개체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이다. 세 번째는 문제의 역사 탐색을 위한 질문 기법으로 개인과 가족의 삶과 관계 안에서 문제와 영향을 질문함으로써 탐색하는 것으로 문제를 언제 알게 되었고 그 이전에 기억하는 것은 어떤 것인지 문제가 가장 크게 다가온 것은 언제였는지 등을 질문하고 답변함으로써 문제가 자신과 가족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있었는지 아는 기법이다. 네 번째로는 독특한 결과발견 질문 기법으로 내담자가 지나치고 있던 예외적 사건으로부터 새로운 이야기를 풀어냄으로써 잊고 있던 사건이 내담자와 가족에게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이는 아무리 작은 사건일지라도 성공적인 사건을 강조하면 내담자와 가족들의 역사와 연결되는 새로운 이야기가 만들어질 수 있으며 이는 가족 문제에 대한 해결책의 실마리가 될 수 있어 독특한 결과에 주목할 수 있게 하는 목적이 될 수 있다.
이야기 치료의 예시로 유분증을 앓고 있는 6세 남아에게 해당 유분증을 ‘비열한 푸’라고 이름 붙인 후 가족 모두가 이 유분증 때문에 고통 받고 있다는 지배적 이야기에서 벗어나, 이 ‘비열한 푸’로부터 가족들이 대항하며 승리했던 일련의 사건을 통해 가족들이 유능했고 강점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게 하며 이 ‘비열한 푸’가 끼치는 영향이 단순히 가족들이 고통 받았다는 영향 단 한 가지가 아니라 각각의 가족 구성원들에게 별개의 영향을 끼쳤다는 것을 명확히 하였다.
2. 출처 및 참고문헌
최연실, 기쁘다, 성미애 <가족상담 및 치료> 2020
(5) 이야기치료 이론
사람의 행동과 증상은 어떤 주제와 동기가 있어 대부분 이뤄지는 것들이며 그것이 개인의 이야기에서 잘 드러나지 않는 뿌리에 있다고 주장하는 이론이다. 따라서 치료를 통해 내담자가 보다 만족스럽고 자신에게 적절한 이야기를 구성해 나갈 수 있도록 도우는 것이 치료자가 해야 할 역할이라고 할 수 있다. 내담자가 경험에 대한 해석을 객관적으로 할 수 있거나 제한적 상황에서 다양한 시점으로 자유롭게 탐색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한다. 내담자의 삶을 이야기의 조형으로 생각하고 이야기 치료 내에서 문제를 드러낼 수 있는 이야기는 내담자의 진실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내담자에 관한 여러 이야기 중 하나일 뿐이라는 인식에서 출발해야하며 이야기 주체와 이야기 내 문제를 분리해 이해하여 화자 자체가 그 이야기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이기에 해당 문제에 대한 해결방법을 가지고 있다고 믿고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다만, 문제 자체를 이야기할 것이 아니라 내담자 본인에게 힘과 만족을 주는 새로운 대안이 될 이야기를 할 수 있도록 하고 문제 중심이 아닌 이야기 전개를 할 수 있도록 이야기와 주체를 분리시켜 사람들과의 관계를 재정립할 수 있도록 하여 내담자가 내면 안에 있는 담론적 이야기들을 지나치게 의존중이라는 것을 깨닫게 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이 치료 기법에서 질문형식이 매우 특징적이지만 정형화된 범주를 가지고 있지 않기에 치료자가 면담과정에서 어떤 것을 주장하거나 해석하지 않고 질문과 대답을 반복하여 내담자 본인이 재능과 성취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해 협동적인 상담 분위기를 조성하고, 반대로 내담자도 치료자에게 질문할 기회를 줄 수 있도록 한다.
이 때 치료자는 이야기 치료 내 네 가지 질문기법을 통해 개입하게 된다. 첫 번째로 해체 경청이다. 내담자들이 가져온 문제 중심의 이야기를 해체시켜 내면화된 문제와의 지배관계를 분리해 객관화 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이다. 내담자의 이야기를 축소시키거나 고통을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이런 지배적 문제를 이야기하는 데에서 과정의 틈새를 보고 사람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더 큰 체계와 시각에서 바로 볼 수 있게 하는 틈을 제공하는 것이다. 두 번째로는 문제의 외제화를 통한 질문 기법인데 내담자가 가족구성원이 문제가 아닌 문제는 문제로 보게끔 하는 질문을 함으로써 내담자의 삶에 관한 이야기를 재정의하고 문제로부터 분리시키는 것이다. 남편이 자꾸 거짓말을 해 힘들다고 하는 내담자에게 “거짓말이 남편과 두 사람 사이의 갈등을 일으키게 했네요.” 라는 말 등을 함으로써 치료자가 내담자에게 문제의 영향으로 인한 결과 자체에 대해 질문하여 문제행동이 그들을 쥐고 흔든다는 것을 알리고 이러한 증상을 인격화 해 말함으로써 내담자가 문제는 자신들에게서가 아닌 밖에서 일어나는 것으로 볼 수 있게 한다. 결국 내담자나 가족들을 문제에서 분리해 따로 봄으로써 하나의 건강한 개체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이다. 세 번째는 문제의 역사 탐색을 위한 질문 기법으로 개인과 가족의 삶과 관계 안에서 문제와 영향을 질문함으로써 탐색하는 것으로 문제를 언제 알게 되었고 그 이전에 기억하는 것은 어떤 것인지 문제가 가장 크게 다가온 것은 언제였는지 등을 질문하고 답변함으로써 문제가 자신과 가족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있었는지 아는 기법이다. 네 번째로는 독특한 결과발견 질문 기법으로 내담자가 지나치고 있던 예외적 사건으로부터 새로운 이야기를 풀어냄으로써 잊고 있던 사건이 내담자와 가족에게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이는 아무리 작은 사건일지라도 성공적인 사건을 강조하면 내담자와 가족들의 역사와 연결되는 새로운 이야기가 만들어질 수 있으며 이는 가족 문제에 대한 해결책의 실마리가 될 수 있어 독특한 결과에 주목할 수 있게 하는 목적이 될 수 있다.
이야기 치료의 예시로 유분증을 앓고 있는 6세 남아에게 해당 유분증을 ‘비열한 푸’라고 이름 붙인 후 가족 모두가 이 유분증 때문에 고통 받고 있다는 지배적 이야기에서 벗어나, 이 ‘비열한 푸’로부터 가족들이 대항하며 승리했던 일련의 사건을 통해 가족들이 유능했고 강점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게 하며 이 ‘비열한 푸’가 끼치는 영향이 단순히 가족들이 고통 받았다는 영향 단 한 가지가 아니라 각각의 가족 구성원들에게 별개의 영향을 끼쳤다는 것을 명확히 하였다.
2. 출처 및 참고문헌
최연실, 기쁘다, 성미애 <가족상담 및 치료>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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