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사회의생활문화 ) ‘민장 속의 다양한 모습’을 읽고 조선시대 자신의 거주지나 고향에서 ‘등장을 올리는 대표자’가 되어 직접 민장을 작성하고(민장을 작성하는 이유, 요구조건 등) 그에 대한 관의 대응과 결과 등을 담을 것

소개글

전통사회의생활문화 ) ‘민장 속의 다양한 모습’을 읽고 조선시대 자신의 거주지나 고향에서 ‘등장을 올리는 대표자’가 되어 직접 민장을 작성하고(민장을 작성하는 이유, 요구조건 등) 그에 대한 관의 대응과 결과 등을 담을 것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1) 민장 작성
2) 민장에 관한 대응과 결과
3) 관료와 양반으로서의 활동
3. 결론
4. 참고문헌

본문내용

경우가 많았고 주수입원이 녹봉이 아닌 토지와 노비였음에도 불구하고 이순신의 경우는 부유한 양반에 속하지 못했다. 그러다보니 항상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하기도하고, 다른 양반들은 점점 부의 축적되는 정도가 다른데 자기 토지가 없어 노비를 감독하거나 농장을 살필 수도 없고, 관직에 오르면서 사용한 고리대를 갚는 데도 어려움을 겪게 된다.
노비를 통해 가사 일을 돌보거나 농경에 종사하고 옷감을 짜게 하여 재산을 늘려가고 친족들을 거주시켜 관리하게 하는 일부 양반과 다르게 항상 돈은 없고, 양반으로써의 체품은 지켜야 하는 아이러니 한 상황에서 관직에 몸 담게 된 것이다.
양반이라고 하면 책만 읽고 관아 등에서 나라를 위해 일하는 사람이지만, 집안 살림이나 경제적인 능력에는 큰 도움이 되지 못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일부 부유한 양반의 경우 해당되지 않지만, 농업이나 상업, 공업 등에는 참여하지 않는 양반은 허례허식을 강조하는 것으로 생각되기도 한다. 부유한 양반과 가난한 양반 모두 양반의 삶이지만, 가난한 양반의 삶은 부농에 비해서는 불행한 것처럼 보일 수도 있다. 물론 이런 양반은 신분 주의가 사라지고 자본주의가 발전함에 따라 많은 변화를 겪게 됐다.
양반이라는 신분으로 인해 직업에도 귀천이 생기거나 신분을 차별하는 일이 생기면서 활동이 제한되고 생활에도 차이가 있었으며, 국가로부터 경제적인 혜택이나 사회적 특권을 통해 여유로운 생활을 할 수 있다고 하지만 모든 양반에게 해당 되는 것은 아니었다는 것이다.
3. 결론
민장이 우리 사회에서도 사용되는 소송과 가장 유사한 형태를 가지고 있으나 지금보다 더 광범위한 범위를 포함하며 그 당시 사회의 모습을 잘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민정을 정리한 민정치부책을 통해 우리는 그 시대를 엿보고, 현대사회와 다르면서도 비슷하다는 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관아에서는 민의 이야기를 귀 기울이며 듣기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해왔으나, 이로 인해 발생하는 어려움도 분명히 존재했을 것이다. 민정을 작성하는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민이 직접 피고를 데려와야하기도 하고, 잘 해결되지 않을 때 상고하거나 심할 경우 항쟁이 일어날 수도 있었다. 이에 관아에서는 민장을 잘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했을 것이다.
양반의 삶을 가상으로 살펴보면, 오래된 과거지만 우리의 상황과도 별반 다르지 않음을 볼 수 있다. 부유한 양반은 계속 부를 축적하고, 가난한 양반은 관직에 오르더라도 부유한 삶을 살기에 쉽지 않다는 것이다. 조상에 대한 예의를 갖추는 모습은 우리가 좀 더 본받아 이어가야 할 점이라고 생각한다. 양반의 삶을 살기 위해 부유하지 않은 양반은 가족의 희생을 바랄 수밖에 없고, 성리학을 공부하는 사람들임에도 불구하고 신분 차이나 계급, 직업의 귀천 등을 따지며 편협한 생각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관직을 얻은 양반이라고 꼭 존경받아야 할 인물이라고는 할 수 없을 것이다.
4. 참고문헌
1) 송찬섭. 전통사회와 생활문화. 서울: KNOU Press(한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문화원),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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