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양고전의이해 =) 신채호 조선상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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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동서양고전의이해 =) 신채호 조선상고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요약
독후감
참고문헌

본문내용

는 “Winner takes it all”이라는 노래가 있는데, 승자가 모든 것을 독식하는 사회적 행태를 해학적으로 말하고 있다. 단재 신채호 선생은 이 노래가 나오기 전에 태어나셨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승자 도식적 구조를 미리 파악하고 있었다는 것이 매우 놀라울 나름이다. 우리나라에 수많은 위인이 있어도 상대적으로 서양의 위인들에 비해서 인지도가 낮고 잘 알려지지 않은 점, 비슷한 사상을 갖고 있음에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명성이 적은 점 모두 본인이 평소에 한 번쯤은 생각해본 것이기에 매우 흥미로웠다. 그렇다면 서양이 아의 입장이고, 동양이 비아의 입장이라고 평가할 수 있을까? 라는 의문도 들었다. 이것은 마치 신라가 삼국을 통일한 후 신라 위주의 기록을 남긴 것과 같이, 조선 초기에 고려의 색을 빼기 위해서 다양한 방법으로 문화적 개조를 한 것과 같다고 볼 수 있다. 마치 오늘날의 일본이 세계 2차대전의 만행을 지우고 현대 일본의 긍정적인 것만 기술하는 행태, 대한민국 보수 정권에서의 민주화운동 폄하, 과거 유럽의 식민지 제국들의 식민지 유린에 대한 미화 등이 이러한 아가 비아를 정복하는 과정에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 않나 생각한다. 물론 이러한 시각은 굉장히 논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동시에, 단재 신채호 선생은 아와 비아라는 존재를 등장시킴으로써, 그동안 우리가 당연하다고 생각해온 것들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 것이 아니냐는 조금은 색다른 생각도 해보게 되었다. 이를 통해서, 앞으로 한국 역사가, 더 나아가 세계 역사가 조금이라도 더 넓은 시각을 갖기 위해서는, 아가 비아를 정복하는 과정을 설명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비아가 아가 되기 위한 과정, 그리고 비아가 아에게 저항하는 과정을 설명하는 것도 매우 새롭고 흥미로운 역사의 기록과정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와 더불어, 단재 신채호 선생이 살았던 강자가 약자를 당연하게 억압하는 20세기와는 달리, 평등한 국제사회로 발전하는 21세기에서의 아의 역할이 조금 다르게 전개될 수도 있지 않냐는 생각도 해봤다. 이는 기존의 아가 비아를 무조건 정복하고 아의 특성만을 퍼트리는데 주요 목표를 가졌다면, 새로운 아는 비아를 무조건 공격하기보다는, 아와 비아와 공생할 수 있지 않겠냐는 새로운 발상도 해봤다. 특히 아가 비아를 완전히 정복하기보다는 부분적으로 정복을 이루고, 비슷한 형태의 아와 비아가 일시적으로 공존하는 현상도 관찰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대표적으로 미국과 서방국가들, 특히 영국과 캐나다가 그러한 사례라고 볼 수 있다.
조선상고사를 읽으면서 조선 역사, 즉 전근대 한국사가 민족주의적 관점에서 어떻게 이해될 수 있는지 알 수 있었다. 물론 민족주의적 관점이 항상 옳은 것은 아니지만, 20세기와 민족주의 관점에서 조선 역사를 탐구하고 이해하면서, 조선 역사가 신채호 선생의 관점에서 어떻게 다시 발전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진지하게 배울 수 있었던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믿는다.
참고문헌
신채호(2020). “조선상고사” 다온길 2020년 6월 1일 pp. 1-40
  • 가격3,700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22.08.12
  • 저작시기2022.8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178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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