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 ) 20세기 디자인을 주도한 디자인 명제 분석 및 사례조사

소개글

조사 ) 20세기 디자인을 주도한 디자인 명제 분석 및 사례조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선택 명제 : 인간을 위한 디자인(Design for the Real World)-빅터 파파넥]
1. 서론
2. 본론
[反소비주의의 등장, 빅터 파파넥의 디자인윤리]
[무엇이 좋은 디자인인가?]
1) 전쟁에서 위기에 놓인 사회적인 약자들을 구하는 지뢰 탐색기
2) 장기모양의 알약 디자인, 피모지
3) 도심 속의 에코빌딩
[4차 산업혁명에서의 디자인 윤리]
3. 결론
4. 참고문헌 및 출처

본문내용

호감도 그래프이다. 불쾌한 골짜기는 ‘거의 인간에 가까운’ 로봇에 대해 소감도가 떨어지는 영역을 나타낸다. 애매하게 인간을 닮을수록, 불쾌한 골짜기의 변동폭이 커지며 인간이 불쾌감을 느끼는 정도가 심화된다. 움직이는 것과 같은 행동은 호감도 변화를 증폭시킨다. 인간을 닮은 디자인의 영역은 아주 고도화된 기술이 아니라면 함부로 손대지 말 것을 생각하게 해준다. 추가로 소피아 로봇을 통해서 일라이자 효과라는 흥미로운 효과를 알 수 있다. 일라이자 효과란, 컴퓨터 과학에서 무의식적으로 컴퓨터의 행위가 인간의 행위와 마찬가지라고 추측하는 경향이다. 나는 이 효과가 인간들에게 공포를 심어줄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했다. 예를 들어 인공지능 로봇 소피아가 ”I will destroyed human(나는 인간을 파괴할 것이다.)”이라고 말하는 것은 두고두고 회자될 순간이라고 생각한다. 로봇이 미래에는 인간을 뛰어넘어 지배할 것이라는 SF적인 두려움이 실제적으로 발현된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인간과 기계가 공존하는 사회는 꼭 필요한 것인가에 대한 질문을 하게 한다. 현재도 인간과 자연과의 공존이 불가피하듯이 언젠가는 인간과 기계의 공존은 불가피해질 것이라 생각한다. 현대인들이 스마트폰에 의지하는 것만 보더라도, 기계가 인간의 생활에 전부 관여하게 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생각한다. IoT(사물인터넷) 기술은 현재 각 가정에 전부 보급되지 않고 상용화되고 있지만, 미래의 주거 공간에는 필수적으로 설치되어 있을 것이다. 그리고 자율주행 자동차, 드론 택배 등 각 기업들이 시범적으로 시연하는 것에 그치는 기술들도 언젠가는 상용화되어 인간의 삶 속에 녹아들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환경에서 오늘날에도 빅터 파파넥의 디자인관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인간이 풍요롭고 윤택한 삶을 영위하는 것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생각하지만, 인간의 존엄성을 해치거나 일회성뿐인 디자인으로 그칠 여지가 있다면 이를 진행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현재 4차 산업혁명의 기술 중 가장 악용되고 있는 분야는 ‘딥페이크’인데, 본래 빅데이터 기술로 자연스러운 영상합성을 할 수 있고 요절한 연에인의 모습을 다시 재연하여 팬들에게 행복한 기억을 심어주는 등의 목적으로 등장하게 되었다. 하지만, 현재는 본래의 목적에서 변질되어 리벤지 포르노 또는 음란물에 연예인들을 딥페이크 기술로 합성하는 악성 컨텐츠가 제작된다. 인간을 위한 디자인을 한다면, 디자인 윤리를 상실해서는 안된다. 새로운 기술을 어떻게 활용하느냐는 현재의 디자이너들에게 달려있다.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만약, 디자이너로서 가져야하는 윤리관을 져버리고 상업성에 치우쳐 4차 산업혁명의 기술을 남용하거나 악용한다면 빅터 파파넥이 그의 저서에서 기술한 세상에서 가장 ‘유해한’ 디자이너 중 하나가 될 수 있을지 않을까 생각한다.
3. 결론
빅터 파파넥의 명제를 통해 인간이 인간을 도우며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디자인을 하고, 인간이 속한 지구에서 지속 가능한 친환경적인 디자인을 하는 것이 인간을 위한 디자인이라고 배우게 되었다. 그렇다면 앞으로 인간이 해야 하는 디자인이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다가오는 새로운 기술들의 물결에서, 인간이 현재의 지구에서 삶을 지속하기 위해 디자이너들은 빅터 파파넥의 디자인 윤리관을 간과하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4. 참고문헌 및 출처
- Deok-Ho Kim. \"1920년대 소비주의, 광고, 그리고 코카콜라.\" 역사와 문화 22.- (2011): 149-190.
- 박지운, 최보길.(2015).반소비주의(Anti-Consumerism) 문화의 특징과 영향에 관한 연구.디자인지식저널,33(),285-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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