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행을 만들어냈다. 우키요에가 어떻게 유럽까지 퍼졌느냐에 대한 여러 속설 가운데에는, 일본의 도자기 등을 수입해가는 과정에서 도자기를 싼 포장지가 우키요에였다고 하는 설이 있다.
29 아리타 자기 : 임진왜란 당시 일본군에게 잡혀 끌려간 도공들 가운데 이삼평이라는 사람이 있었고, 그가 아리타 동부에서 양질의 고령토를 발견한 이후 가마를 지어 첫 백자를 구웠다고 알려져 있다. 이때부터 ‘아리타 자기’가 시작되었으며, 아리타에서 나온 자기는 아름답기로 이름이 높았다. 이삼평은 아리타 지역에서 도조(陶祖)로 받들어지고 있으며, 아리타의 신사에서는 이삼평을 제신으로 모시고 제사를 지낸다.
30 가레산스이 정원 : 일본 정원이나 일본화의 양식의 하나이다. 물을 사용하지 않고 돌과 모래로 산수 풍경을 표현하는 양식인데, 대체로 흰 모래를 깔아 수면에 비유하는 경우가 많고 다리 밑의 자갈층 또한 물로 간주한다. 돌 표면의 문양으로 물의 흐름을 표현하기도 한다. 무로마치 시대 사원에서 만들어지고 발달했으며, 가레산스이 양식의 등장 이후 물을 쓰지 않더라도 정원을 조성할 수 있게 되었다.
31 가미다나(神棚) : 신도의 제의에서 사용되는 도구의 하나이다. 가정이나 사무실 등에서 신을 모시기 위한 선반이나 상을 뜻하며, 일종의 작은 신사라고 이해할 수 있다. 천장 근처에 남쪽 혹은 동쪽을 바라보도록 설치하고 부적을 모시며, 신구라고 불리는 여러 가지 도구(거울, 술병 등)로 장식한다. 밥과 소금, 물, 술을 기본으로 하는 제상을 올리며 밥, 소금, 물은 매일 아침마다, 술은 매달 첫째 날과 보름날 새 것으로 바꾼다.
32 세쓰분 : 일본에서는 입춘 전날을 명절로 쇠는데, 이것을 세쓰분(춘분)이라고 한다. 가정에서는 ‘마메마키’라고 하여 재액을 가져오는 오니를 쫓아내기 위해 오니가 싫어하는 콩을 뿌리는 풍속이 있다. 우리나라의 동지 전설에서 도깨비를 쫓기 위해 팥을 사용한 것과 유사한데, 세쓰분에 콩을 뿌리면 오니가 뿌린 콩을 하나 하나 세느라 집안에 들어오지 못한다는 속설이 있다. 콩을 뿌리면서“오니는 밖으로, 복은 안으로”라는 말을 외치고, 집안에 뿌린 콩을 자신의 나이만큼 주워 먹기도 한다.
33 하나미 : 하나미라는 단어 자체는 ‘꽃구경’이라는 뜻이지만 일반적으로는 벚꽃 구경을 뜻한다. 이는 나라 시대 일본이 당의 문물을 받아들여, 유교에서 길한 꽃으로 생각했던 매화, 복숭아꽃, 살구꽃 등을 구경하고 놀던 것이 시초라고 알려져 있다. 헤이안 시대 이것이 벚꽃으로 대체되었으며, 겐지모노가타리에서 언급된 ‘하나미’라는 표현이 벚꽃 구경을 뜻하는 것으로 의미가 바뀌었다. 에도시대에는 이것이 서민 문화로 자리 잡게 되었다. 오늘날에는 일본의 봄을 대표하는 풍습이자 문화가 되었다.
34 지노와(茅の輪) : 조릿대 잎을 세우고 금줄로 묶은 결계 안에 띠로 엮은 고리를 뜻하는데, 지노와를 세우고 통과함으로써 남은 날을 무사히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의식을 치른다. 이 띠고리의 띠를 뽑아서 돌아가 부적으로 삼는 미신이 있는데, 본래는 띠를 통과한 사람들의 죄나 재액이 옮아왔기 때문에 이를 가지고 돌아가는 것은 남의 재액을 가지고 돌아가는 것이나 다름 없기 때문에 피해야 하는 행위라고 한다.
35 다나바타 : 734년 처음 행해졌다고 하는 다나바타는 흔히 우리가 말하는 ‘칠월칠석’을 뜻한다. 지금은 양력 7월 7일이 치르지만 원래는 음력에 행해졌으며, 역사가 상당히 오래되어 고대 시가인 만요슈에도 100가지 이상의 다나바타 노래가 실려있다고 한다. 1837년 공식행사로서의 다나바타가 폐지되자 점차 소규모의 마쓰리로 바뀌었다. 소원을 적어 대나무에 매다는 ‘단자쿠’ 풍습이 특히 유명하다.
29 아리타 자기 : 임진왜란 당시 일본군에게 잡혀 끌려간 도공들 가운데 이삼평이라는 사람이 있었고, 그가 아리타 동부에서 양질의 고령토를 발견한 이후 가마를 지어 첫 백자를 구웠다고 알려져 있다. 이때부터 ‘아리타 자기’가 시작되었으며, 아리타에서 나온 자기는 아름답기로 이름이 높았다. 이삼평은 아리타 지역에서 도조(陶祖)로 받들어지고 있으며, 아리타의 신사에서는 이삼평을 제신으로 모시고 제사를 지낸다.
30 가레산스이 정원 : 일본 정원이나 일본화의 양식의 하나이다. 물을 사용하지 않고 돌과 모래로 산수 풍경을 표현하는 양식인데, 대체로 흰 모래를 깔아 수면에 비유하는 경우가 많고 다리 밑의 자갈층 또한 물로 간주한다. 돌 표면의 문양으로 물의 흐름을 표현하기도 한다. 무로마치 시대 사원에서 만들어지고 발달했으며, 가레산스이 양식의 등장 이후 물을 쓰지 않더라도 정원을 조성할 수 있게 되었다.
31 가미다나(神棚) : 신도의 제의에서 사용되는 도구의 하나이다. 가정이나 사무실 등에서 신을 모시기 위한 선반이나 상을 뜻하며, 일종의 작은 신사라고 이해할 수 있다. 천장 근처에 남쪽 혹은 동쪽을 바라보도록 설치하고 부적을 모시며, 신구라고 불리는 여러 가지 도구(거울, 술병 등)로 장식한다. 밥과 소금, 물, 술을 기본으로 하는 제상을 올리며 밥, 소금, 물은 매일 아침마다, 술은 매달 첫째 날과 보름날 새 것으로 바꾼다.
32 세쓰분 : 일본에서는 입춘 전날을 명절로 쇠는데, 이것을 세쓰분(춘분)이라고 한다. 가정에서는 ‘마메마키’라고 하여 재액을 가져오는 오니를 쫓아내기 위해 오니가 싫어하는 콩을 뿌리는 풍속이 있다. 우리나라의 동지 전설에서 도깨비를 쫓기 위해 팥을 사용한 것과 유사한데, 세쓰분에 콩을 뿌리면 오니가 뿌린 콩을 하나 하나 세느라 집안에 들어오지 못한다는 속설이 있다. 콩을 뿌리면서“오니는 밖으로, 복은 안으로”라는 말을 외치고, 집안에 뿌린 콩을 자신의 나이만큼 주워 먹기도 한다.
33 하나미 : 하나미라는 단어 자체는 ‘꽃구경’이라는 뜻이지만 일반적으로는 벚꽃 구경을 뜻한다. 이는 나라 시대 일본이 당의 문물을 받아들여, 유교에서 길한 꽃으로 생각했던 매화, 복숭아꽃, 살구꽃 등을 구경하고 놀던 것이 시초라고 알려져 있다. 헤이안 시대 이것이 벚꽃으로 대체되었으며, 겐지모노가타리에서 언급된 ‘하나미’라는 표현이 벚꽃 구경을 뜻하는 것으로 의미가 바뀌었다. 에도시대에는 이것이 서민 문화로 자리 잡게 되었다. 오늘날에는 일본의 봄을 대표하는 풍습이자 문화가 되었다.
34 지노와(茅の輪) : 조릿대 잎을 세우고 금줄로 묶은 결계 안에 띠로 엮은 고리를 뜻하는데, 지노와를 세우고 통과함으로써 남은 날을 무사히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의식을 치른다. 이 띠고리의 띠를 뽑아서 돌아가 부적으로 삼는 미신이 있는데, 본래는 띠를 통과한 사람들의 죄나 재액이 옮아왔기 때문에 이를 가지고 돌아가는 것은 남의 재액을 가지고 돌아가는 것이나 다름 없기 때문에 피해야 하는 행위라고 한다.
35 다나바타 : 734년 처음 행해졌다고 하는 다나바타는 흔히 우리가 말하는 ‘칠월칠석’을 뜻한다. 지금은 양력 7월 7일이 치르지만 원래는 음력에 행해졌으며, 역사가 상당히 오래되어 고대 시가인 만요슈에도 100가지 이상의 다나바타 노래가 실려있다고 한다. 1837년 공식행사로서의 다나바타가 폐지되자 점차 소규모의 마쓰리로 바뀌었다. 소원을 적어 대나무에 매다는 ‘단자쿠’ 풍습이 특히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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