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칼럼형태 - 매경이코노미 커버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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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인플레이션과 전망
2. MZ세대, 막걸리에 취하다
3. 출처 및 참고문헌

본문내용

여성을 단일 대상으로 설정하여 시장에 나오는 경우가 많다. 엘레베스트의 여성 투자자를 위한 자산관리 상품 역시 그렇다. 엘레베스트는 미국 월스트리트의 AI투자 서비스 회사인데 여성 투자자에 특화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사회적 취약계층이라고도 생각하는 여성의 권리보장을 가치로 내걸고 여성에 더 특화된 금융 상품 등을 내보이면서 가치지향적인 MZ세대의 공감을 얻기 위한 마케팅을 펼치는 것이다.
개인화 마케팅 역시 MZ세대에 특화된 마케팅이다. 모노랩스는 AI기반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구독 서비스인 \'IAM\'을 론칭했다. 자체 개발한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개인의 생활 습관과 건강 상태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원재료 생산 및 건기식 제고, 1팩 단위 소분포장, 정기 배송, 섭취 관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자신만을 위한 상품 및 서비스를 원하는 MZ세대를 성공적으로 공략한 사례 중 하나다. MZ세대는 기존 제품에 자신을 맞추려 하는 것보다 자신의 다양하고 개인적인 특성을 고려해주는 제품을 원하기 때문에 모노랩스의 IAM과 같은 개인 맞춤형 상품은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얻을 것이고, 기업의 제품 생산 및 서비스 제공 스타일은 이렇게 개인 맞춤형으로 서서히 전환하지 않을까 싶다. 이탈리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골든 구스 역시 MZ세대를 위한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였다. ‘드림메이커’서비스는 디자인 팀에서 제시하는 가이드라인에 따라 소비자가 원하는 스타일로 자신만의 옷, 신발 등을 맞춤 제작하여 받을 수 있다. 같은 브랜드의 제품이더라도 소비자 각자의 개성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의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은 MZ세대로 하여금 독특함과 다양성을 표현하고자하는 욕구를 충족시켜주고 개인 맞춤형 제품이라는 고급스러운 느낌으로 더더욱 이러한 스타일이 각광을 받을 것을 암시한다.
MZ세대를 겨냥한 MZ마케팅은 이제 기업에게는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이 되었다. MZ세대가 사회생활에 뛰어들 나이가 됨에 따라 기업 매출의 많은 비중을 차지하게 되었고, MZ세대의 원하는 것을 파악하지 못한 기업의 경우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여 MZ세대의 관심을 받지 못하고 매출의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기성세대의 인기품목이라고만 생각했던 막걸리의 재탄생 및 MZ세대의 특성에 발 빠르게 대처한 여러 기업의 MZ마케팅 사례를 분석하여 앞으로 소비의 주류가 될 MZ세대를 공략하는 것이 기업이 이익 창출이라는 목표를 완수하기 위한 당면 과제일 것이다.
3. 출처 및 참고문헌
나건웅 기자. “아재 술? 무슨 소리야” MZ세대, 막걸리에 취하다. 매경이코노미 제2111호. 2021.06.01 17:50:10
박수호 기자. 경제전문가 5명 중 3명 “올해 내 인플레이션 진입한다”. 매경이코노미 제2111호. 2021.06.01 17:56:48
배현기. [배현기의 칼라무스] 금리상승 의미와 영향. 연합인포맥스. 2021.03.17 10:33
안소영 기자. 미래 비즈니스 바꾸는 新인류 ‘MZ 세대’. 이코노미조선. 2021.05.31 06:10

키워드

매경이코노미,   커버스토리,   세대,   인플레이션,   가치,   소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