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교육실천사례 연구보고서 ) 코로나블루를 이겨내는 행복공동체

소개글

인성교육실천사례 연구보고서 ) 코로나블루를 이겨내는 행복공동체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연구의 필요성과 목적

1. 연구의 필요성
2. 연구의 목적

Ⅱ. 연구의 설계

1. 실태분석
2. 연구의 기간 및 대상
3. 구체적 실천과제 설정

Ⅲ. 연구 실행

1. 3월 등굣길 교가
2. 4월 야구데이
3. 5월 학부모 인성조회
4. 6월 등굣길 오케스트라 공연
5. 7~8월 등굣길 클래식
6. 9월 생명사랑 실천서약
7. 10월 독서계단(준비중)

Ⅳ. 결 론

1. 연구성과
2. 기대효과

본문내용

을 통한 인성교육에 참여하였던 학생들의 소감문에서도 “방송 송신 상태가 원활하지 못해” 제대로 듣지 못했다는 문제를 지적하고 있어 참고의 대상이 될 것이다. 이와 함께 3월 등굣길 교가, 혹은 7~8월 등굣길 클래식의 경우 특정 음원만을 반복적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한계를 가진다.
다. 음악을 활용한 인성교육
본 연구에서 실시된 인성교육 프로그램의 또 다른 특징은 다양한 음악을 활용하였다는 점에 있다. 음악이 활용된 인성교육으로는 3월의 등굣길 교가, 6월 등굣길 오케스트라 공연, 7~8월 등굣길 클래식 등의 프로그램이 있다. 특히 음악을 활용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의 경우 교육에 집중적으로 활용되는 감각이 청각으로, 학생들이 등굣길에 시각적으로 집중하지 못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할 확률을 줄여줄 수 있고, 청각을 집중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장점을 가진다.
이와 함께 음악교육은 인성교육에 있어서 창의성과 인성요소가 함께 증진될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교육 방식으로, 인지적 요소 및 동기적 요소 등의 창의 요소와 인간관계, 인성판단 등 인성요소가 유기적으로 결합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3월 등굣길 교가의 경우 학생들의 인지적 요소를 자극하여 본 학교의 학생이라는 인식을 높일 수 있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학교와의 관계, 그리고 학교를 다니고 있는 같은 학생들과의 관계를 촉진시켰다는 분석이 가능하다.
6월 등굣길 오케스트라 공연은 연주자였던 학생들과 연주를 감상하였던 학생들로 구분하여 분석 가능하다. 연주자였던 학생들은 직접 연주를 통하여 창의력을 발전시킬 수 있었으며, 특히 ‘합주’라는 오케스트라의 가장 큰 특징에 따라 학생들과의 협동심을 기를 수 있었다는 장점을 가진다. 그에 따라 학생들은 즐거움과 열정, 몰입 등의 감정을 통하여 곡을 연주할 수 있었으며 이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던 공연 활동, 혹은 연주 활동의 장을 마련해주었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진다. 이와 함께 공연을 관람하였던 학생들은 관람하는 학생들과 서로 배려하며 공연을 보았으며, 그에 따라 아름다운 선율을 인지적 요소를 통하여 들을 수 있었다. 이들은 단순히 음악을 들은 것이 아니라, 음악 감상을 수행하고 그러한 감상 내용을 서로와 나눔으로써 교유관계를 돈독히 할 수 있었다.
7~8월에 실시되었던 등굣길 클래식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평소에 접해보지 못했던 다양한 클래식 음악을 소개하는 것을 통하여 학생들의 견문을 넓혀주었다는 점에서 가장 큰 의의를 가진다. 이때 클래식은 단순히 서양 클래식만이 아니라, 국악 또한 함께 들려주는 것을 통해 국악에 대한 관심도를 높일 수 있었으며, 음악에 대한 간단한 해설과 함께 감상을 촉진시켰다는 점에서 장점을 가진다. 또한 클래식을 통한 아름다운 선율을 통하여 학생들이 감정적인 개선을 얻었다는 소감을 통하여 등굣길 클래식 프로그램이 가지고 있었던 장점에 대하여 분석할 수 있었다.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서 학교는 학생들이 건강한 인격체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학교는 학생들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교육기관임과 동시에 학생들이 긍정적인 마음을 형성할 수 있는 ‘행복공동체’로서의 역할을 해야 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던 학교 상황에서 학생들이 웃음을 되찾고, 온라인 수업으로 인하여 비교적 소홀하게 이루어져 있었던 인성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목적에 따라 수행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특히 학생들이 학교에 오기 위해서라면 반드시 거쳐야 하는 등굣길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학생들이 학교라는 장소에 오는 활동에서 보다 긍정적인 마음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그에 따라 학생들과 교사들, 학생들과 학생들은 등굣길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상호작용을 이루어낼 수 있었다. 따라서 이를 종합적으로 정리하여 등굣길 인성교육 프로그램이 도출할 수 있는 기대효과는 다음과 같다.
가. 코로나블루를 이겨내고 인성을 함양한 행복한 공동체를 이룬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사회 전체에 만연하게 된 우울감을 코로나블루라고 한다. 학교 또한 여지없이 닥쳐온 코로나블루라는 상황에 대하여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을 유도하였던 등굣길 프로그램을 통하여 우울감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통해 인성을 함양한 행복한 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하였다.
나. 매월 지속적 다양한 인성함양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감정조절, 타인 배려 및 존중 태도를 배우는 학교문화를 형성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1년이라는 목표 기간 동안 단순히 인성교육 프로그램 하나만 진행한 것이 아니라, 학생들의 흥미도를 고려하여 다양한 인성함양 프로그램을 기획하였다는 특성을 가진다. 다양한 활동은 각각의 프로그램마다 목표하는 역량이 존재하며, 학생들은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감정조절, 창의성 증진, 타인 배려 및 존중 태도 등의 인성 역량을 기를 수 있었다.
다. 학생중심교육을 통한 자율성 함양으로 학생과 교사 간, 학생과 학생 간의 신뢰가 돈독해져 함께하는 더불어 삶의 즐거움을 알게 된다.
전통적으로 이루어진 인성교육 프로그램은 교사의 일방적인 주도 하에, 학생들이 단순히 인성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져왔다. 다만 본 연구에서 진행되었던 인성교육 프로그램은 그 프로그램의 실천 과정의 다양한 분야에서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여지가 존재하였으며, 그에 따라 학생들의 인성교육에 대한 만족도를 높일 수 있었다는 긍정적인 면모가 존재한다.
라. 학생들 상호 간 원활한 의사소통과 이해를 통해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었다.
학생들은 단순히 인성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이 아니라,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또래 학생들과 다양한 의견을 공유함으로써 그 효과를 증대시킬 수 있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학교 교육의 현장에서 가장 단절되었던 것이 바로 학생들 간의 직접적인 소통인만큼, 본 연구에서 실시되었던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통하여 학생들이 의사소통의 장이 마련되고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이 증가되었다는 점에서 그 기대효과가 증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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