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경제가 돈에 국한되었다면 이제는 사회적 가치실현까지 포함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케인즈주의나 신고전학파의 경제학이 더 이상 현재 경제를 설명할 수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예전에는 경제학을 국가의 개입과 시장의 자유에서 설명하였다. 특히, 국가의 개입을 국가가 시행하는 복지정책과 같이 재분배에서 설명하였다면, 이제는 다양한 사회적 문제들이 경제학을 이루는 요인에 포함시켜야 한다. 이처럼 경제학은 살아 움직이고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학문으로 접근해야 한다. 인간의 활동에서 경제는 기본 근간이자, 인간의 모든 행위의 목적이기도 하다. 이제는 경제학이 단순히 시장에서 단순히 사고 파는 거래의 의미에서 바라보는 것이 아닌 인간의 가치와 생각을 포함한 관점에서 바라보는 것이 필요하다. 인간의 기본적인 가치와 이에 따른 인간의 행위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경제학을 설명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인간에 대한 이해와 가치가 우선적으로 설명되어야 하는 것이다. 이전의 경제학에서는 인간을 가치를 배제한 단순히 수요와 공급에 의한 거래 활동에서 제한적으로 설명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제는 경제학에서 궁극적으로 인간에 대한 이해가 포함되어야, 경제학을 온전히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
소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