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서론
• 제1장 정식 석의를 위한 지침(서론을 꼭 먼저 읽어라!)
A. 모든 장르를 위한 초기 단계들
B. 장르에 따른 특별한 연구
C. 모든 장르에 공통된 그 이상의 단계들
D. 적용
• 제2장 신약성서 원전 석의
A. 문장 구조분석
B. 본문을 확정하라
C. 문법 분석
D. 단어 분석
E. 역사적-문화적 배경 연구
F. 단락 분석
• 제3장 설교석의를 위한 간편한 지침
A. 석의작업
B. 석의에서 설교로 전환
• 제1장 정식 석의를 위한 지침(서론을 꼭 먼저 읽어라!)
A. 모든 장르를 위한 초기 단계들
B. 장르에 따른 특별한 연구
C. 모든 장르에 공통된 그 이상의 단계들
D. 적용
• 제2장 신약성서 원전 석의
A. 문장 구조분석
B. 본문을 확정하라
C. 문법 분석
D. 단어 분석
E. 역사적-문화적 배경 연구
F. 단락 분석
• 제3장 설교석의를 위한 간편한 지침
A. 석의작업
B. 석의에서 설교로 전환
본문내용
옳은 것이지 판단하고 넷째, 그 본문이 지금의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찾아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가 성경을 공부하고 해석하는 이유는 현재의 우리의 삶에 올바르게 적용하기 위함이다.
이 책이 지닌 장점과 단점
1. 일반 책들이 성경을 해석하는 방법에 대해 저자의 논지만을 다루고 있는 반면 본서에서 저자는 성경을 해석하고자 하는 사람이 쉽고 정확하게 해석할 수 있도록 어떻게 접근을 하면 좋은지에 대해 상세히 설명을 해 주고 있다. 그 방법은 표로 제시되어지기도 하며, 예시를 들어 설명을 하기도 한다. 또한 참고사항을 통한 조언을 통해 좀더 깊은 방법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길을 제시하기도 하고 있다는 점이 다른 책과는 구별되는 장점이라 하겠다.
2. 일반적으로 참고자료 소개시에는 저자가 참고했던 책을 소개하거나 혹은 도움이 될 만한 책을 한꺼번에 몰아서 소개하는 반면 본서는 4장 전체를 참고자료를 소개하는 것에 할애를 하고 있는 점이 독특한 점이라고 할 수 있다. 여기에서 본서가 지닌 매우 강한 장점이 나오는데 성경 해석 작업에 있어서 단지 방법을 제시하는 책을 소개하는 것 뿐 아니라 해석의 각 단계에 있어 도움이 될 만한 책을 소개하고, 그 책이 가진 특징과 장단점을 제시해 줌으로써 이 책을 참고로 삼아 성경을 해석하는 당사자에게 명확한 방향을 잡아주고 있다.
3. 본서는 2장 전체를 통해 저자가 1장에서 설명한 해석 방법론을 어떻게 실제적으로 적용을 해야 하는지 보여주고, 독자와 함께 본문을 분해해 나가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이 방법은 헬라어 성경의 본문 속에서 문장을 분해하기도 하며, 헬라어 성경 본문의 여러 역본들을 비교 대조하기도 한다. 본인이 볼 때 저자는 이 방법을 통해 독자가 여러 본문들을 접해 봄으로써 스스로 다른 본문에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 독자 나름대로의 방법을 개발하도록 이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4. 이 책이 독자에게 요구하는 수준은 본인이 보기에 신학생이나 목회자가 목회적 관점에서 설교를 올바르게 하기 위해 해석을 하는 것 보다는 학자적 입장에서 성경 해석을 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는 듯하다. 따라서 신약 성경을 해석하는데 있어 범위를 무척 넓게 확장시키고 있으며 어느 정도 짧은 지식을 가지고 성경연구를 하려는 독자들에게는 어떤 학문적 열정을 심어주기 보다는 해야할 과제와 범위를 바라보며 절망과 좌절에 빠뜨릴 위험이 존재하고 있는 것 같다.
이 책이 나에게 기여한 바
1. 헬라어 공부에 대한 강한 도전을 던져준다. 사실 설교를 준비하고 성경공부를 인도하는데 있어서 신약 성경의 원문을 번역하고 연구하는 일은 그리 어렵지 않다. 왜냐하면 주변에 워낙 많은 주석서들과 해설집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경본문을 직접 번역해 볼 것에 대해 도전을 하고 있다. 본인이 시도를 해 봐서 알지만 어느 정도 공부해서는 성경을 해석하기가 만만치 않다. 문법이 너무 어렵기 때문이다. 저자는 아주 쉽게 직접 번역해 보면서 특별 연구가 필요한 부분을 따로 구분해 보라고 하지만 그 정도면 아주 훌륭한 헬라어 실력을 갖춘 후 일 것이다. 정훈택 교수님이 이런 말씀을 하신 적이 있다. "매일 헬라어 성경을 1장씩만 소리내서 읽어보면 10년쯤 후에는 헬라어 성경을 보면서 은혜를 받을 때가 간혹 있을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살아야 하는 신학도로서, 목회자로서 다시 한번 원어로 성경을 볼 마음을 가지게 된 것에 감사를 표한다.
2. 이 책이 독자들로 하여금 석의논문을 써 보도록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에 논문을 작성하는데 있어서 실제적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물론 문법적인 부분에 있어서 많은 논문 작성법에 대한 책이 있지만 대부분 방법적인 것에 제한되어 있었다. 이 책은 단지 방법적인 것 뿐 아니라 어느 때에 어떤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것을 제시해 주고 있다.
3. 헬라어 성경 사용법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사실 헬라어를 배우고 나서 헬라어 성경을 몇 번 들춰보기는 했지만 본문만 살펴볼 뿐 다른 부분에 대해서는 볼 생각도 하지 못했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각 장에 나타나 있는 주석들의 사용법과 그것들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 알 수 있었다. 앞으로 헬라어 성경을 읽고 사용하는데 있어 귀중한 배움이 되었다.
총평
이 책은 책 앞에도 나와 있듯이 신학생과 목회자를 위한 책으로 씌여졌으며 헬라어를 공부해야 할 것에 대한 강한 도전을 하고 있음을 밝히고 있다. 한편으로는 헬라어를 배우지 않아도 연구할 수 있을 것이라 말하면서 이왕이면 헬라어 배울 것을 권면하고 있지만 실제적으로 볼 때 저자는 분명 헬라어를 구사하는 정도를 매우 높게 설정하고 있는 듯하다. 왜냐하면 단지 헬라어 단어를 읽는 것만으로는 내가 선택한 본문을 직접 해석하는 것에 매우 커다란 무리가 따르며 번역시 특별한 연구를 할 본문, 문법, 어휘상 문제들의 목록 작성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또한 외국어 실력도 어느 정도 받쳐줘야 할 것 같다. 각 성경을 비교해 봐야 하기 때문이다. 이것은 본인이 직접 해본 후 하는 말이다. 결국 이 책이 지시하는 바대로 따라가려면 언어에 있어서 어느 정도 조예를 가진 사람이 보면서 따라가야 올바르게 지침서로 사용할 수 있다는 말이 된다.
본서가 진행하는 방식이 성경 해석의 방법론을 직접 적용해 가면서 설명하는 방식이었기에 내용을 요약하는데 있어서 어려움이 많았다. 어떤 부분에 있어서는 제대로 요약을 하지 못한 것 같기도 하며 앞뒤 말이 맞지 않는 부분도 있는 것 같다. 어쨌거나 책을 모두 읽은 후 도움이 되는 부분이 많았음은 분명하다.
교회 생활을 하면서 느낀 것이지만 목회자 못지 않은 열정으로 성경을 보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사실 책을 읽으면서 평신도에게 이 책을 요약해서 돌릴 생각도 했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서 곧 생각을 접게 되었다. 하지만 내 나름대로의 교안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마지막으로 책을 덮으면서 드는 생각은 평신도를 위한 성경 해석방법을 제시할 수 있는 책이 절실하다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본인은 이 책의 요구사항이 좀더 하향 조정되어서 쓰여졌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이 책이 지닌 장점과 단점
1. 일반 책들이 성경을 해석하는 방법에 대해 저자의 논지만을 다루고 있는 반면 본서에서 저자는 성경을 해석하고자 하는 사람이 쉽고 정확하게 해석할 수 있도록 어떻게 접근을 하면 좋은지에 대해 상세히 설명을 해 주고 있다. 그 방법은 표로 제시되어지기도 하며, 예시를 들어 설명을 하기도 한다. 또한 참고사항을 통한 조언을 통해 좀더 깊은 방법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길을 제시하기도 하고 있다는 점이 다른 책과는 구별되는 장점이라 하겠다.
2. 일반적으로 참고자료 소개시에는 저자가 참고했던 책을 소개하거나 혹은 도움이 될 만한 책을 한꺼번에 몰아서 소개하는 반면 본서는 4장 전체를 참고자료를 소개하는 것에 할애를 하고 있는 점이 독특한 점이라고 할 수 있다. 여기에서 본서가 지닌 매우 강한 장점이 나오는데 성경 해석 작업에 있어서 단지 방법을 제시하는 책을 소개하는 것 뿐 아니라 해석의 각 단계에 있어 도움이 될 만한 책을 소개하고, 그 책이 가진 특징과 장단점을 제시해 줌으로써 이 책을 참고로 삼아 성경을 해석하는 당사자에게 명확한 방향을 잡아주고 있다.
3. 본서는 2장 전체를 통해 저자가 1장에서 설명한 해석 방법론을 어떻게 실제적으로 적용을 해야 하는지 보여주고, 독자와 함께 본문을 분해해 나가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이 방법은 헬라어 성경의 본문 속에서 문장을 분해하기도 하며, 헬라어 성경 본문의 여러 역본들을 비교 대조하기도 한다. 본인이 볼 때 저자는 이 방법을 통해 독자가 여러 본문들을 접해 봄으로써 스스로 다른 본문에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 독자 나름대로의 방법을 개발하도록 이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4. 이 책이 독자에게 요구하는 수준은 본인이 보기에 신학생이나 목회자가 목회적 관점에서 설교를 올바르게 하기 위해 해석을 하는 것 보다는 학자적 입장에서 성경 해석을 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는 듯하다. 따라서 신약 성경을 해석하는데 있어 범위를 무척 넓게 확장시키고 있으며 어느 정도 짧은 지식을 가지고 성경연구를 하려는 독자들에게는 어떤 학문적 열정을 심어주기 보다는 해야할 과제와 범위를 바라보며 절망과 좌절에 빠뜨릴 위험이 존재하고 있는 것 같다.
이 책이 나에게 기여한 바
1. 헬라어 공부에 대한 강한 도전을 던져준다. 사실 설교를 준비하고 성경공부를 인도하는데 있어서 신약 성경의 원문을 번역하고 연구하는 일은 그리 어렵지 않다. 왜냐하면 주변에 워낙 많은 주석서들과 해설집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경본문을 직접 번역해 볼 것에 대해 도전을 하고 있다. 본인이 시도를 해 봐서 알지만 어느 정도 공부해서는 성경을 해석하기가 만만치 않다. 문법이 너무 어렵기 때문이다. 저자는 아주 쉽게 직접 번역해 보면서 특별 연구가 필요한 부분을 따로 구분해 보라고 하지만 그 정도면 아주 훌륭한 헬라어 실력을 갖춘 후 일 것이다. 정훈택 교수님이 이런 말씀을 하신 적이 있다. "매일 헬라어 성경을 1장씩만 소리내서 읽어보면 10년쯤 후에는 헬라어 성경을 보면서 은혜를 받을 때가 간혹 있을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살아야 하는 신학도로서, 목회자로서 다시 한번 원어로 성경을 볼 마음을 가지게 된 것에 감사를 표한다.
2. 이 책이 독자들로 하여금 석의논문을 써 보도록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에 논문을 작성하는데 있어서 실제적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물론 문법적인 부분에 있어서 많은 논문 작성법에 대한 책이 있지만 대부분 방법적인 것에 제한되어 있었다. 이 책은 단지 방법적인 것 뿐 아니라 어느 때에 어떤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것을 제시해 주고 있다.
3. 헬라어 성경 사용법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사실 헬라어를 배우고 나서 헬라어 성경을 몇 번 들춰보기는 했지만 본문만 살펴볼 뿐 다른 부분에 대해서는 볼 생각도 하지 못했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각 장에 나타나 있는 주석들의 사용법과 그것들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 알 수 있었다. 앞으로 헬라어 성경을 읽고 사용하는데 있어 귀중한 배움이 되었다.
총평
이 책은 책 앞에도 나와 있듯이 신학생과 목회자를 위한 책으로 씌여졌으며 헬라어를 공부해야 할 것에 대한 강한 도전을 하고 있음을 밝히고 있다. 한편으로는 헬라어를 배우지 않아도 연구할 수 있을 것이라 말하면서 이왕이면 헬라어 배울 것을 권면하고 있지만 실제적으로 볼 때 저자는 분명 헬라어를 구사하는 정도를 매우 높게 설정하고 있는 듯하다. 왜냐하면 단지 헬라어 단어를 읽는 것만으로는 내가 선택한 본문을 직접 해석하는 것에 매우 커다란 무리가 따르며 번역시 특별한 연구를 할 본문, 문법, 어휘상 문제들의 목록 작성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또한 외국어 실력도 어느 정도 받쳐줘야 할 것 같다. 각 성경을 비교해 봐야 하기 때문이다. 이것은 본인이 직접 해본 후 하는 말이다. 결국 이 책이 지시하는 바대로 따라가려면 언어에 있어서 어느 정도 조예를 가진 사람이 보면서 따라가야 올바르게 지침서로 사용할 수 있다는 말이 된다.
본서가 진행하는 방식이 성경 해석의 방법론을 직접 적용해 가면서 설명하는 방식이었기에 내용을 요약하는데 있어서 어려움이 많았다. 어떤 부분에 있어서는 제대로 요약을 하지 못한 것 같기도 하며 앞뒤 말이 맞지 않는 부분도 있는 것 같다. 어쨌거나 책을 모두 읽은 후 도움이 되는 부분이 많았음은 분명하다.
교회 생활을 하면서 느낀 것이지만 목회자 못지 않은 열정으로 성경을 보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사실 책을 읽으면서 평신도에게 이 책을 요약해서 돌릴 생각도 했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서 곧 생각을 접게 되었다. 하지만 내 나름대로의 교안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마지막으로 책을 덮으면서 드는 생각은 평신도를 위한 성경 해석방법을 제시할 수 있는 책이 절실하다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본인은 이 책의 요구사항이 좀더 하향 조정되어서 쓰여졌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