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한 해 동안 자신과 주변에서 벌어진 사건 중 7개를 선택하여 소개, 글쓰기 - 2021년, 나의 7대 사건

소개글

2021년 한 해 동안 자신과 주변에서 벌어진 사건 중 7개를 선택하여 소개, 글쓰기 - 2021년, 나의 7대 사건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교환학생
2. 취업성공
3. 친구의 결혼
4. 운전면허 취득
5. 직장생활
6. 소개팅
7. 조기축구회

본문내용

돈도 많지 않은데, 직장이 괜찮기 때문에 내가 괜찮게 평가 받는 기분. 학창시절 소개팅은 이런 생각이 들지 않았지만, 직장인으로써의 소개팅은 괜한 기분을 불러 일으켰다. 소개팅은 또 다른 인연을 만들 수 있는 기회이다. 헤어지면서, 여러 가지 소개팅 자리가 들어왔다. 나를 괜찮게 봐주는 시선에 감사하지만, 때로는 내가 아직 취준생 신분이었다면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었을까? 라고도 생각되었다. 내가 어떤 사람으로 비춰지는 가도 중요하지만, 정작 내가 어떤 생각과 신념으로 살아가고 있는지가 더 중요한 것 같다. 직업은 나쁘진 않다. 괜찮은 편이다. 그렇기 때문에 좀 더 올바른 생각과 신념을 가지고 더 괜찮은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소개팅을 통해 누군가를 만나는 것은 큰 인연이고 기회이다. 이런 기회를 통해 소중한 인연을 이어나가고 싶다.
7. 조기축구회
취미생활이 있는가? 학창시절에는 늘 구기종목을 했던 것 같다. 잘하지는 않지만 친구들과 어울려 운동하는 것이 재미있었기 때문이다. 대학시절 어느 순간부터는 이런 운동을 제대로 해 본적이 없었던 듯하다. 하루하루 바쁜 직장생활 중, 오랜만에 친구와 연락이 닿게 되었다. 그 친구를 통해 주말에 공을 차는 기회가 생겼고, 그 기회를 통해 조기축구회에 가입하게 되었다. 바쁜 회사생활 속에, 새로운 무언가를 한다는 것은 꽤 신선하게 느껴졌다.
회사 집 회사 집 만 생활하던 나에게, 나를 위한 취미생활이 생겼기 때문이다. 일주일 또는 이 주일에 한 번씩 일요일에 조기축구회 활동을 통해 회사 외의 사람들을 알게 되었고 좋아하는 축구도 할 수 있었다. 이런 취미활동을 하게 되니 새롭게 시작되는 한 주가 때론 힘들지만, 일요일이 더 기다려지는 효과도 있었던 듯하다. 워라벨이라는 단어가 있다. Work and Life balance. 일과 삶의 균형. 더 나은 일을 하기 위해서는 삶의 새로운 충전이 필요하다. 나는 조기축구회를 통해 그 균형을 그리고 취미생활을 통한 또 다른 즐거움을 배우게 되었다. 물론 운동이 즐겁게 하는 것은 아니지만, 일을 떠나서 좋아하는 활동을 하는 것이 감사하게 느껴졌다. 취업을 한 뒤로부터의 생활은 늘 색다름의 연속처럼 다가온다.
그 만큼 학생 신분과 사회인 신분이 다르다고 생각하지만, 상황에 주어진 신분에 맞게 생활하고 있는 듯하다. 일 외적인 활동을 통해 일을 함에 있어 좀 더 효율적이고 적극적인 내 생활을 기대하고자 한다.

키워드

글쓰기,   생활,   생각,   회사,   취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