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디플레이션에 대해서
2. 일본경제의 장기침체
3. 아베노믹스
4. 미국 금리 인상과 엔저
2. 일본경제의 장기침체
3. 아베노믹스
4. 미국 금리 인상과 엔저
본문내용
2년 6월에는 75bp 수준의 금리 인상을 하기도 하였다. 우리나라 또한 미국의 금리 인상 기조에 발맞추어 [그림 2]에서 보는 것처럼 금리를 인상하였지만, 일본은 금리 수준을 현 상태인 0.1%로 유지하였다. 일본이 미국이나 우리나라와 같이 금리를 인상할 수 없는 이유는 일본 정부의 막대한 정부부채에 있다. 일본 정부의 부채는 일본 gdp대비 256%에 달하며 금액으로 따지면 1경 3~4,000조 원에 달한다. 즉, 일본이 미국과 우리나라의 금리 인상 기조에 맞춰 금리를 0.1%만 올린다고 하더라도 일본 정부가 매년 상환해야 할 금액이 13~14조(1.3~1.4조엔)에 달해 일본 정부의 재정적 압박이 상당하기 때문이다. 이에 상대적으로 엔화의 가격이 약해지며 이는 의도치 않게 일본 소비자 물가의 상승을 유발하고 있다. 엔화의 가격이 내려가며 상대적으로 각종 원자재 및 에너지 가격이 상승하는 시기에 일본 소비자들이 느끼는 물가지수는 급격하게 올라가고 있다. 반면 상대적으로 일본 엔화가 저렴해지므로 일본 관광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매력적인 관광지로서의 수요가 아닌 엔저 효과로 인한 수요 급증으로 일본인들에게는 매우 씁쓸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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