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여성혐오의 정의와 신자유주의 시대 여성혐오의 특징
2. 청년세대의 통합을 위한 여성혐오 타개 방안 고찰
Ⅲ 결론
참고문헌
Ⅱ 본론
1. 여성혐오의 정의와 신자유주의 시대 여성혐오의 특징
2. 청년세대의 통합을 위한 여성혐오 타개 방안 고찰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마세요. 유출하지 마세요. 여성의 몸을 성적 대상화 하지 마세요. 여성이 많은 지업(간호사, 스튜어디스, 교사)의 복장을 성적 판타지화 시켜 소비하지 마세요.’라고 주장하는 것에, 남성들은 ‘왜 시대 역행적이냐? 성은 자연스러운 것이다. 도덕적인 것과 욕구는 다른 것이다. 여성들도 남자의 떡 벌어진 어깨와 식스팩을 좋아하지 않냐?’라고 주장한다. 나는 무수히 반복되는 남성과 여성의 갈등 가운데 ‘인간’의 몸을 성적 대상화 하고, ‘인간’ 직업을 성적 판타지에 대입시켜 소비하는 것이 과연 옳은지를 반문하고자 한다. 어떠한 권리를 주장할 때, 그것이 과연 특정한 성과 특정한 집단에게만 수혜가 돌아가야 하는가? 누구의 신체도 당사자의 동의 없이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남아 붙특정 다수에게 유포되어서는 안 된다. 그것은 남녀노소, 인종, 직업과는 전혀 상관없다.
세상을 남자와 여자로 나누어 남녀차별의 프레임으로만 해석한다면, 우리 사회는 존속될 수 없다. 현 결혼제도에 불합리함을 느끼는 여성들은 비혼을 외치며 남성들 역시 결혼자금을 남성이 부담해야 한다는 현실에 불합리함을 느껴 초식남이 되어간다. 여성 혐오에 대응하는 여성과 남성들의 반응이 꽤 과격한 현 상태는 마치 남성을 잠정적 성범죄자로 대하거나, 고리타분한 옛 시대의 남녀차별 문제를 현세대의 남자 청년들에게 전가하는 것이라 해석할 수 있다. 하지만 이것은 일종의 계몽운동처럼 함께 토론하고 다뤄져야 할 부분이다. 서로를 존재론적 대상으로 볼 것이 아닌 사회 맥락적인 시야로 바라보며 개인의 충분한 생각을 기반으로 논의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하여, 남자와 여자의 싸움이 아닌 우리 사회가 모든 소수와 차별받는 대상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는 변화가 일어나기를 바란다. 과격한 페미니즘은 미러링이라는 방식을 선택하여 남성이 그간 여성에게 행한 차별을 그대로 돌려주고 있다. 악을 악으로 갚고, 차별을 차별로 갚는 것이 과연 진정한 의미의 역지사지인지 고민하게 된다. 우리가 한쪽 성의 삶이 더욱 윤택해지기 위해 억울한 감정으로 목소리를 높이고 있을 때, 빈곤층의 여아가 생리대가 없어 신발 깔창을 생리대 삼고 있다면, 고위층 자제가 편법을 사용하여 군 복무를 피하고 있다면, 과연 진정으로 관심을 기울여야 할 대상은 누구란 말인가?
Ⅲ 결론
우리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살펴보면, 결국 남자와 여자의 싸움이 아닌 다양한 구조적 문제와의 결투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이러한 관점은 결국 현 세태의 적극적인 문제해결보다는 비교적 편안하고 평화로운 소극적 태도가 될 것이다. 그럼에도 인류가 발전할 것이라고 믿는 것은, 세계사의 흐름에 따라 정반합의 원리가 적용되어 어떠한 방향성으로 흘러가기 마련이다. 그 가운데 나의 에너지는 특정 젠더가 아닌 인간의 기본적 권리와 인간 존재 자체의 존중에 힘을 실어 역사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모두의 에너지가 모여 격렬한 갈등 조차도 결국은 특정한 문장을 만들고 마침표를 찍을 것이라 믿는다.
참고문헌
여성의삶과문화. 권순형 외 지음, 출판문화원, 2019
세상을 남자와 여자로 나누어 남녀차별의 프레임으로만 해석한다면, 우리 사회는 존속될 수 없다. 현 결혼제도에 불합리함을 느끼는 여성들은 비혼을 외치며 남성들 역시 결혼자금을 남성이 부담해야 한다는 현실에 불합리함을 느껴 초식남이 되어간다. 여성 혐오에 대응하는 여성과 남성들의 반응이 꽤 과격한 현 상태는 마치 남성을 잠정적 성범죄자로 대하거나, 고리타분한 옛 시대의 남녀차별 문제를 현세대의 남자 청년들에게 전가하는 것이라 해석할 수 있다. 하지만 이것은 일종의 계몽운동처럼 함께 토론하고 다뤄져야 할 부분이다. 서로를 존재론적 대상으로 볼 것이 아닌 사회 맥락적인 시야로 바라보며 개인의 충분한 생각을 기반으로 논의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하여, 남자와 여자의 싸움이 아닌 우리 사회가 모든 소수와 차별받는 대상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는 변화가 일어나기를 바란다. 과격한 페미니즘은 미러링이라는 방식을 선택하여 남성이 그간 여성에게 행한 차별을 그대로 돌려주고 있다. 악을 악으로 갚고, 차별을 차별로 갚는 것이 과연 진정한 의미의 역지사지인지 고민하게 된다. 우리가 한쪽 성의 삶이 더욱 윤택해지기 위해 억울한 감정으로 목소리를 높이고 있을 때, 빈곤층의 여아가 생리대가 없어 신발 깔창을 생리대 삼고 있다면, 고위층 자제가 편법을 사용하여 군 복무를 피하고 있다면, 과연 진정으로 관심을 기울여야 할 대상은 누구란 말인가?
Ⅲ 결론
우리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살펴보면, 결국 남자와 여자의 싸움이 아닌 다양한 구조적 문제와의 결투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이러한 관점은 결국 현 세태의 적극적인 문제해결보다는 비교적 편안하고 평화로운 소극적 태도가 될 것이다. 그럼에도 인류가 발전할 것이라고 믿는 것은, 세계사의 흐름에 따라 정반합의 원리가 적용되어 어떠한 방향성으로 흘러가기 마련이다. 그 가운데 나의 에너지는 특정 젠더가 아닌 인간의 기본적 권리와 인간 존재 자체의 존중에 힘을 실어 역사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모두의 에너지가 모여 격렬한 갈등 조차도 결국은 특정한 문장을 만들고 마침표를 찍을 것이라 믿는다.
참고문헌
여성의삶과문화. 권순형 외 지음, 출판문화원,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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