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속의 심리학 ) 복경 소설을 읽고 에세이 작성

소개글

문화 속의 심리학 ) 복경 소설을 읽고 에세이 작성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인간을 정의해야 하는가?
2. 인간은 평등한가?
3. 인간은 어떻게 삶을 마감해야 하는가?
4. 무슨 일이 있었을까?

본문내용

증의 관계이지 않나 싶다. 딸은 엄마를 닮아감으로 조금 이해하게 되고 연민을 느낀다. 그 연민을 갖은 대상이 백혈병으로 피를 토하며 죽어가는 것을 바라보았을 때 통증조차 관리해주지 못했을 때 무력감이 얼마나 심했을지 상상이 가지 않는다.
나에게도 있는 그러한 부모가 늘 이야기한다. 영정사진을 찍어놓고 싶다고 하고, 절대 연명치료를 하지 않을 것이다. 나의 시신을 병원에 기증할 것이다. 한국사회에서 자식 된 입장으로 그 모든 바램들을 내가 이뤄줄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것이 한 인간으로 자신만의 삶을 마감하고자 하는 방법이라면 존중해주어야 하는지 고민이 된다.
4. 무슨 일이 있었을까?
짧은 글 <복경>의 작가는 이 글의 자조 섞인 단편적인 생각들을 얼마나 짧은 시간에 했을까 생각해본다. 나는 웃는 사람이고 엄마를 사랑했으나 그녀의 고통스런 죽음 앞에서 비참했고 인간관계를 맺으며 사회로부터 환멸을 느꼈고 그럼에도 자신의 스트레스를 풀어내기 위해 소파에 앉아 보았다. 짧게 앉았다가 소파를 스윽 만져 보았을 뿐이다. 그럼에도 웃는 것은 작가는 자신의 한 일에 대한 진실보다는 이 사회를 살아가기 위한 자신의 할 수 있는 일을 해야하기 때문에 웃는 것이다.

키워드

복경,   에세이,   사회,   인간,   사람들,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