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인물 룻

소개글

성경인물 룻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Chapter 1. 상식으로 이해하기 힘든 여인, 사사 시대를 살다
2. Chapter 2. 준비된 여인
3. Chapter 3. 한계를 당당히 인정한 여인
4. Chapter 4. 이방 여인으로서 신앙을 고백하다
5. Chapter 5. 고난의 길, 십자가의 길을 선택하다
6. Chapter 6. 인애가 처음보다 나중이 더한 여인

본문내용

또 이삭을 주우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적은 것에 승부를 거는 근성은 바로 그녀가 축복받은 비결이었습니다.

룻이 하나님께 축복받은 또 하나의 비결은 룻기의 핵심 구절인 3장10절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 룻기 3:10 “그가 이르되 내 딸아 여호와께서 네게 복 주시기를 원하노라 네가 가난하건 부하건 젊은 자를 따르지 아니하였으니 네가 베푼 인애가 처음보다 나중이 더하도다”
특히 여기서 ‘인애’라는 단어가 핵심입니다. 성경학자들은 성경 가운데 ‘인애’라는 단어가 얼마나 위대한지 입을 모아 이야기합니다. ‘인애’란 히브리어로 ‘헤세드’로서, 하나님의 무궁무진하고 다양한 사랑 중에서 특별히 아버지의 마음, 목자의 마음으로 불쌍히 여기는 사랑을 뜻합니다. 곧 예수님이 십자가상에서 가지셨던 아가페의 희생적인 사랑입니다.
그동안 룻이 당했을 수모와 마음의 고통을 생각해 보십시오. 시집가서 계속 우환만 생기고 인생이 내리막길로 치달았습니다. 아마도 세상 사람들은 룻을 보면서 “저 여자는 팔자가 사나워서 잘 되는 일이 하나도 없어”라고 수군거리며 손가락질했을 것입니다.
우리도 살다 보면 마음이 무너질 때가 있습니다. 그때도 우리가 다시 살 소망을 발견하게 되는 이유는 나를 결코 놓지 않으시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계시기 때문입니다. 불멸하고 불변하시는 하나님이 “내가 네 마음을 다 안다”라고 말씀하시며 항상 붙드시고 끝까지 위로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룻과 같이 어려운 일을 당할 때면 오히려 하나님을 더 가까이 모시고, ‘나의 하나님’으로 여겨 그분을 닮아 가는 기회로 삼으십시오. 예수님의 족보에까지 이름을 올린 룻의 인생의 결말은 우리에게 충분한 동기를 제공해 줍니다.
룻은 알면 알수록 매력적인 여성입니다. 그 어두운 시대에 반짝이는 신앙과 삶의 방식을 가졌던 여인입니다. 하나님의 눈에 쏙 들어온 여인입니다. 구약성경에서 최고로 아름답게 쓰임 받고 하나님의 강력한 인도하심을 받았던, ‘우연히’라도 잘되었던 여인, 그녀가 바로 룻입니다.
『오늘의 말씀 정리』
1. 내 힘으로 할 수 없는 절망의 순간, 하나님의 역사는 시작됩니다.
2. 우리의 상황, 형편, 능력과 상관없이 하나님은 하나님의 일을 하실 수 있습니다.
3. 실패와 고난의 때에 우리가 할 일은 오직 말씀 속에서 하나님만 바라보는 것입니다.
Tip. 약할 때 강함 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찬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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