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전한 기독교(C.S 루이스)

소개글

순전한 기독교(C.S 루이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동기부여와 배경지식 활성화
2. 동기와 목적
3. 주제와 중심생각
4. 감상(깨달은 점이나 적용점을 성경적 관점에서 기록)
5. 필사(책의 주요 문장이나 감명 깊은 장면)

본문내용

제였다는 것이다. 살면서 우리는 매 순간 선택의 기로에 서고, 그 선택은 우리 자신의 모습을 조금씩 바꾸어간다. 하나님께 가까워지거나,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거나. 가만히 중간에 있는 건 없고, 오직 가까워지냐 멀어지냐의 나아감 중에 있는 것이다. 그래서 도덕은 어떻게 보면 ‘내가 뭐 하나 못 지켰다 해서 큰 문제될게 없다.’ 는 식으로 크게 어렵지 않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실제론 크고 작은 악한 일들이 하나 둘씩 내 모습 속을 점점 점령해나간다는 사실이 두렵고 무서운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나 둘 도덕을 지키지 않다보면 악한 마음이 스멀스멀 나 자신을 차지해나가고, 그렇게 점차 하나님을 멀리하여 죽음에 이르게 된다니. 도덕을 지키는 건 쉬우면서도 어렵고 고된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 챕터에선 신학적 내용을 다루었는데, 그래서인지 그동안 나의 지식들을 체계화 시켜주는 것 같았다. ‘세상의 창조주는 초인격적일 것이다.’라는 비그리스도인들의 주장에 삼위일체 하나님은 유일한 답이었으며, ‘하나님은 사랑이시다.’는 말의 깊은 뜻도 이해하게 되었다. 하나님과 우리의 생명, 또 모든 인간들이 하나의 이어진 유기체이며 그렇기에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하심이 의미를 갖게 되었다는 점들, 또 시간을 초월하신, 시간을 ‘품고 계신’ 하나님 이라는 개념 등 아직은 정확히 이해가지 않는 부분들도 많고, 앞으로 영영 이해하지 못할 수도 있겠지만 모호하고 의문을 가졌던 부분들에 신학적인 답을 듣고 있노라니 더 믿음이 확고해지는 것 같았고, 나 자신의 지적 노력이 필요함을 깨닫게 되었다.
필사(책의 주요 문장이나 감명 깊은 장면)
그것은 우리가 이 해, 이 달, 아니 바로 오늘, 다른 사람들에게 기대하는 행동을 스스로 실천하는 데 실패했다는 사실입니다. 31p
그는 우리의 유일한 동맹자가 될 수 있는 존재이지만, 우리는 스스로 그의 원수가 되어버렸습니다. 63p.
사탄이 우리 옛 조상들의 머리 속에 불어넣어 준 생각은 ... 하나님과 상관 없이 스스로 행복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89p.
완전한 순종, 완전한 고난, 완전한 죽음은 예수가 하나님이었기 때문에 더 쉬운 일이었을 뿐 아니라, 오직 그가 하나님이었기 때문에만 가능했던 일입니다. 104p.
우리는 사람의 원재료에서 나온 선택의 결과만을 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인간의 원재료만 보고 판단하시는 것이 아니라 그 원재료로 무엇을 했느냐를 보고 판단하십니다. 151p.
여러분이 매번 선택을 내리는 행위는 여러분의 중심, 즉 선택을 내리는 그 부분을 조금씩 전과 다른 모습으로 바꾸어 가는 일이라고 말하겠습니다. 151p.
기독교는 위대한 종교들 중 육체를 철저히 인정하는 거의 유일한 종교로서, 물질은 선한 것이고 하나님 자신도 인간의 몸을 입으신 적이 있다는 것을 믿으며... 160p.
원수를 사랑하라는 것은 그에게 호감을 가지라거나 그가 근사한 사람이 아닌데도 근사한 사람이라고 말하라는 것이 아니라, 그가 잘되기를 바라라는 것입니다. 190p.
하나님을 사랑한다 치고 행동하십시오. 가만히 앉아 억지로 사랑의 감정을 만들어 내려고 애쓰지 마십시오. 209p.
믿음은, 아무리 기분이 바뀌어도 한번 받아들인 것은 끝까지 고수하는 기술입니다. 221p.
이 정의는 우리가 만들어 낸 것이 아닙니다. 신학은 어떤 의미에서 경험과학입니다... 254p.
여러분이라면 그 양철 병정에게 어떻게 할지 모르겠군요. 하나님이 우리에게 하신 일은 이것입니다. 즉 하나님 안에 있는 둘째 위격인 성자가 몸소 사람이 되신 것입니다. 276p.
기독교가 진리라면 왜 모든 그리스도인이 모든 비그리스도인보다 더 호감을 주지 못하는가? 313p.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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