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기획제작 반도

소개글

영화기획제작 반도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목차

서론

본론

1) 영화 기획단계
2) 영화 제작단계
3) 영화의 배급과 상영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결할 정도로 아무리 프리를 잘 준비한다 하더라도 현장이라는 변수는 어쩔 수 없다는 것을 새삼스럽게 느끼게 한 촬영 장면이었다.
참고로 주인공 일행이 국도를 통해 부산항으로 가는 오프닝 장면을 촬영한 로케이션 사진으로 이 장소를 섭외할 때 가장 고려했던 요소는 한적한 지방 국도에 비포장도로를 달리는 차 안에서 저 멀리 불타고 있는 부산 도심이 내려다보여야 했기 때문에 이 모든 조건을 충족할 만한 곳을 찾기 쉽지 않았다. 촬영 일정 등을 고려해서 부산 시내 배경은 CG로 합성하기로 하고 인천에 있는 낮은 야산을 섭외해서 촬영을 하게 되었다. 부산 항구에 도착한 주인공 일행들과 수많은 생존자들이 배에 타는 장면을 찍기 위해 여러 항구들을 섭외한 끝에 인천해경의 허락을 받아 인천에서 촬영을 하게 되었다. 대규모 인원이 등장하는 장면이다 보니 헌팅 때부터 꼼꼼하게 부두에서부터 배까지 거리를 계산해서 대략 300명 정도의 보조 출연자들을 불러 두 번 정도 분할 촬영을 하면 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고 한다.
3) 영화의 배급과 상영
영화에 이용되는 인터넷 매체의 경우 사후 제작 단계에서의 이용이 더 큰 것이 사실이다. 이는 창작이라는 고유의 영역을 침해하기 힘든 데에서도 기인하고 영화 매
체와 인터넷 매체의 상이함에서도 이유를 찾을 수 있다. 이미 제작이 완료된 영화를 관객에게 설명하기 위한 도구로서 인터넷은 상당히 적합하다. 시각 정보나 텍스트 정보, 동영상 정보 어느 하나에만 국한되지 않는 멀티미디어로서의 성격과 실시간 방응이 가능하다는 것, 그리고 다수의 이용자가 동시에 접속할 수 있다는 점 등은 영화의 홍보 (Promotion) 담당자의 의사 결정과 관객의향 파악에 더할 나위 없는 도움을 준다.
그러나 서두에 언급했던 바와 같이 이는 영화를 관객에게 알리기 위한 여러 가지채널(Channel)들 중 보다 효과적이고 저렴한 한 채널로서의 기능일 뿐, 관객이 영화라는 매체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이러한 사례는 통합적 마케딩 (Integrated Marketing)의 사례로서 분석되는 것이 올바를 것이다.
반도의 촬영은 이형덕 감독, 조명 박정우, 미술 이목원 등이며 편집은 양진모, 출연자는 강동원, 이정현, 권해효 등으로 제작사는 영화사 레드피터, 배급사는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이며 촬영 기간은 2019년 6월 24일 ~ 2019년 10월 31일 대한민국 개봉일은 2020년 7월 15일이였다.
상영 시간은 116분 (1시간 55분 35초)이고 제작비는 총 210억 원, 손익분기점은 배급사 발표 기준으로 관객 250만 명인데 대한민국 총 관객 수 3,810,587명을 기록하여 본전치기는 한 셈이다. 전 세계 여러 나라에 수출되어 월드 박스오피스$50,000,000 이상의 수익을 거둔 것으로 알려진다. 다만 손익분기점 조작 문제가 제기되기도 했다.
결론
영화에 투자하고자 하는 투자자의 가장 큰 관심사는 누가 뭐라고 해도‘투자한 금액의 회수’와 ‘고금리의 이윤 추구’이고위험 부담이 높은 (Risky) 영화 산업의 특성상 전자는 항상 위협 요소였고 후자는 타 산업에 비하여 오히려 기회 요소로 작용하였다. 투자한 영화가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 지는 다른 어떤 산업보다 예측하기 힘든 종류의 게임이었고 이러한 부담감으로 인하여 많은 투자 주체들이 영화 산업에 등장하였다 사라지는 순환을 계속하였다.
이러한 흐름에 80년대 헐리웃을 중심으로 등장한 것이 바로 보험 회사(Insurance Company)였다. 당시 대작영화의 붐은 엄청난 예산(Budget)을 필요로 하였지만 상당 수의 프로젝트가 제작 준비 단계에서 많은 돈을 소비하기만 하고 실제로 영화의 완성이라는 목표(Goal)에도 가까이 가지 못하기 일쑤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투자사들은 완성될지 그렇지 않을 지도 모르는 프로젝트에 자금을 묶어둘 수는 없었고 제작사 측은 제작에 박차를 가할 자금이 모이지 않으니 원활한 진행을 도모할 수 없었다. 이러한 악순환이 계속될 즈음, 헐리웃의 영화가 산업으로서 성숙한 단계에 오르고 ‘투자 평가’가 이루어질 수 있을 정도의 참고 자료(reference)들이 쌓이기 시작하자 보험 산업이 영화 프로젝트의 안전을 보장해 주는 상품을 제공하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한국영화를 비롯하여 대부분의 영화들은 이러한 안전장치 없이 제작자의 안목과 감독의 출연 배우들의 역량과 유명세로 흥행을 기대해야 하는 입장이기도 하다.
참고문헌
영회기획제작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출판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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