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늦은 아동과 단순언어장애아동을 이해하기 위한 의견을 적어보세요

소개글

말 늦은 아동과 단순언어장애아동을 이해하기 위한 의견을 적어보세요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말 늦은 아동
1) 말 늦은 아동의 의사소통 및 언어 발달 특성
2) 말 늦은 아동의 언어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3) 말 늦은 아동의 언어 발달의 내적 요인
4) 말 늦은 아동의 언어 발달과 외적 요인

2. 단순언어장애아동
1) 단순언어장애아동의 의사소통 및 언어 발달 특성
2) 단순언어장애아동의 언어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3) 단순언어장애아동의 언어 발달의 내적 요인
4) 단순언어장애아동의 언어 발달과 외적 요인

3. 나의 의견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약 3세경에 이르러서야 구문을 산출하기 시작하며, 특정 구문 오류를 좀 더 오래 나타내기도 하나 발달 순서나 패턴은 일반아동과 유사하다. 낱말순서 전략이 사용되지 않은 문장을 이해하는데 특히 어려움을 보인다. 형태적 특성 중 형태소 습득 및 산출에서 일반아동과 차이를 보이며, 문법형태소를 이해하는 능력도 뒤떨어지며, 문법형태소 오류를 인지하는 데에도 어려움을 보인다. 선행 연구들에서 단순언어장애아동의 전반적인 형태소 습득과산출 연구는 일치된 결과를 보고하고 있지 않았다. 그래서 형태소의 사용에 관련한 연구가 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단순언어장애아동들은 화용적인 부분에서 또래와의 상호작용이 적을 뿐만아니라 진행되고 있는 대화에 접근하거나 끼어드는 것에 어려움을 보인다. 대화에서의 발화를 수정하는 전략 사용이나 명료화 요구 기능, 전제나 참조적 기능에서도 어려움을 보인다.
3. 나의 의견
일반적으로 말 늦은 아동의 언어 및 어휘 발달의 예측 요인으로는 아동의 언어 발달과 관련된 외적 요인으로는 성별, 가족(부모, 조부모, 형제자매) 중 언어장애 유무, 반복적인 중이염 이력, 아동의 표현수용언어 능력, 수용표현어휘 크기, 빠른 연결 능력, 비언어성 인지 능력, 작업 기억력과 같은 기초 언어처리 능력 등이 보고된다. 외적 요인으로는 가정소득 수준, 부모 교육 수준 등의 사회경제적 변인, 부모의 양육 스트레스, 아동에 대한 어머니의 발화 등이 알려져 있다. 특히, 어머니의 발화는 아동의 언어 발달에 큰 영향을 미치는데 이는 어머니의 교육 수준과 같은 사회경제적 지위(SES)의 영향을 받는다. 이러한 여러 변인들은 크게 아동이 선천적으로 지니고 태어나는 내적 요인과 주변 환경에 영향을 받는 외적 요인으로 구분할 수 있다. Collisson et al.(2016)은 대규모 코호트 연구를 통해 내적 요인과 외적 요인 모두 아동의 후기 언어 발달과 관련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생물학적 요인으로 인해 아동은 언어 발달 지체의 위험이 높아지는데 이러한 위험을 줄이는 것은 환경적인 측면이라고 설명하였다. 매일 놀고 책을 읽는 기회를 촉진하는 풍부한 언어 환경은 초기 표현어휘 지체의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다. 중재에 있어서 아동이 어릴수록 중재 효과가 좋을 뿐만 아니라 약 5세에 관찰된 뚜렷한 언어장애는 학령기 내내 큰 변화 없이 지속된다고 알려져 있다. Hart(2000)는 4세 이후 언어 중재 프로그램의 효과가 적은 것과 관련하여 4세 이전 언어 발달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이처럼 3세 이전에 말늦은 아동이 이후 늦게 말이 트일 아동(late bloomer)인지, 지속적인 언어장애의위험이 있는 아동인지를 정확하게 구별한다면 아동의 중재 여부에 대해 정확하게판단하고 적합한 중재를 조기에 제공하여 지속적인 언어 문제를 경험할 수 있는 아동의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다. 또한, 아동의 가족들에게 적절한 확신과 안도감을 제공하고 가족과 치료사의 불필요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단순언어장애(SLI)는 비언어성 지능(IQ)이 85이상으로 정신지체, 청각손상, 운동 상의 결함, 사회경제적 결핍, 신경학적 결함이 수반되지 않고, 간질이나 신경학적 문제로 약물을 복용한 경험이 없어야 한다. 또한 청력에 이상이 없어야하며 언어의 이해 및 표현 그리고 언어 학습 전반에 걸쳐서 현저한 결함을 보이는 언어장애를 보여야 하는데 표준화된 언어검사에서 표준편차 -1.25이하로 또래와의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가지기 쉬운 아동을 말한다. 이들은 보통 청각장애, 자폐, 인지 장애 또는 다른 분명한 원인이 없음에도 낮은 언어능력을 갖고 있으며, 많은 관련 연구들이 SLI가청소년기까지 지속되고 이후의 직업과 교육적 성과와 연속선상에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아직 SLI의 신경학적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은데, 즉 눈에 보이는 가시적인 원인으로 인한 언어 기능의 손상을 확인하기 어려우며, 해부학적, 육체적 또는 지능 등의 영향을 받은 것이 아니다. Rescorla 등(1997)은 발화가 늦게 발달하는 아동들에 대한 최근 연구 자료를 바탕으로, 4세 이전에 아동을 SLI로 진단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하였다. 연구에 의하면 언어발달이 지체된 아주 어린 유아들이라 하더라도 갑자기 언어발달이 급속하게 이루어질 가능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들과 유사한 사회경제적 수준에 있는 또래 아동들과 비교하여 제한된 언어사용을 보이더라도 이러한 언어결함에 대하여 4세 이전에 SLI로 진단하는 것을 제한해야 한다.
Ⅲ. 결론
지금까지 본론에서는 말 늦은 아동과 단순언어장애아동을 이해하기 위한 의견을 논해 보았다. 최근 말 늦은 아동의 언어 발달 지체와 관련된 변인이 무엇인지 밝히고자하는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말 늦은 아동은 다른 영역에서 뚜렷한 결함이 없으나 표현어휘 발달에서 지체를 보이는 아동을 말한다. 많은 연구에서 말늦은 아동은 표현언어 뿐만 아니라 수용언어, 빠른 연결 능력, 음운 능력 등에서도 어려움이 나타난다고 보고한다. 모든 말 늦은 아동에게서 언어 문제가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학령기 전에 대부분의 말 늦은 아동은 표준화 언어 검사에서 평균 범위로 향상한다. 즉, 2세의 말 늦은 아동 중 70-80%가 3세 경 표현어휘 수준이 또래 수준으로 향상하고 학령기에 평균 수준의 언어 능력을 보인다. 이러한 아동을 정상 수준으로 회복한 아동 또는 늦게 말이 트인 아동으로 정의한다. 일부 연구는 말 늦은 아동이 정상 범주의 언어능력을 회복하더라도 언어능력이 다소 취약하거나 일상적인 의사소통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보고한다.
Ⅳ. 참고문헌
조은경 (2015). ‘말 늦은 아동’ 주 양육자의 의사소통 특성 분석. 석사학위논문, 대구대학교 대학원.
강대옥, & 강은희. (2016). 학령 전 단순언어장애 아동의 비단어 따라말하기와 문장 따라말하기 수행능력 특성. 특수교육재활과학연구.
김영태, & 김화수. (2006). 단순언어장애 아동의 읽기특성 변인. 언어청각장애 연구.
김영직 (2014). 어머니와 ADHD 아동의 기질과 아동의 외현화 문제행동과의 관련성 : 정상 아동비교. 석사학위논문, 한신대학교 정신분석대학원.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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