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스트 독후감

소개글

파우스트 독후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 줄거리 >
< 실존 인물을 모티브로 가져온 파우스트 >
< 매력적인 캐릭터 >
< 중심 주제 >
< 가장 인상적이었던 부분 >
< 나의 생각 >

본문내용

열심히 모으면 집을 살 수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지금은 월급가지고 집을 사는 것은 60이 넘어서까지 대출을 갚아야 가능할 거라고 한다. 단편적으로 집만 가지고 보았을 때 그렇다. 하지만 상황까지 그때와 완전히 똑같다고 볼 수 있을까?
과거에는 ‘평생직장’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한번 직장에 들어가면 평생을 충성했다. 하지만 요즘에 그런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은 없다. 그만큼 이직이 자유로우며, 나의 가치를 올릴 수 있는 수단이 충분하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본업 이외에도 자신의 특기나 취미를 살려 부가수익을 올릴 수 있는 방법들도 충분히 많다. 조금만 더 부지런하면 되는 것들, 조금만 더 노력하면 될 수 있는데 우린 지레 짐작으로 포기하는 것은 아닐까? 작중 파우스트처럼, 끊임없는 고난을 겪고 노력해보긴 했을까. 사회가 달라졌는데 우린 과거만 돌아보며 신세한탄만 하고 더는 행동하지 않는다. 조금 약아진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1800년대에 씌여진 파우스트는 인간의 이러한 본성을 꼬집기 위함일 수도 있다. 우리는 늘 현실에 순응하고, 안주하려고 한다. 그것이 편하기 때문이다. 치열하게 노력하는 것, 결과는 아름다울 수 있지만 그 과정이 너무나 고통스럽다. 당연하게도, 누가 시도하지 않았던 길을 걸으려 하기 때문이다. 나는 더 이상 ‘핑계’를 대지 않으려고 한다. 그리고 나의 ‘한계’를 정해두지도 않을 것이다. 나는 언제나 갈구하고, 노력하는 인간이 될 수 있다. 그리고 먼저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언제나 노력하고 극복하여 이뤄낼 수 있다. 그리고 나 스스로 나 자신을 구원할 수 있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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