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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고 \'인간 중심의 가치\'를 지향해야 한다. 최첨단 기술을 서비스에 활용하느냐가 아니라 서비스 주체가 편리한지, 서비스 내용과 결과에 대한 만족도, 근로자 입장에서 서비스가 잘 전달될 수 있는지 여부라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일본 정부가 2016년 제시한 \'사회 5.0\'은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다른 나라의 성장전략과 달리 경제성장은 물론 사회문제 해결의 핵심 목표를 설정하고 인간중심의 초스마트 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방안 등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공교롭게도 한국 정부의 \'뉴딜 2.0\'에서는 \'휴먼뉴딜\' 분야가 새롭게 추가됐고, \'휴먼뉴딜\'에는 디지털 격차와 관련된 정책도 포함됐다. 디지털 취약계층의 니즈를 바탕으로 진정한 사람중심의 뉴딜이 이뤄지며 현장 근로자들의 의견이 반영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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