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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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뺨을 때린 사람도 웃으면서 품어줄 수 있는 위인이었다. 그의 눈으로 바라본 세상에는 고통받는 조선인이 다수 존재했다. 그런 조선인을 위하여 수십 아니 수백년이 시간이 걸리더라도 우리나라의 주권을 회복하기 위하여 그의 권총에서 7발의 총성을 울리게 된다. 그런 그를 보면서 애국심에 대한 나의 생각을 다시금 정리하게 된다. 무조건 내가 싫어하는 나라, 사람, 회사라고 해서 바라보지 않을 필요가 없다. 다만, 내 주변 사람들에게 더욱 잘하고 아껴야 한다. 그것이 애국심을 기르기 위한 근본적인 해결책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하나 둘 품어가면서 범위를 확장하다 보면 생각에도 없던 애국심이 한반도 전역에 바이러스처럼 퍼질 것이다. 이런 모습이 안중근 의사가 우리에게 전하고자 했던 애국심의 모습 아니였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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