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지. 이렇게 방대한 역사가 한 권의 책에 담겨 있다는 사실이 놀랍고, 마지막이 인류의 선택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인류는 성장이 아닌 지속 가능한 생존을 위해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책장의 마지막 페이지를 덮는 순간. 해답을 찾기 위한 새로운 여정이 시작된다. 우주는 별을 만들고, 별은 원소들의 주기율표를 풍부하게 하며, 원소들의 춤은 지구라는 행성을 만들고, 생명계를 꽃피웠다. 흐름의 끝에 나타난 호모 사피엔스가 138억년의 큰 역사를 인정하는 시대에 우리는 서 있다. 이 책은 큰 역사를 넘어 앞으로 호모 사피엔스의 시선이 어디로 향해야 할지 고민하게 만든다. 우주의 역사를 돌아본 눈발걸음이 미래를 향한 길을 여는 새로운 발걸음이 될 것이다. 빅 히스토리는 여행의 의미 있는 안내서가 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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