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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날 영감님들은 복덕방이 아닌 경비실이나 주차관리실에서 소일거리를 찾고 장기도 탑골공원 같은 곳에서 둔다. 과거의 포근한 정취들이 사라져 삭막함이 느껴지는 것 같다.
서울이라는 공간이 굉장히 빠른 시간동안 급속한 발전을 이루었고 지금도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는 도시이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사람들이 뒤를 돌아볼 여유자체가 없는 것 같다. 그다지 바쁘지 않은 나조차도 내가 살고 자라온 이 공간에 대해서 내가 누리고 있는 모든 것들이 당연하다고 생각해 왔지 이런 것들이 어떻게 생겨났는지에 대한 고민을 해본 적이 없었다. 내가 보기에는 서울의 근대적 모습을 형성하는데 있어서 국가 권력의 영향이 컸던 것 같은데 특히 고종이 지금 서울의 원형을 만드는 데 있어서 큰 역할을 한 것 같다. 그런데 이런 국가 권력이 시계탑이 궁궐 내에만 설치되어 있던 것에서 점차 백화점 한편에까지 보급되는 것처럼 권위적인 것이 일상화 되는 과정은 근대적 발전이 그 바탕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서울에 살면서 서울에 대해 몰라 부끄러운 마음도 들었지만 서울의 변화 과정과 많은 뒷이야기를 알고 나서 서울 곳곳을 다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조만간 숭례문부터 시간을 내어 한번 가보아야 겠다.
서울이라는 공간이 굉장히 빠른 시간동안 급속한 발전을 이루었고 지금도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는 도시이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사람들이 뒤를 돌아볼 여유자체가 없는 것 같다. 그다지 바쁘지 않은 나조차도 내가 살고 자라온 이 공간에 대해서 내가 누리고 있는 모든 것들이 당연하다고 생각해 왔지 이런 것들이 어떻게 생겨났는지에 대한 고민을 해본 적이 없었다. 내가 보기에는 서울의 근대적 모습을 형성하는데 있어서 국가 권력의 영향이 컸던 것 같은데 특히 고종이 지금 서울의 원형을 만드는 데 있어서 큰 역할을 한 것 같다. 그런데 이런 국가 권력이 시계탑이 궁궐 내에만 설치되어 있던 것에서 점차 백화점 한편에까지 보급되는 것처럼 권위적인 것이 일상화 되는 과정은 근대적 발전이 그 바탕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서울에 살면서 서울에 대해 몰라 부끄러운 마음도 들었지만 서울의 변화 과정과 많은 뒷이야기를 알고 나서 서울 곳곳을 다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조만간 숭례문부터 시간을 내어 한번 가보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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