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최근 서울 지하철에서 전국장애인차별연대(전장연)가 운행을 방해하는 시위가 지속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시민들의 찬성과 반대가 대립하고 있다

소개글

사회 ) 최근 서울 지하철에서 전국장애인차별연대(전장연)가 운행을 방해하는 시위가 지속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시민들의 찬성과 반대가 대립하고 있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교재 요약
1) 14장
2) 15장
2. 전장연 시위 발생 과정
3. 전장연 시위에 대한 이해
4. 한국 사회 인권증진을 위한 노력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국가의 역할을 인정했다. 이렇게 국민 모두를 차별하지 않고 인권을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는 정치인이 시민 다수의 인권만을 주목하며 장애인을 차별하는 것은 국제적 규범에도, 책무에도 옳지 않은 행위임을 알 수 있다. 이렇게 사회에 내재화된 장애인에 대한 부정적 고정관념은 더 큰 편견으로 나아갈 수 있다. 잘못된 편견은 다음 세대까지 계승되며 사회에 뿌리 깊게 고착화 된다. 사회에 새로 진입하는 어린이, 청소년은 사회화 과정을 통해 세상을 이해하는데, 이 과정에서 사회 전반에 팽배한 장애인에 대한 부정적인 관념이 미디어라는 매체를 통해 더 확산 될 수 있는 것이다.
4. 한국 사회 인권증진을 위한 노력
그렇다면 이 논쟁을 끝내기 위해, 모두의 인권을 존중하고 증진할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소수자의 목소리를 ‘사회화’하는 것이다. 이는 정당정치를 통해 기능할 수 있다. 정치학자 샤츠 슈나이더에 따르면 정당이 다양한 갈등을 사회화함으로써 민주주의에 기여할 수 있다고 했다. 즉, 사회적 소수자들과 다수의 갈등을 사회화하는 정당의 기능을 제고하며 다양한 이해관계를 논의 테이블로 끌어들여야 한다는 것이다.
지금 한국 의회의 의원 중 소수자를 찾아보기 어렵다. 여성 의원은 2004년 10%가 넘었지만, 이후 국회에서는 4%에도 도달하지 못했다. 장애인, 성소수자, 이주민 의원은 훨씬 찾아보기 어렵다. 다수결 원리가 작동원리인 민주주의 제도하에서 이러한 인적 결함은 그동안 한국사회에 자리 잡은 소수자 차별이 끊이지 않은 이유다. 더불어 소수자를 보호하기 위한 ‘차별금지법’의 신속한 제정도 필요하다.
Ⅲ. 결론
이와 같이 전장연 시위를 통해 한국 사회 장애인들은 소수자의 범주에 속해, 이들에 대한 부정적인 고정관념이 편견으로 나아갈 수 있게 됐다. 즉, 이번 전장연 시위는 장애인의 이동권에 대한 약자의 외침에 국가가 외면함으로써 등장하게 되었고, 이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미디어를 통해 확장된 것이다. 이는 정치인이 주도했다는 것이 특징적이다. 정치인은 소수자도 대변해야 한다는 기본 민주주의 원칙을 위반한 것일 뿐 아니라, 사회 전반에 부정적인 고정관념을 편견으로 확장시켰다.
이를 통해 한국 사회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이 고착화 될 위기에 놓이게 됐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다시 정치권의 역할을 요구해야 한다. 정당 정치의 정상화를 위해 더 많은 소수자들을 대변할 수 있는 의원을 선출하고, 이들의 목소리를 사회화 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정치권에 의해 소수자 차별이 야기되는 역설을 끊어내는 일, 평등한 인권 수호를 위해 한국 사회가 해결해야 할 과제다.
Ⅳ. 참고문헌
- 정당의 발견, 후마니타스, 2017, 박상훈
- 무엇이 ‘비문명’이냐, 한겨레 21, 22.4.9. 황예랑
“그럼에도 지하철을 탑니다” 전장연 박경석 대표 인터뷰, 한겨레 21, 22.4.9. 고한솔
버스 타는 데 2분, 사방에선 경적이, 한겨레 21, 22.4.9. 이정규
장애인단체 \"서울시, 지하철 엘리베이터 설치 미이행 사과해야\", 연합뉴스, 22.4.5. 홍유담

키워드

서울,   지하철,   전국장애인차별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