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대중음악의 정의
2. 문화상품으로 대중음악 장르의 생성 및 특성
3. 대중음악 관습의 체계가 어떤 식으로 구성되어 있는지 분석
1) 대중
2) 세대와 문화 취향
3) 상호지향성
4) 트로트의 화성적 특징
5) 디지털 미디어의 출현과 한국 대중음악
6) 디지털 미디어와 문화적 다양성
7) 음악 산업의 가치보호
4. 나의 의견
Ⅲ. 결론
참고문헌
Ⅱ. 본론
1. 대중음악의 정의
2. 문화상품으로 대중음악 장르의 생성 및 특성
3. 대중음악 관습의 체계가 어떤 식으로 구성되어 있는지 분석
1) 대중
2) 세대와 문화 취향
3) 상호지향성
4) 트로트의 화성적 특징
5) 디지털 미디어의 출현과 한국 대중음악
6) 디지털 미디어와 문화적 다양성
7) 음악 산업의 가치보호
4. 나의 의견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시장)’의 식이 성립될 것이기 때문이다. 지금도 온라인 사업 쪽에서 발생되는 수입의 일부가 저작권협회와 실연자 협회에 지급되고 있지만 복제권 비용으로 음반제작자들에게 지급되는 금액에 비한다면 극히 낮은 수준이라는 것이 문제이다.
디지털기술에 힘입어 음악 미디어의 비약적 발전이 이루어져 왔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음악현실은 여전히 창작자와 향유자가 서로에게 소외되어 있는 상황을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 서양음악계의경우는 일반인들이 창작물의 존재 자체가 있는지 없는지도 모를 정도의 상황에 처한 지 이미 오래고 대중음악계도 소수의 몇몇 뮤지션들을 제외하고는 수많은 창작자들의 작품이 대중 앞에 나서보지도 못하고 음반도매상의 창고에서 수명을 다하는 것이 냉정한 현실이다. 이러한 상황은 악순환의 고리를 만들어내고 있다. 즉, 이러한 현실은 다양한 정서와 도전 정신이 담긴 음악들에 대한 ‘준비된 향유자’의 결핍으로 재생산되고 이는 다시 의미 있는 창작의 빈곤과 고갈이라는 현실을 재생산한다. 이런 상황 속에서 성큼 다가온 ‘디지털’이라는 뜻밖의 손님은 음악계의 현실적 난제들을 타개할 수 있는 한 줄기 빛이 될 수도, 대중음악계를 재기 불능의 상태로 붕괴시키는 재앙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어쨌든 음반 산업 또한 영화 산업과 마찬가지로 기존 가치사슬을 상당부분 변화시킬 것이다. 특히 유통과 판매 채널, 마케팅 부문에서 활동하는 온라인벤처들이 대거 늘어날 것이며 수많은 독립 음반레이블들이 거대 음반 제작사의 틈바구니에서 활개를 칠 것이다. 이에 반해 엔터테인먼트로 진출한 거대 기업들은 마케팅과 유통, 판매 채널, 음반레이블을 함께 껴안아 블록버스터 형 음악 콘텐츠를 계속 제작, 마케팅, 판매할 것이다.
4. 나의 의견
현재 국내 대중음악계는 자본력을 갖춘 몇몇 대형 제작사들이 방송 매체를 독식하다시피 하고 있고, 그 왜곡된 자본과 영합한 방송매체는 최소한의 사회적 기능마저 포기해 버린 상태이다. 유명 외국 곡을 보란 듯 표절했다 해도, 창작에 대한 진지한 고민 없이 영국과 미국, 일본 등에서 주류 음악으로 인정받고 있는 어떠한 사조의 이미지만을 노골적으로 모방했다 해도, 수준 이하의 저급한 음악을 생산했다 해도 국내 방송 매체는 자본에 의해서만 움직일 뿐 아무런 여과작용도 하지 못하는 무능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국내에서 발표되는 음악들 중에는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음악들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으나 그러한 음악을 선별할 안목이 없는 것인지 아니면 의지 자체가 없는 것인지는 몰라도, 그러한 음악을 발굴하여 대중들에게 알려야 할 방송 매체 본연의 노력은 찾아보기 힘들다. 오히려 표절곡이나 이미지만을 모방한 저급한 음악들로 여론을 조장하고, 후에는 그렇게 조장한 여론을 바탕으로“대중들이 원하면 어쩔 수 없다”는 식의 명분을 앞세워 자신들의 부조리한 행태를 오히려 합리화하고 정당화한다.
이처럼 우리의 방송 매체는 표절곡이나 저급하게 모방된 음악들과 창작의 고민이 깃든 경쟁력 있는 음악들을 선별하고 구분해낼 안목과 능력을 스스로 포기해 버렸을 뿐만 아니라 지나치게 자본에 영합하고 금권의 지배를 받게 됨으로써 국내 대중음악산업의 건전한 경쟁을 유도해낼 수 있는 기능과 최소한의 공익성마저 상실해버렸다. 이러한 방송 매체의 후진성은 한국의 대중음악문화를 크게 병들게 하고 왜곡시키고 있는데, 여러 가지 폐해 중에서도 가장 심각한 것은 창작에 대한 욕구나 의욕을 저하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자본만 충분하다면 저급한 수준의 모방곡이든 표절곡이든 방송 매체를 이용하여 얼마든지 여론을 조장할 수 있다는 사고가 대중음악계전반에 뿌리내림으로서 이젠 그 누구도 더 이상 창작에 대한 진지한 노력과 깊은 고민을 당연하게 받아들이지 않게 되었다. 1980년대 한국대중음악의 황금기에 찾아볼 수 있었던 음악에 대한 실험정신이나 진보성, 자연과 인간 감정에 대한 솔직하고 순수한 성찰, 그리고 시대정신을 반영하는 비판의식이나 부조리한 세태를 향한 날카로운 풍자 등은 이제 우리 대중음악계에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대중음악산업과 방송 매체 간의 부정한 유착관계가 개선되지 않는 한 국내 대중음악문화는 더 이상 발전할 수 없으며 세계 대중음악계로부터 그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지 못할 것이다.
Ⅲ. 결론
지금까지 본론에서는 문화상품에서 대표적인 장르를 하나 골라 거기에서 이 관습의 체계가 어떤 식으로 구성되어 있는지 분석해 보았다. 일제강점기 때 모습을 본격적으로 드러낸 트로트는 시대를 거치면서 장르적 확장과 수용자와 제작자의 변모, 인식과 시선의 변화 등이 있었지만 강한 생명력을 유지하면서 여전히 국민의 사랑을 받는 음악으로 자리 잡으면서 지속적인 발전과 변화를 도모해왔다. 일제강점기의 ‘엔카’의 영향으로 왜색 논란을 겪기도 하고‘뽕짝’이라는 이름으로 멸시받으면서도 명맥을 유지한 트로트는 우리나라 대표 대중음악 중 하나이다. 트로트는 사회적, 역사적 흐름 속에서 여러 시도와 변화를 통해 변천하며 대중들의 한이 되었고 결국 한국 대중가요의 전통이 되었으며 민족 정서의 일부가 되었다. 이는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끊임없이 하는 실험성과 장르를 넘나드는 유연함이 있다고 볼 수 있다.
참고문헌
김창남 외. 『대중음악의 이해』 2012.
박은실(2012) 「문화예술과 도시」, 정한책방.
송해룡. 디지털 미디어 서비스 그리고 콘텐츠. 다락방. 2003.
신성원(2008).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 대중가요, 서울 : ㈜현암사.
이영미(2013). 한국 대중가요사의 동력과 세대 간 양식·취향 갈등. <대중음악>.
박지혜(2021) 언택트시대, 실감콘텐츠 기술동향 및 현장사례 분석, 전북대학교 경영대학원 석사학위논문.
이영주(2021) 한국대중음악산업 뉴 패러다임 전망 연구 : 포스트 코로나시대 콘서트 분야를 중심으로. 「융합관광콘텐츠연구」.
박근영(2020). 대중가요에 대한 선호 및 인지도의 요인 분석. <사회과학논집>.
김희선·한경훈(2019). 현대 트로트의 변화에 따른 수요층 증가요인 고찰. <글로벌문화콘텐츠>
김대회(2017). EDM 스타일 K-POP 음악의 흐름에 관한 연구. 단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석사학위논문.
디지털기술에 힘입어 음악 미디어의 비약적 발전이 이루어져 왔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음악현실은 여전히 창작자와 향유자가 서로에게 소외되어 있는 상황을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 서양음악계의경우는 일반인들이 창작물의 존재 자체가 있는지 없는지도 모를 정도의 상황에 처한 지 이미 오래고 대중음악계도 소수의 몇몇 뮤지션들을 제외하고는 수많은 창작자들의 작품이 대중 앞에 나서보지도 못하고 음반도매상의 창고에서 수명을 다하는 것이 냉정한 현실이다. 이러한 상황은 악순환의 고리를 만들어내고 있다. 즉, 이러한 현실은 다양한 정서와 도전 정신이 담긴 음악들에 대한 ‘준비된 향유자’의 결핍으로 재생산되고 이는 다시 의미 있는 창작의 빈곤과 고갈이라는 현실을 재생산한다. 이런 상황 속에서 성큼 다가온 ‘디지털’이라는 뜻밖의 손님은 음악계의 현실적 난제들을 타개할 수 있는 한 줄기 빛이 될 수도, 대중음악계를 재기 불능의 상태로 붕괴시키는 재앙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어쨌든 음반 산업 또한 영화 산업과 마찬가지로 기존 가치사슬을 상당부분 변화시킬 것이다. 특히 유통과 판매 채널, 마케팅 부문에서 활동하는 온라인벤처들이 대거 늘어날 것이며 수많은 독립 음반레이블들이 거대 음반 제작사의 틈바구니에서 활개를 칠 것이다. 이에 반해 엔터테인먼트로 진출한 거대 기업들은 마케팅과 유통, 판매 채널, 음반레이블을 함께 껴안아 블록버스터 형 음악 콘텐츠를 계속 제작, 마케팅, 판매할 것이다.
4. 나의 의견
현재 국내 대중음악계는 자본력을 갖춘 몇몇 대형 제작사들이 방송 매체를 독식하다시피 하고 있고, 그 왜곡된 자본과 영합한 방송매체는 최소한의 사회적 기능마저 포기해 버린 상태이다. 유명 외국 곡을 보란 듯 표절했다 해도, 창작에 대한 진지한 고민 없이 영국과 미국, 일본 등에서 주류 음악으로 인정받고 있는 어떠한 사조의 이미지만을 노골적으로 모방했다 해도, 수준 이하의 저급한 음악을 생산했다 해도 국내 방송 매체는 자본에 의해서만 움직일 뿐 아무런 여과작용도 하지 못하는 무능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국내에서 발표되는 음악들 중에는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음악들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으나 그러한 음악을 선별할 안목이 없는 것인지 아니면 의지 자체가 없는 것인지는 몰라도, 그러한 음악을 발굴하여 대중들에게 알려야 할 방송 매체 본연의 노력은 찾아보기 힘들다. 오히려 표절곡이나 이미지만을 모방한 저급한 음악들로 여론을 조장하고, 후에는 그렇게 조장한 여론을 바탕으로“대중들이 원하면 어쩔 수 없다”는 식의 명분을 앞세워 자신들의 부조리한 행태를 오히려 합리화하고 정당화한다.
이처럼 우리의 방송 매체는 표절곡이나 저급하게 모방된 음악들과 창작의 고민이 깃든 경쟁력 있는 음악들을 선별하고 구분해낼 안목과 능력을 스스로 포기해 버렸을 뿐만 아니라 지나치게 자본에 영합하고 금권의 지배를 받게 됨으로써 국내 대중음악산업의 건전한 경쟁을 유도해낼 수 있는 기능과 최소한의 공익성마저 상실해버렸다. 이러한 방송 매체의 후진성은 한국의 대중음악문화를 크게 병들게 하고 왜곡시키고 있는데, 여러 가지 폐해 중에서도 가장 심각한 것은 창작에 대한 욕구나 의욕을 저하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자본만 충분하다면 저급한 수준의 모방곡이든 표절곡이든 방송 매체를 이용하여 얼마든지 여론을 조장할 수 있다는 사고가 대중음악계전반에 뿌리내림으로서 이젠 그 누구도 더 이상 창작에 대한 진지한 노력과 깊은 고민을 당연하게 받아들이지 않게 되었다. 1980년대 한국대중음악의 황금기에 찾아볼 수 있었던 음악에 대한 실험정신이나 진보성, 자연과 인간 감정에 대한 솔직하고 순수한 성찰, 그리고 시대정신을 반영하는 비판의식이나 부조리한 세태를 향한 날카로운 풍자 등은 이제 우리 대중음악계에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대중음악산업과 방송 매체 간의 부정한 유착관계가 개선되지 않는 한 국내 대중음악문화는 더 이상 발전할 수 없으며 세계 대중음악계로부터 그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지 못할 것이다.
Ⅲ. 결론
지금까지 본론에서는 문화상품에서 대표적인 장르를 하나 골라 거기에서 이 관습의 체계가 어떤 식으로 구성되어 있는지 분석해 보았다. 일제강점기 때 모습을 본격적으로 드러낸 트로트는 시대를 거치면서 장르적 확장과 수용자와 제작자의 변모, 인식과 시선의 변화 등이 있었지만 강한 생명력을 유지하면서 여전히 국민의 사랑을 받는 음악으로 자리 잡으면서 지속적인 발전과 변화를 도모해왔다. 일제강점기의 ‘엔카’의 영향으로 왜색 논란을 겪기도 하고‘뽕짝’이라는 이름으로 멸시받으면서도 명맥을 유지한 트로트는 우리나라 대표 대중음악 중 하나이다. 트로트는 사회적, 역사적 흐름 속에서 여러 시도와 변화를 통해 변천하며 대중들의 한이 되었고 결국 한국 대중가요의 전통이 되었으며 민족 정서의 일부가 되었다. 이는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끊임없이 하는 실험성과 장르를 넘나드는 유연함이 있다고 볼 수 있다.
참고문헌
김창남 외. 『대중음악의 이해』 2012.
박은실(2012) 「문화예술과 도시」, 정한책방.
송해룡. 디지털 미디어 서비스 그리고 콘텐츠. 다락방. 2003.
신성원(2008).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 대중가요, 서울 : ㈜현암사.
이영미(2013). 한국 대중가요사의 동력과 세대 간 양식·취향 갈등. <대중음악>.
박지혜(2021) 언택트시대, 실감콘텐츠 기술동향 및 현장사례 분석, 전북대학교 경영대학원 석사학위논문.
이영주(2021) 한국대중음악산업 뉴 패러다임 전망 연구 : 포스트 코로나시대 콘서트 분야를 중심으로. 「융합관광콘텐츠연구」.
박근영(2020). 대중가요에 대한 선호 및 인지도의 요인 분석. <사회과학논집>.
김희선·한경훈(2019). 현대 트로트의 변화에 따른 수요층 증가요인 고찰. <글로벌문화콘텐츠>
김대회(2017). EDM 스타일 K-POP 음악의 흐름에 관한 연구. 단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석사학위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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