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서론
Ⅱ.본론
1) 한국 결혼의 변화
2) 한국 가족의 변화
3) 변화한 가족의 기능
4) 1인 가구의 증가와 문제점
5) 구조 기능적인 관점에서의 가족
6) 가족 변화에 대한 해석
Ⅲ.결론
Ⅳ.참고문헌
Ⅱ.본론
1) 한국 결혼의 변화
2) 한국 가족의 변화
3) 변화한 가족의 기능
4) 1인 가구의 증가와 문제점
5) 구조 기능적인 관점에서의 가족
6) 가족 변화에 대한 해석
Ⅲ.결론
Ⅳ.참고문헌
본문내용
사람들은 가족 변화에 따른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여성의 고등교육을 없애고 저임금을 유지하는 등으로 여성의 권한을 제한해야 한다고 여긴다. 또한, 종래의 부계 중심의 가족가치로의 전환을 주장하며 이를 위해서는 피임금지법을 제정하여 아이를 적게 낳는 여성의 이기심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② 가족진보론
가족진보론의 관점에서의 가족변화는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것으로 수용되며 다양한 가족의 유형을 인정하고 있다. 중심적인 가족의 가치를 개인의 만족과 자기발전에 두었으며 자율성과 독립성에 보다 중점을 두었다. 또한, 부부 사이의 평등을 통해 가부장적 가족구조가 점차 사라지고 가족 구성원 각각의 권리가 존중되는 가족으로의 변화를 민주적인 가족 관계로서 긍정적인 시각에서 바라본다. 이상적인 부부관계란 남성 중심적인 관계가 아니라 남녀가 평등한 동업자의 관계라고 보았다. 이들은 가족의 변화 요인이 가부장제의 모순과 자본주의 경제구조의 불안정성 때문이라고 보았으며, 현대사회에서 이혼은 불행한 결혼생활을 청산하고 새로운 삶을 모색하는 적극적인 삶의 방식 중 하나일 뿐 반드시 가족의 가치가 흔들리는 것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그러므로 이혼과 한부모 가족, 동거부부, 동성애 부부와 같은 새로운 형태의 가족은 현대사회의 대안 가족으로 이해한다. 이혼과 저출산 문제를 여성의 이기심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는 가족위기론의 주장과 달리 그 원인을 여성에게만 가중되는 사회적, 경제적인 불평등에 있다고 간주했다. 또한, 자녀의 출산과 양육의 책임이 여성에게만 가중되는 것의 불평등을 인정하고, 남성 중심의 생계 부양모델은 중산층 이상의 가족에게만 적용되는 한계를 비판하였다. 가족위기론과 가족진보론 모두가 자본주의 경제구조의 불안정성을 가족변화의 원인으로 여기지만, 가족진보론은 현대사회에서 남성인 가장의 수입만으로는 가족 전체를 부양하는 것이 어려운 경제구조임을 인정하고 여성의 사회적 진출이 늘어날 수밖에 없는 경제구조와 고용형태의 변화를 강조한다. 가족위기론에서 말하는 아동의 빈곤문제에 대해서 가족진보론자들은 이혼 후 한부모 여성 가장에 대한 노동시장에서의 불평등과 저임금 체계, 그리고 사회복지정책 및 사회 안전망 체계의 부재가 문제일 뿐, 해체된 가족체계로 말미암은 문제는 아니라고 주장한다. 또한, 이혼 가정의 아동이 정서적 심리적 갈등은 부모의 이혼보다 이혼 후 지속하는 갈등 양상이나 경제적 어려움에서 비롯된다고 보았다. 불행한 가정생활을 이어나가는 것보다 이혼하더라도 부모와 자녀 사이에 지속적인 심리적 유대감을 형성하여 유지해나가는 것이 더 중요하며, 이혼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들은 사회복지를 통한 개입으로 해소될 수 있다고 여긴다. 이들은 가족의 변화를 당연하게 여기며 이상적인 가족의 형태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였다. 가족진보론자들은 남성이 생계를 부양하고 여성이 가족을 보호하는 정상가족에 대한 이데올로기에 반박하며 국가의 정책이 가부장적 가족구조를 지양하고 여성의 사회진출과 그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늘리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한다. 정상가족의 긍정적인 면만 바라보며 현대 가족이 가지는 복잡성을 비정상적 범주로 간주해버리는 오류를 비판하면서, 가족 구성원 각각 삶의 질을 향상하고 존중하는 과정에서 진정한 가족의 가치를 유지하고 결혼제도를 존속할 수 있는 성숙한 구조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다고 보았다.
Ⅲ. 결론
우리나라는 현재 법적으로 혼인이나 혈연 혹은 입양으로 연결된 가족만 인정하고 있다. 하지만 이제 우리 사회는 부부와 자녀로 이루어진 핵가족만이 정상적 가족이라는 개념을 넘어서, 다양한 형태의 가족을 인정하여 현대적인 가족의 개념을 새롭게 수용해야 한다. 여성가족부가 앞으로 비혼 동거나 사실혼과 같은 형태도 가족으로 인정하는 법안의 개정을 발표했다는 것이 몹시 놀라우면서도 이러한 변화를 인정하고 그에 맞는 정책을 시행하지 않으면 더 많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음을 인지할 수 있었다. 가족보다 더 가까이 살면서 함께 사는 동거인이지만 아프거나 다쳤을 때 병원에서 보호자의 역할을 할 수 없어 문제가 될 수 있음을 뉴스에서 접한 적이 있다. 이는 가족의 역할과 기능이 반드시 그들이 혈연이거나 법적인 관계여야만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과 이와 관련된 제도의 필요성을 바로 보여주는 것으로 생각한다. 이제는 과거 전통적인 가족의 형태를 유지하기에는 한국사회는 너무 많은 환경과 가치관이 달라져 버렸다. 그러므로 다양하게 변화하는 가족의 형태를 인정하는 것은 필요하며,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이러한 가족의 다양성을 자연스러운 것으로 교육하는 것 또한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시장경제도, 소비도 변화하고 있으며 이혼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도 이혼 인구가 늘어나면서 개인의 행복을 위한 선택 일부로서 인정하고 이혼가구만을 위한 서비스도 늘어나는 추세다. 이렇듯 가족의 변화는 사회, 경제적인 변화를 동반하기 때문에 이러한 가족의 변화를 비난하고 걱정하기보다는 변화된 가족의 구조에 따라 1인 가구나 동거가족 등 새로운 형태의 가족을 위한 정책을 새로이 마련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Ⅳ. 참고문헌
1) [매일경제]\"핵가족도 이젠 옛말\"…외로운 한국, 혼자 사는 세대 40% 넘었다
비혼 추세에 고령화 영향 겹쳐
- 박승철 기자, 2021.10.06
https://www.mk.co.kr/news/society/view/2021/10/948636/?&utm_source=newsletter&utm_medium=referral
2) [경향신문]결혼으로 묶어야만 가족일까?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2105070300055&code=990304
- 하수정 북유럽연구소 대표, 2021.05.07
3) 적응인가, 위기인가?:현재 한국 가족의 변화를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
- 광주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 서선희/한국가족자원경영학회지:21권4호 2017.11
4) [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
https://www.census.go.kr/cds2020/surv/RealSurvRslt.do?q_menu=1&q_sub=11
② 가족진보론
가족진보론의 관점에서의 가족변화는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것으로 수용되며 다양한 가족의 유형을 인정하고 있다. 중심적인 가족의 가치를 개인의 만족과 자기발전에 두었으며 자율성과 독립성에 보다 중점을 두었다. 또한, 부부 사이의 평등을 통해 가부장적 가족구조가 점차 사라지고 가족 구성원 각각의 권리가 존중되는 가족으로의 변화를 민주적인 가족 관계로서 긍정적인 시각에서 바라본다. 이상적인 부부관계란 남성 중심적인 관계가 아니라 남녀가 평등한 동업자의 관계라고 보았다. 이들은 가족의 변화 요인이 가부장제의 모순과 자본주의 경제구조의 불안정성 때문이라고 보았으며, 현대사회에서 이혼은 불행한 결혼생활을 청산하고 새로운 삶을 모색하는 적극적인 삶의 방식 중 하나일 뿐 반드시 가족의 가치가 흔들리는 것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그러므로 이혼과 한부모 가족, 동거부부, 동성애 부부와 같은 새로운 형태의 가족은 현대사회의 대안 가족으로 이해한다. 이혼과 저출산 문제를 여성의 이기심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는 가족위기론의 주장과 달리 그 원인을 여성에게만 가중되는 사회적, 경제적인 불평등에 있다고 간주했다. 또한, 자녀의 출산과 양육의 책임이 여성에게만 가중되는 것의 불평등을 인정하고, 남성 중심의 생계 부양모델은 중산층 이상의 가족에게만 적용되는 한계를 비판하였다. 가족위기론과 가족진보론 모두가 자본주의 경제구조의 불안정성을 가족변화의 원인으로 여기지만, 가족진보론은 현대사회에서 남성인 가장의 수입만으로는 가족 전체를 부양하는 것이 어려운 경제구조임을 인정하고 여성의 사회적 진출이 늘어날 수밖에 없는 경제구조와 고용형태의 변화를 강조한다. 가족위기론에서 말하는 아동의 빈곤문제에 대해서 가족진보론자들은 이혼 후 한부모 여성 가장에 대한 노동시장에서의 불평등과 저임금 체계, 그리고 사회복지정책 및 사회 안전망 체계의 부재가 문제일 뿐, 해체된 가족체계로 말미암은 문제는 아니라고 주장한다. 또한, 이혼 가정의 아동이 정서적 심리적 갈등은 부모의 이혼보다 이혼 후 지속하는 갈등 양상이나 경제적 어려움에서 비롯된다고 보았다. 불행한 가정생활을 이어나가는 것보다 이혼하더라도 부모와 자녀 사이에 지속적인 심리적 유대감을 형성하여 유지해나가는 것이 더 중요하며, 이혼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들은 사회복지를 통한 개입으로 해소될 수 있다고 여긴다. 이들은 가족의 변화를 당연하게 여기며 이상적인 가족의 형태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였다. 가족진보론자들은 남성이 생계를 부양하고 여성이 가족을 보호하는 정상가족에 대한 이데올로기에 반박하며 국가의 정책이 가부장적 가족구조를 지양하고 여성의 사회진출과 그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늘리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한다. 정상가족의 긍정적인 면만 바라보며 현대 가족이 가지는 복잡성을 비정상적 범주로 간주해버리는 오류를 비판하면서, 가족 구성원 각각 삶의 질을 향상하고 존중하는 과정에서 진정한 가족의 가치를 유지하고 결혼제도를 존속할 수 있는 성숙한 구조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다고 보았다.
Ⅲ. 결론
우리나라는 현재 법적으로 혼인이나 혈연 혹은 입양으로 연결된 가족만 인정하고 있다. 하지만 이제 우리 사회는 부부와 자녀로 이루어진 핵가족만이 정상적 가족이라는 개념을 넘어서, 다양한 형태의 가족을 인정하여 현대적인 가족의 개념을 새롭게 수용해야 한다. 여성가족부가 앞으로 비혼 동거나 사실혼과 같은 형태도 가족으로 인정하는 법안의 개정을 발표했다는 것이 몹시 놀라우면서도 이러한 변화를 인정하고 그에 맞는 정책을 시행하지 않으면 더 많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음을 인지할 수 있었다. 가족보다 더 가까이 살면서 함께 사는 동거인이지만 아프거나 다쳤을 때 병원에서 보호자의 역할을 할 수 없어 문제가 될 수 있음을 뉴스에서 접한 적이 있다. 이는 가족의 역할과 기능이 반드시 그들이 혈연이거나 법적인 관계여야만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과 이와 관련된 제도의 필요성을 바로 보여주는 것으로 생각한다. 이제는 과거 전통적인 가족의 형태를 유지하기에는 한국사회는 너무 많은 환경과 가치관이 달라져 버렸다. 그러므로 다양하게 변화하는 가족의 형태를 인정하는 것은 필요하며,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이러한 가족의 다양성을 자연스러운 것으로 교육하는 것 또한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시장경제도, 소비도 변화하고 있으며 이혼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도 이혼 인구가 늘어나면서 개인의 행복을 위한 선택 일부로서 인정하고 이혼가구만을 위한 서비스도 늘어나는 추세다. 이렇듯 가족의 변화는 사회, 경제적인 변화를 동반하기 때문에 이러한 가족의 변화를 비난하고 걱정하기보다는 변화된 가족의 구조에 따라 1인 가구나 동거가족 등 새로운 형태의 가족을 위한 정책을 새로이 마련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Ⅳ. 참고문헌
1) [매일경제]\"핵가족도 이젠 옛말\"…외로운 한국, 혼자 사는 세대 40% 넘었다
비혼 추세에 고령화 영향 겹쳐
- 박승철 기자, 2021.10.06
https://www.mk.co.kr/news/society/view/2021/10/948636/?&utm_source=newsletter&utm_medium=referral
2) [경향신문]결혼으로 묶어야만 가족일까?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2105070300055&code=990304
- 하수정 북유럽연구소 대표, 2021.05.07
3) 적응인가, 위기인가?:현재 한국 가족의 변화를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
- 광주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 서선희/한국가족자원경영학회지:21권4호 2017.11
4) [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
https://www.census.go.kr/cds2020/surv/RealSurvRslt.do?q_menu=1&q_sub=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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