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과이해_청년기를 살아가는 나의 발달과제와 해결방안

소개글

갈등과이해_청년기를 살아가는 나의 발달과제와 해결방안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1) 청년기의 발달 특징

(2) 청년기의 발달과제

(3) 나의 발달과제 성취 평가 및 해결방안
3.
결론

본문내용

.
4) 신체발달과 도덕성 발달
나는 패션에 관심이 많았던 만큼 어렸을 때부터 예쁜 것을 좋아했다. 나의 외모 역시 모델을 할 만큼 꽤 예쁜 편이었기 때문에 건강한 몸매와 외모를 유지하고자 지속해서 노력해왔다. 청년기에 들어서면서 많은 것이 억압되었던 청소년기와 달리 갑작스럽게 커진 자유로 인해 음주나 흡연 등 건강을 해칠 수 있는 유혹들이 있었지만, 이는 건강하고 아름다운 외모를 유지하고자 하는 나의 욕심보다 크지 못했다. 그 때문에 지금 나는 어느 때보다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고 있으며 규칙적인 운동과 식단 관리를 통해 건강관리를 지속해오고 있다. 나는 오래 사는 것보다 건강하게 사는 것을 우선시하는 사람으로서 앞으로도 이러한 신체 건강을 위한 운동과 관리는 평생 이어갈 생각이다. 이러한 점에서 미루어 볼 때 주변 또래와 비교하면 나의 청년기 신체발달 과제는 훌륭한 편이라고 스스로 칭찬해주고 싶다. 균형 잡힌 몸매를 위해 요가와 필라테스와 같은 운동을 지속해서 하고 있는데 이는 나의 정신건강과 함께 바른 마음가짐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나는 성인이 되면서 규칙적이지 않은 작은 봉사활동에 종종 참여하고는 하였는데, 개인 사업을 위한 준비와 학업 등 해야 할 일이 점차 많아지면서 그러한 시간적 여유가 줄어들게 되었다. 또한, 코로나 19 때문에 비대면 생활이 일상이 되기도 했고 내가 여유로운 시간을 자유로이 선택할 수 있으면서도 집에서 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찾아보게 되었다. 뜻밖에 재택봉사 형태의 활동이 많음을 알게 되었으며 그중에서 여가생활이 되면서도 봉사할 수 있는 겨울철 목도리 뜨개질 봉사활동을 하게 되었다. 나는 평소에 모델 일을 하면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다 보니 혼자 여유를 즐기거나 사색할 시간이 부족한 편인데, 집안에서 음악을 틀어놓고 목도리를 뜨는 일은 날 위한 휴식이 되기도 하였다. 참가비를 내면 집으로 뜨개질 키트를 발송해주며, 완성된 목도리는 대한적십자사로 택배 발송하면 목도리가 필요한 취약계층에 전달하여 사진을 문자로 전해준다. 작년에 참가한 후 스스로 보람과 만족도, 성취감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기에 앞으로 매년 참가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이렇듯 막연히 누군가 돕고 싶고 사회구성원으로서 도움이 되고 싶다는 생각에서 시작한 작은 봉사 역시 청년기에 발달하는 도덕성에 맞는 나의 행동이었다는 것을 새삼 깨달을 수 있었다.
3. 결론
한국에서 법적 성인의 나이는 만 19세로서 이를 한국식 나이로 계산하자면 실제로 한두 살이 많은 나이가 된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교에 입학하면 바로 성인이 된다고 생각하는 것과는 차이가 있는 것이다. 나 역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살이 되었을 때 이제 어른이 다 되었고 생각했지만, 하루아침에 어른이 될 리 만무했던 일이리라 지금은 생각한다. 당시 나는 어렸고 학교보다 더 큰 사회 속에서 부딪히고 경험하면서 점점 성장해왔다. 그리고 그 성장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단순히 과거를 떠올리고 추억하는 것이 아니라 태어나서 지금껏 내가 살아온 인생에 대하여 한 번도 꼼꼼히 되짚어본 적이 없었던 것 같다. 청년기의 특성과 발달과제를 공부하고 이렇게 나의 삶을 뒤돌아보면서 한 글자씩 글을 적다 보니 내가 꽤 잘 성장해왔다는 생각이 들어 몹시 기분이 좋았다. 좋은 부모님과 친구들을 둔덕에 내가 이렇게 살아올 수 있었음을 다시 한 번 감사하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던 것 같다. 청년기의 기준은 약간씩 다르게 이야기하지만 나는 아직 청년기의 한가운데 있으며 앞으로 더 성장하고 나아가야 할 길이 더 많이 남아 있다. 직업적인 성공도 아직 준비단계에 지나지 않으며, 순조로운 연애도 아직은 결혼으로 나아가기에는 신중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누군가와 가정을 꾸리고 아이를 낳으면 내가 좋은 엄마가 될 수 있을까, 일과 가정을 모두 양립할 수 있는 능력이 나에게 있을까, 나는 언제까지나 건강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을까 등 다양한 방면에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은 여전히 크게 존재한다. 자아정체성의 위기는 계속해서 지속하며 이를 조율하고 극복하는 것은 아마 평생 지속할 듯하다. 하지만 너무 먼 미래보다 지금 다가온 한 발 한 발을 제대로 딛고 나면 지금껏 내가 그래 왔듯 꽤 괜찮은 미래가 기다리고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참고문헌]
1. 갈등과 이해 교안
2. 발달심리학 / 신명희, 서은희 외 3명 저 / 2013 / 학지사
3. 성장발달과 건강 / 김태임, 김희순 외 3명 저 / 2014 / 교문사

키워드

레포트,   과제,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