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사회학_4차 산업혁명 시대 성숙한 사회인 육성을 위한 학교 교육의 방안

소개글

교육사회학_4차 산업혁명 시대 성숙한 사회인 육성을 위한 학교 교육의 방안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서론
본론
1)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특징 및 요구되는 성숙한 사회
2) 학교 교육의 문제점
3) 개선 방안
결론

본문내용

다져놓기 위해서는 ‘열린 교육’이 필수적일 것이다. 열린 교육의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 교사는 교사와 학생, 학생과 학생 사이에 상호 존중, 상호 수용 분위기를 조성하고 상호보완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수업을 진행해야 할 것이다. 공동체적인 삶을 실현함으로써 학생들은 더불어 살아가는 것이 무엇인지, ‘인간’이 사회에서 어떤 존재가 되어야 하는지 등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다.
이미 대두되었던 ‘하브루타’ 방식은 좋은 선례가 된다. 물론, 대한민국의 교육 정서와 맞지 않는 부분이 있지만, 이와 비슷하게 더욱 적극적이고 활발한 토론을 벌이고, 학생이 궁금증을 느낄 때 부담 없이 질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교사에게 있어 굉장히 중요한 역량일 것이다. 이후, 토론을 통해 스스로 답을 찾을 수 있도록 질문하고 유도하며 과정에서 얻는 지식체득, 배움의 즐거움 등 완벽한 자기주도적 학습을 실현하는 것 역시, 중요한 교육 개선 방안으로 작용할 것이다.
공동체적인 삶뿐만 아니라 인간, 그 자체에 대한 교육학적 사유 또한 어느 때보다도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스스로의 ‘인간됨’을 지키기 위해 자신만이 가진 고유한 역량을 강화시키는 교육이 필요할 것이다. 자아의식과 올바른 정신.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가치 등 자신만의 창의적이고 개인적인 정체성은 인간을 더욱 인간답게 만든다. 물론, 공정성이라는 한국의 평가 기준으로 인해 개인의 역량 교육은 주관적인 평가로 이어질 수 있다. 하지만, 앞으로 변화될 산업에서 중요하게 대두될 인문학적 소양을 위해 끊임없이 개인의 역량을 이끌어주는 교육의 방향성은 추구되어야 할 것이다.
3. 결론
지금까지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드러나는 인간성 결여의 문제점과 현시대에서 학교 교육이 정립해야 할 방향성이 무엇인지 살펴보았다. 스마트폰의 보급은 급진적 혁신의 주역이라는 점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대표적인 산물이라 볼 수 있다. 또한, 초연결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다양한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하였다. 하지만, 인간 내면의 사유를 없애고, 현실 세계에서의 관계를 방해한다는 점에서 인간성을 결여시킨다고 할 수 있다. 초지능의 등장으로 인간은 거의 모든 지식과 정보에 접근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지식수준이 높아지긴커녕 깊이 있는 사고를 저해시킨다는 점에서 인간성을 결여시킨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현 시대적 상황에서 인문학은 ‘인간됨’을 지키기 위한 길잡이 같은 학문이다. 기업은 인문학이 개발의 방향과 영감을 주는 학문임을 인식하고 인문학 인재를 양성하는 데 힘을 쏟아야 한다. 본고에서는 이를 교육적인 측면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현재, 대한민국에서 이루어지는 일방적인 가르침은 이러한 인문학적 소양을 길러내기에 좋지 않다. 교육적 차원에서의 고유한 역량을 강화시켜야 할 것이다. 그 방안으로 공동체적인 삶을 이뤄낼 수 있는 교육, 인간에 대한 고찰을 사유할 수 있는 교육을 내세웠다.
인문학은 근본적으로 ‘인간의 의미’를 규명하는 성찰적 학문이다. 기술의 발달로 인간성의 위협을 받고 있는 지금이 어쩌면, 가장 인간답게 사는 법을 고찰할 수 있는 시기일 수도 있다. 화려한 기술의 성장만 신경 쓸 것이 아니라 그것이 인간에게 무엇이어야 하는지 고찰해야 한다. 인류의 진화일지 인류의 종말일지는 우리가 선택하는 것이다.
[참고 문헌]
1. 김희복 외 1명, 「4차산업혁명 시대의 인문성과 인문역량 모색」, 인문사회과학연구, 2019, vol.20,no.1,pp. 183-207
2. 박보린, 「제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정신분석적 고찰」, 한신대학교 정신분석대학원, 2018.2
3. 하정미, 이윤수(2017). 인간행동과 사회환경, 고양: 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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