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노화와 웰에이징 ……………………………………………………… 2쪽
Ⅱ. 나의 인생 그래프 …………………………………………………… 3쪽
Ⅲ. 웰에이징을 위한 계획 ……………………………………………… 4쪽
3.1. 육체적 측면 ………………………………………………………… 4쪽
3.2. 정신적 측면 ………………………………………………………… 5쪽
3.3. 경제적 측면 ………………………………………………………… 6쪽
Ⅳ. 웰에이징에 관한 고찰 ……………………………………………… 7쪽
Ⅴ. 참고자료 ………………………………………………………………… 8쪽
Ⅱ. 나의 인생 그래프 …………………………………………………… 3쪽
Ⅲ. 웰에이징을 위한 계획 ……………………………………………… 4쪽
3.1. 육체적 측면 ………………………………………………………… 4쪽
3.2. 정신적 측면 ………………………………………………………… 5쪽
3.3. 경제적 측면 ………………………………………………………… 6쪽
Ⅳ. 웰에이징에 관한 고찰 ……………………………………………… 7쪽
Ⅴ. 참고자료 ………………………………………………………………… 8쪽
본문내용
, 적금을 구분하여 계좌를 만들고 꾸준히 납입하며 목돈을 만들고자 한다.
또한, 연금보험과 적금을 들어 결혼자금을 위한 목돈을 만들고, 생명보험 등에 가입하여 유사시를 대비할 것이다. 결혼 후에는 자녀의 이름으로 다시 적금을 들어 자녀의 대학교 학비를 마련하고, 학비를 위한 보험을 들어 아이의 진학 지원을 준비하고자 한다. 동시에 노후를 위한 적금도 따로 준비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집을 마련하는 과정에서는 으레 대출을 끼기 마련이고, 그 대출금을 갚는 것만으로도 재산을 구축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자녀가 결혼한 후에는 집을 물려주고 따로 작은 방이나 빌라를 구해 분가할 계획이다.
이렇듯 노후를 위해 내가 선택할 경제 활동 계획의 책략은 조금씩 꾸준히 모으고 합리적으로 소비하는 것이다. 사람은 오직 삶을 유지하려고만 하는 데에도 수많은 자원을 사용하기 마련이고, 이때 사용하는 자원들은 모두 금전적인 것과 연결된다. 평생을 번다고 해도 이 모두를 감당할 수 있을지조차 미지수이기에 두 번째 방안으로서 퇴직 후에 직장을 구하기 위해 자격증을 준비할 것이다. 이때 생각하는 자격증은 앞서 말한 것과 같이 상담사 자격증이다. 상담은 몸이 노쇠하고 약해지더라도 말하고 생각하는 데에 문제가 없다면 늘 가능한 직무이기 때문이다. 또한, 나이가 들어 터득한 삶의 지혜는 오히려 내담자의 마음을 헤아리고 색다른 관점의 답안을 제시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다.
4. 웰에이징에 관한 사색
문득 부모님의 얼굴을 보고 세월의 흐름을 절감할 때가 있다. 까맣던 머리에는 어느새 눈이 내렸고, 당신들께서 웃으실 때마다 인자함의 깊이만큼 주름이 파인다. 그런 생각을 하며 거울을 보면 이전과 달리 훌쩍 자란 내가 있다. 나 역시 젊음이 절정에 달하면 자연의 섭리를 따라 다시 내려앉게 될 것이다. 옛 노래 가사에서는 ‘우리는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익어가는 것’이라고 했지만, 과일은 잘못 익히면 썩기 마련이지 않던가.
이 수업을 들으면서 노화의 구체적인 형상과 노화의 단계, 그리고 웰-에이징을 배웠고, 이 글을 작성하는 내내 수많은 상념이 머리를 거쳐 지나갔다. 이를테면 시간의 흐름에 따라 시커멓게 썩어 문드러지며 악취를 풍기는 대신, 그 향과 맛의 깊이를 더하기 위해서 어떤 것들을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생각 같은 것들 말이다. 기실 지금 생각하기에 30년, 40년 후의 미래는 찾아오기는 할지 의문이 들 만큼 아득하고 멀게 느껴진다. 그러나 내 곁에서 노쇠하여 가는 부모님과 조부모님의 청춘을 떠올려 볼 때면 나의 젊음 역시 언젠가는 노숙함이 될 것을 실감하고는 한다.
지금까지의 짧은 삶은 무척이나 치열하고 기쁨과 고통으로 가득 차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인생 계획을 세우면서 느낀 것은 앞으로의 삶은 더욱 치열하고 지금까지 겪은 것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행복이 자리할 것이라는 점이다. 첫 연애를 했을 때도 상상했던 것 이상의 애정을 이해했듯이, 한 사람을 만나 연애를 거쳐 결혼하고 가정을 꾸리면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모든 감각을 받아들이게 될 것이라는 어떤 예감이 들었다. 그리고 그들로부터 얻는 감정은 내가 어떤 일이든 견뎌 낼 수 있는 의지를 줄 것이고 그때 비로소 나는 부모님을 이해하게 될 터이다.
대학교 입학 후 멘토링 봉사에서 ‘모의 유서 쓰기’ 활동을 한 적이 있는데, 이는 내 과거의 삶을 관망하는 기회였다. 지금까지의 관계들과 내 경험들, 그리고 그 과정을 함께 겪어준 친구와 가족들을 향한 애틋함이 물밀듯 밀려 들어왔고, 까마득한 슬픔을 떠올릴 수밖에 없었다. 이번에 웰에이징에 관해 다시 공부하고 웰에이징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면서 유서를 쓸 때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감각이 찾아왔다.
유서를 쓸 때는 과거를 관조했다면, 이 글을 쓰면서는 미래를 관망하고 구축해 볼 수 있었다. 전혀 다른 활동이었지만 내가 느낀 감정은 비슷했다. 앞으로 내가 겪을 모든 일과 그 과정을 함께 해 줄 수많은 인연, 생길지 모를 배우자와 자녀들, 그리고 필연적으로 겪게 될 영원한 이별. 이것들을 생각하면서 조금은 숙연해졌고 한편으로는 의지를 되새겼다. 당장 오늘만을 바라보는 삶 대신 내일을 계획하고, 수십 년 후의 미래를 위해 미리부터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은 현재의 나에게 막중한 책임감을 지워 준 기회였던 것 같다.
5. 참고자료
- 더불어민주당, 「2020 국정감사 보도자료」
- 미국 스포츠의학 협회, 1998.
- 통계청 KOSIS 국가통계지표.
- 통계청, 「생명표, 국가승인통계 제10135호」
또한, 연금보험과 적금을 들어 결혼자금을 위한 목돈을 만들고, 생명보험 등에 가입하여 유사시를 대비할 것이다. 결혼 후에는 자녀의 이름으로 다시 적금을 들어 자녀의 대학교 학비를 마련하고, 학비를 위한 보험을 들어 아이의 진학 지원을 준비하고자 한다. 동시에 노후를 위한 적금도 따로 준비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집을 마련하는 과정에서는 으레 대출을 끼기 마련이고, 그 대출금을 갚는 것만으로도 재산을 구축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자녀가 결혼한 후에는 집을 물려주고 따로 작은 방이나 빌라를 구해 분가할 계획이다.
이렇듯 노후를 위해 내가 선택할 경제 활동 계획의 책략은 조금씩 꾸준히 모으고 합리적으로 소비하는 것이다. 사람은 오직 삶을 유지하려고만 하는 데에도 수많은 자원을 사용하기 마련이고, 이때 사용하는 자원들은 모두 금전적인 것과 연결된다. 평생을 번다고 해도 이 모두를 감당할 수 있을지조차 미지수이기에 두 번째 방안으로서 퇴직 후에 직장을 구하기 위해 자격증을 준비할 것이다. 이때 생각하는 자격증은 앞서 말한 것과 같이 상담사 자격증이다. 상담은 몸이 노쇠하고 약해지더라도 말하고 생각하는 데에 문제가 없다면 늘 가능한 직무이기 때문이다. 또한, 나이가 들어 터득한 삶의 지혜는 오히려 내담자의 마음을 헤아리고 색다른 관점의 답안을 제시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다.
4. 웰에이징에 관한 사색
문득 부모님의 얼굴을 보고 세월의 흐름을 절감할 때가 있다. 까맣던 머리에는 어느새 눈이 내렸고, 당신들께서 웃으실 때마다 인자함의 깊이만큼 주름이 파인다. 그런 생각을 하며 거울을 보면 이전과 달리 훌쩍 자란 내가 있다. 나 역시 젊음이 절정에 달하면 자연의 섭리를 따라 다시 내려앉게 될 것이다. 옛 노래 가사에서는 ‘우리는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익어가는 것’이라고 했지만, 과일은 잘못 익히면 썩기 마련이지 않던가.
이 수업을 들으면서 노화의 구체적인 형상과 노화의 단계, 그리고 웰-에이징을 배웠고, 이 글을 작성하는 내내 수많은 상념이 머리를 거쳐 지나갔다. 이를테면 시간의 흐름에 따라 시커멓게 썩어 문드러지며 악취를 풍기는 대신, 그 향과 맛의 깊이를 더하기 위해서 어떤 것들을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생각 같은 것들 말이다. 기실 지금 생각하기에 30년, 40년 후의 미래는 찾아오기는 할지 의문이 들 만큼 아득하고 멀게 느껴진다. 그러나 내 곁에서 노쇠하여 가는 부모님과 조부모님의 청춘을 떠올려 볼 때면 나의 젊음 역시 언젠가는 노숙함이 될 것을 실감하고는 한다.
지금까지의 짧은 삶은 무척이나 치열하고 기쁨과 고통으로 가득 차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인생 계획을 세우면서 느낀 것은 앞으로의 삶은 더욱 치열하고 지금까지 겪은 것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행복이 자리할 것이라는 점이다. 첫 연애를 했을 때도 상상했던 것 이상의 애정을 이해했듯이, 한 사람을 만나 연애를 거쳐 결혼하고 가정을 꾸리면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모든 감각을 받아들이게 될 것이라는 어떤 예감이 들었다. 그리고 그들로부터 얻는 감정은 내가 어떤 일이든 견뎌 낼 수 있는 의지를 줄 것이고 그때 비로소 나는 부모님을 이해하게 될 터이다.
대학교 입학 후 멘토링 봉사에서 ‘모의 유서 쓰기’ 활동을 한 적이 있는데, 이는 내 과거의 삶을 관망하는 기회였다. 지금까지의 관계들과 내 경험들, 그리고 그 과정을 함께 겪어준 친구와 가족들을 향한 애틋함이 물밀듯 밀려 들어왔고, 까마득한 슬픔을 떠올릴 수밖에 없었다. 이번에 웰에이징에 관해 다시 공부하고 웰에이징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면서 유서를 쓸 때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감각이 찾아왔다.
유서를 쓸 때는 과거를 관조했다면, 이 글을 쓰면서는 미래를 관망하고 구축해 볼 수 있었다. 전혀 다른 활동이었지만 내가 느낀 감정은 비슷했다. 앞으로 내가 겪을 모든 일과 그 과정을 함께 해 줄 수많은 인연, 생길지 모를 배우자와 자녀들, 그리고 필연적으로 겪게 될 영원한 이별. 이것들을 생각하면서 조금은 숙연해졌고 한편으로는 의지를 되새겼다. 당장 오늘만을 바라보는 삶 대신 내일을 계획하고, 수십 년 후의 미래를 위해 미리부터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은 현재의 나에게 막중한 책임감을 지워 준 기회였던 것 같다.
5. 참고자료
- 더불어민주당, 「2020 국정감사 보도자료」
- 미국 스포츠의학 협회, 1998.
- 통계청 KOSIS 국가통계지표.
- 통계청, 「생명표, 국가승인통계 제1013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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