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_독일의미디어이론가들_저자 서명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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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독후감_독일의미디어이론가들_저자 서명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중문화가 증가함에 따라 사적인 영역과 공적인 영역의 경계선이 흐릿해지는 것이다. 예를 들어, 공론장에서 토론자들이 다루는 논의는 지극히 사적인 문제일 수도 있고 지극히 공적인 문제일 수도 있다. 이런 토론의 논의들이 매스미디어가 생장(生長)함에 따라 점점 대중의 영역으로 번져나간다는 것이다. 의회와 정당정치에 관한 공론장도 이런 구조변경을 겪게 되는데 정치인의 토크쇼 출연이나 정치적 사안의 연출을 통한 의회 진행 과정을 생각해보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공론장의 대중 노출은 여론 형성을 더 용이하게 하고 자유로운 토론을 더 쉽게 할 수 있게 만든다. 나아가 여론 형성은 공론장을 법제화 기능을 수월하게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표현의 자유, 언론의 자유, 정보의 자유, 정당 설립의 자유 등 ‘여론’형성과 관련된 의제나 기구, 단체들은 대중들, 즉 시민계급의 산물이다. 따라서 여론은 공론장 개념을 기반으로 한 구체적인 법 제도와 관련 기관들 속에서 창출되는 것이다. 만약 누군가 자신의 의견을 표출하고 이를 통해 여론을 형성하려 한다면 공론장을 기반으로 한 법 제도와 기관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물론, 현대 사회에 이르러, 소위 레거시 미디어(Legacy media)라 불리는 매체들이 유튜브를 위시한 뉴미디어 매체들에 의해 점점 입지를 잃어가고 있지만 레거시 미디어만이 가지는 법적인 성격의 공정성과 정확성은 현재의 뉴미디어가 모방할 수 없는 강점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레서기 미디어를 통해 형성된 여론은 신뢰도에 있어서 더 많은 여론을 끌어들이고 이를 공론화 하는 데 있어서 뉴미디어와 차별점을 가진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현대에 이르러, 공론장에서 형성된 이론이 자본적인 여론이라는 것을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하버마스가 주장하는 이상적인 공론장의 형태는 결국 여론을 형성하는 미디어 생산의 자본주의적인 성격을 따를 수밖에 없는데 이 또한 자본에 의한 통제와 다름없기에 레거시 미디어가 가지는 차별점, 즉 신뢰도와 정확도 역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본의 통제를 받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렇게 된다면 레거시 미디어와 뉴미디어의 경계 또한 흐려지게 되는 것인데 이에 대한 개인적 의견을 말해보자면, 뉴미디어에 대한 법적인―자본주의적 성격이 배제된―통제의 강화나 레거시 미디어에 대한 언론의 통제가 지양된다면 하버마스가 주장하는 이상적 공론장의 역할이 제 모습을 찾고 나아가 제 기능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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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포트,   과제,   자료,   서평,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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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6페이지
  • 등록일2023.07.04
  • 저작시기2022.9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215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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