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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히 닿을 수 없는 그들의 상처와 그들이 다시금 웃기 위해 생일파티를 준비하는 모습은 관객의 심장을 절절하게 울렸다. 이별로 인한 상처와 그 속에서 겪는 혼란스러움, 예민해진 의식을 고스란히 눈물에 담았다.
같은 주제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그날, 바다』는 철저히 감독의 시각으로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고자 했던 이성적인 접근이었다면, 『생일』은 유족의 슬픔을 포착하고 해석은 관객의 몫으로 돌리는 감성적인 접근이라고 생각한다. 이 영화는 남겨진 이들과 함께 울기 위한 제언이다. 그날을 각자의 방식으로 기억하고 되새기기 위한 기록이다. 이 영화를 볼 때마다 한 번은 꼭 더 울게 될 것이고 그 눈물은 떠난 이를 위한 추모이자 남겨진 이를 위한 위로가 될 것이다. 1년에 한 번, 우리는 그들을 떠올려야 한다.
같은 주제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그날, 바다』는 철저히 감독의 시각으로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고자 했던 이성적인 접근이었다면, 『생일』은 유족의 슬픔을 포착하고 해석은 관객의 몫으로 돌리는 감성적인 접근이라고 생각한다. 이 영화는 남겨진 이들과 함께 울기 위한 제언이다. 그날을 각자의 방식으로 기억하고 되새기기 위한 기록이다. 이 영화를 볼 때마다 한 번은 꼭 더 울게 될 것이고 그 눈물은 떠난 이를 위한 추모이자 남겨진 이를 위한 위로가 될 것이다. 1년에 한 번, 우리는 그들을 떠올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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