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술시장 발전을 저해하는 요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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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술시장 발전을 저해하는 요인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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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에 부담스럽다.
작가나 작품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면 약간 무시하는 뉘앙새가 느껴질 때도 있다. 그리고 시장이 작다보니 어느 작가의 작품을 산 후 피치못해 물건을 팔았을 때 작가가 그 사실을 알아버리는 수가 있다. 팔면서 눈치를 보게 되는 경우이다. 물론 좋아서 산 작품이니 계속 작품을 보유하고 있으면 좋겠지만 어쩔 수 없이 판매해야 할 때가 있을 수도 있는데 뭔가 잘못을 저지른 것 같이 느껴질 수도 있다.
전문인력 부족
미술시장 위해 일하는 고급 전문직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시장이 약하다보니 갤러리를 떠도는 큐레이터들이 많고 이직도 많다. 소득이 낮아 그만두고 업종을 바꿔 다른 일을 하는 큐레이터나 갤러리스트가 무척 많다. 고급인력들도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급여 등을 포함한 열악한 환경을 견디지 못해 무너지는 이들이 많다. 다른 업종에서는 억대연봉도 심심치않게 나오는 와중에 열정페이에 많이 언급되는 업종이다보니 열정만으로 버티기 쉽지않아보인다. 미술계 전문직이 부족하게되면 결국 미술시장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본다.
과거에 비하면 미술시장에 대한 관심이 크게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동구매나 조각투자 등이 도입되면서 소액투자자들 중에도 눈길을 두는 이가 늘어나고 있다. 그 외 NFT도 미술시장과 접목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렇지만 근본적으로 미술품 보유를 통해 가지는 만족감과 즐거움, 행복감과 수익적 기대감은 크게 변하지 않을 것이다. 이런 점을 생각해볼 때 현재 미술시장을 위축시킬 수 있는 요인들에 대해 생각해보고 활성화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고민해보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여겨진다.

키워드

미술투자,   아트테크,   아트비즈니스,   미술시장,   미술품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