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론 1
Ⅱ. 프로이트(Sigmund Freud) 이론의 특징 1
1. 프로이트 이론의 특징 1
2. 프로이트가 보는 인간 성격의 구성 3
Ⅲ. 융(Carl Gustav Jung) 이론의 특징 4
1. 융 이론의 특징 4
2. 융이 바라보는 인간 성격의 구성 5
Ⅳ. 프로이트와 융의 무의식관 공통점과 차이점 비교 분석 6
1. 프로이트와 융의 공통점 분석 6
2. 프로이트와 융의 차이점 분석 6
Ⅴ. 결론(프로이트와 융의 주장에 대한 합리적 제언) 7
◉ 참고문헌 9
Ⅱ. 프로이트(Sigmund Freud) 이론의 특징 1
1. 프로이트 이론의 특징 1
2. 프로이트가 보는 인간 성격의 구성 3
Ⅲ. 융(Carl Gustav Jung) 이론의 특징 4
1. 융 이론의 특징 4
2. 융이 바라보는 인간 성격의 구성 5
Ⅳ. 프로이트와 융의 무의식관 공통점과 차이점 비교 분석 6
1. 프로이트와 융의 공통점 분석 6
2. 프로이트와 융의 차이점 분석 6
Ⅴ. 결론(프로이트와 융의 주장에 대한 합리적 제언) 7
◉ 참고문헌 9
본문내용
융의 주장에 대한 지지와 비판적 입장을 정리하여 보면 다음과 같다.
프로이트는 무의식의 영역을 처음 연구하며 이론의 체계를 세운 학자로서 성을 인간 본능의 가장 기본적인 욕망으로 해석하면서 심리학이나 정신병 분야에 획기적인 대발전이 이루어냈다면, 융은 이를 일정 부분 수용하면서 자신만의 무의식 영역을 새롭게 분석했다는 점에서 두 학자 모두 각자의 영역에서 훌륭한 업적을 남겼다고 할 수 있다.
프로이트와 융의 근본적 차이점을 정리하면 프로이트는 심적 결정론인데 반해 융은 목적론에 가까운 것이라 볼 수 있다. 또한 인간 성격의 형성은 프로이트는 아동기의 경험을 통해 이루어진다고 보는 반면에 융은 종족의 근원으로부터 이어진다고 본다고 할 수 있다.
프로이트가 무의식의 세계를 부정적인 것으로 파악하고 정신병의 근원으로 보는 개인적 무의식 차원만 인정한데 반해, 융은 부정적인 면 뿐 아니라 긍정적 창조적인 면을 강조하는 집단 무의식을 강조하고 있다는 점에서 근본적인 차이를 가지고 있다 하겠다.
이처럼 프로이트는 무의식에 대해 의식에서 무시되거나 잊혀진 내용들이 쓰레기통에 버려지듯, 뭉쳐져서 억압된 것, 즉 개인적 차원만을 생각하며, 무의식의 본질이 리비도(성욕)에 해당해 인간 행동의 모든 동기가 파괴성과 성욕에만 집착하게 하게 하는 정신병의 근원이므로 의사는 이를 환자에 따라 정확히 진단을 통해 정확히 파악해내고 치료함으로써 정신병의 굴레로부터 환자를 해방시켜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한편 융은 리비도를 성적인 것에 국한하지 않고 모든 자각, 사고, 감정, 충동의 원천이 되는 마음의 에너지로 여겼으며, 마음은 쾌감 원칙에 지배되는 것이 아니라 이 에너지에 의해 자율적이되 일정한 법칙을 따라 조절된다고 보았다. 특히 집단 무의식의 개념을 도입, 인간으로 하여금 내면의 신비에 이르도록 하였고, 이를 종교가 지향하는 영적인 세계를 가능하게 하는 채널로 보며 인간의 긍정적이고 선한 면을 강조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앞에서 살펴보았듯, 무의식의 세계는 단지 추론일 뿐 눈으로 실제 보이는 것이 아니므로 형태를 정확하게 파악하여 결론짓는 일은 섣부르다 하겠다.
다만 무의식의 세계가 프로이트가 말하고 있는 인간을 본능인 리비도(성욕)에 집착하고 있는 정신병의 근원이 된다고 보는 부분은 쉽게 동의할 수 없다. 무의식의 세계는 단지 치료의 대상이 되는 부정적인 존재가 아니라 인간에게만 나타나는 깊은 내면의 폭넓은 존재로 이해하며 겉으로 드러난 잘못된 부분만을 치료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에 비해 융이 말하고 있는 인간에게 존재하는 개인적 무의식과 더불어 인간의 긍정적이고 창조적인 착한 행동을 규정짓는 역사적 연속성의 감각인 집단 무의식의 중요성을 간파한 것에 깊이 공감하며, 특히 인간을 이성적이고 전체를 통합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고, 자시 실현의 의지를 통해 행동하는 인간의 모습에 대한 설명은 상대적으로 설득력이 있다 하겠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인간의 무의식은 아직도 모든 부분이 파악되지 않고 있는 신비한 세계이며 이를 쉽게 규정짓는 것은 아직도 영원한 숙제로 남는 부분이라 하겠다. 그럼에도 프로이트와 융은 인간이 갖고 있는 무의식의 구조를 끝없는 연구와 사례 조사를 통해 인간의 깊은 내면의 세계를 새롭게 정립했다는데 두 학자 모두 훌륭한 업적을 남겼음을 부인할 수 없다.
참 고 문 헌
1. 박선영, 공리주의 비판 담론으로서의 정신 분석의 윤리, 한국현대정신분석 학회, 2014.
2. 박찬부, 트라우마와 정신분석, 비평과 이론, 2010.
3. 구자희, 교류 분석과 프로이트 정신역동이론의 자아구조분석, 교류분석연구, 2011.
4. 왕철, 프로이트와 데리다의 애도 이론, 한국영어영문학회, 2012.
5. 이죽내, 윤리 분석심리학적 심리 치료 개관, 가족과 상담, 2011.
6. 김성민, 정신 치료와 상징 : 분석 심리학적 관점에서, 한국인형치료 연구회, 2015.
7. 김서영, 정신 분석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한 일고찰, 현대정신분석, 2007.
8. 이성원, 소포클레스의 오이디푸스와 프로이트의 오이디푸스, 한국서양고전 학회, 2016.
9. 문형숙, 프로이트를 정신분석하다, 인물과 사상사, 2012.
10. 프로이트 외, 정신분석학의 근본 개념, 열린 책들, 2004.
11. 프로이트, 프로이트 정신분석학 입문, 종합출판법우, 2017.
12. Burleson, 정신분석학의 거장 융과 함께 떠나는 아프리카 여행, 학지사, 2014.
프로이트는 무의식의 영역을 처음 연구하며 이론의 체계를 세운 학자로서 성을 인간 본능의 가장 기본적인 욕망으로 해석하면서 심리학이나 정신병 분야에 획기적인 대발전이 이루어냈다면, 융은 이를 일정 부분 수용하면서 자신만의 무의식 영역을 새롭게 분석했다는 점에서 두 학자 모두 각자의 영역에서 훌륭한 업적을 남겼다고 할 수 있다.
프로이트와 융의 근본적 차이점을 정리하면 프로이트는 심적 결정론인데 반해 융은 목적론에 가까운 것이라 볼 수 있다. 또한 인간 성격의 형성은 프로이트는 아동기의 경험을 통해 이루어진다고 보는 반면에 융은 종족의 근원으로부터 이어진다고 본다고 할 수 있다.
프로이트가 무의식의 세계를 부정적인 것으로 파악하고 정신병의 근원으로 보는 개인적 무의식 차원만 인정한데 반해, 융은 부정적인 면 뿐 아니라 긍정적 창조적인 면을 강조하는 집단 무의식을 강조하고 있다는 점에서 근본적인 차이를 가지고 있다 하겠다.
이처럼 프로이트는 무의식에 대해 의식에서 무시되거나 잊혀진 내용들이 쓰레기통에 버려지듯, 뭉쳐져서 억압된 것, 즉 개인적 차원만을 생각하며, 무의식의 본질이 리비도(성욕)에 해당해 인간 행동의 모든 동기가 파괴성과 성욕에만 집착하게 하게 하는 정신병의 근원이므로 의사는 이를 환자에 따라 정확히 진단을 통해 정확히 파악해내고 치료함으로써 정신병의 굴레로부터 환자를 해방시켜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한편 융은 리비도를 성적인 것에 국한하지 않고 모든 자각, 사고, 감정, 충동의 원천이 되는 마음의 에너지로 여겼으며, 마음은 쾌감 원칙에 지배되는 것이 아니라 이 에너지에 의해 자율적이되 일정한 법칙을 따라 조절된다고 보았다. 특히 집단 무의식의 개념을 도입, 인간으로 하여금 내면의 신비에 이르도록 하였고, 이를 종교가 지향하는 영적인 세계를 가능하게 하는 채널로 보며 인간의 긍정적이고 선한 면을 강조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앞에서 살펴보았듯, 무의식의 세계는 단지 추론일 뿐 눈으로 실제 보이는 것이 아니므로 형태를 정확하게 파악하여 결론짓는 일은 섣부르다 하겠다.
다만 무의식의 세계가 프로이트가 말하고 있는 인간을 본능인 리비도(성욕)에 집착하고 있는 정신병의 근원이 된다고 보는 부분은 쉽게 동의할 수 없다. 무의식의 세계는 단지 치료의 대상이 되는 부정적인 존재가 아니라 인간에게만 나타나는 깊은 내면의 폭넓은 존재로 이해하며 겉으로 드러난 잘못된 부분만을 치료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에 비해 융이 말하고 있는 인간에게 존재하는 개인적 무의식과 더불어 인간의 긍정적이고 창조적인 착한 행동을 규정짓는 역사적 연속성의 감각인 집단 무의식의 중요성을 간파한 것에 깊이 공감하며, 특히 인간을 이성적이고 전체를 통합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고, 자시 실현의 의지를 통해 행동하는 인간의 모습에 대한 설명은 상대적으로 설득력이 있다 하겠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인간의 무의식은 아직도 모든 부분이 파악되지 않고 있는 신비한 세계이며 이를 쉽게 규정짓는 것은 아직도 영원한 숙제로 남는 부분이라 하겠다. 그럼에도 프로이트와 융은 인간이 갖고 있는 무의식의 구조를 끝없는 연구와 사례 조사를 통해 인간의 깊은 내면의 세계를 새롭게 정립했다는데 두 학자 모두 훌륭한 업적을 남겼음을 부인할 수 없다.
참 고 문 헌
1. 박선영, 공리주의 비판 담론으로서의 정신 분석의 윤리, 한국현대정신분석 학회, 2014.
2. 박찬부, 트라우마와 정신분석, 비평과 이론, 2010.
3. 구자희, 교류 분석과 프로이트 정신역동이론의 자아구조분석, 교류분석연구, 2011.
4. 왕철, 프로이트와 데리다의 애도 이론, 한국영어영문학회, 2012.
5. 이죽내, 윤리 분석심리학적 심리 치료 개관, 가족과 상담, 2011.
6. 김성민, 정신 치료와 상징 : 분석 심리학적 관점에서, 한국인형치료 연구회, 2015.
7. 김서영, 정신 분석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한 일고찰, 현대정신분석, 2007.
8. 이성원, 소포클레스의 오이디푸스와 프로이트의 오이디푸스, 한국서양고전 학회, 2016.
9. 문형숙, 프로이트를 정신분석하다, 인물과 사상사, 2012.
10. 프로이트 외, 정신분석학의 근본 개념, 열린 책들, 2004.
11. 프로이트, 프로이트 정신분석학 입문, 종합출판법우, 2017.
12. Burleson, 정신분석학의 거장 융과 함께 떠나는 아프리카 여행, 학지사,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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