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대중문화론 3학년) 1. 근대 일본의 박람회를 제국주의, 식민주의와 관련지어 서술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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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일본대중문화론 3학년) 1. 근대 일본의 박람회를 제국주의, 식민주의와 관련지어 서술하시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근대 일본의 박람회를 제국주의, 식민주의와 관련지어 서술하시오.
1) 근대적 문화재 개념의 인식
2) 공진회 – 제구주의
3) 박람회를 통한 문화재 수집 – 식민주의
4) 19세기 일본의 만국박람회
5) 1867년 제 2회 파리 만국박람회
6) 메이지(明治)시대의 만국박람회
7) 교화단체로의 변모

2. ‘태양족문화’란 무엇인지 설명하고, 그 특징에 관해서 당시의 문화적 현상을 구체적인 예시로 들면서 서술하시오.
1) 태양족문화의 의미
2) 태양족문화의 발생 배경
3) 태양족문화의 특징
4) 당시의 문화적 현상과 예시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두에 선글라스 등이 유행하였다. 이 시기에는 일본의 대중작가였던 이시하라 신타로의 소설<태양의 계절>이 영화화 되어, 히트하면서 일본에서는 청춘영화 붐이 일어났다. 우리나라에서도 ‘오렌지족’ 이라고 하는 최초의 족이 있었으며 당시의 시대상황과도 다소 관계가 있었다고 보여 진다.
3) 태양족문화의 특징
「태양의 계절」은 성장기에 제국과 전후를 동시에 거치면서 가치관의 붕괴를 경험한 특정 세대 남성 청년들의 피상적인 삶과 멘탈리티를 그린작품으로 유명하다. 소설의 주인공 대학생 다쓰야(達也)는 미국화 시대당시 가장 화려한 소비문화와 방종한 성적 일탈 그리고 권투에 몰두하며 생활한다. 다쓰야의 라이프 스타일은 겉으로 보기에 상당히 세련되고 진취적이다. 열렬히 권투에 매진하면서도 친구들과 요트에서 선상 파티를 즐기는 등의 화려한 문화를 즐길 줄 알며 여성들과 끊임없이 연애를 일삼는 면모를 보면 그렇다. 그러나 다쓰야의 내면은 사회와 인간에 대한 냉소로 가득 차 있다. 권투에 임하는 다쓰야의 태도는 심신의 사회성 함양과 고양을 추구하는 페어플레이 정신과는 거리가 멀다. 다쓰야에게 권투란 그저 응어리진 내면의 ‘울분’을 달래기 위한 다소 뒤틀린 사도-매저키스트적 해방구이다. 연애 또한 마찬가지다. 다쓰야에게 있어 연애란 상대방과마음을 나누는 사랑의 행위가 아니다. 끊임없이 ‘파트너’를 바꿔가며 끝나지 않는 말초적인 욕구를 일순간 해소하는 관성적인 성행위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그는 채워지지 않을 내면의 결여를 피상적인 소비와 다소 과격한 일인(一人) 스포츠 활동 무엇보다 난잡한 성생활로 그때 그때 해소하며 생활하는 니힐리스트이다.
다쓰야가 체현하는, 전후 아노미 세대 남성 청년 특유의 황폐한 멘탈리티에 바탕을 둔 위악적인 생활은 1950년대 이시하라 소설의 주된 특징이다. 중산층 청년들이 히치하이킹을 통해 우연히 만난 여성을 무람없이 집단윤간하고 살해하여 유기하기에 이르는 과정을 그리는 1957년 작「완전한 유희(完全な遊)」는 그것의 극단적인 사례를 시사한다. 이 소설은 남성 가해자들의 시점에서 악질적인 범죄를 ‘완전한 유희’로 합리화하여 여성의 육체를 욕구에 따라 동원하는 구성을 취한다. 그리하여 사회성이 결여한 채 관념적이고 뒤틀린 성적 판타지를 향유하는 문제적인전후 남성 청년 멘탈리티의 한 측면이 극도로 불쾌한 방식으로 구현된다.
4) 당시의 문화적 현상과 예시
소비문화에 휩싸인 채 살아가는 전후 이십 대 남성이 여성의 육체를 폭력적인 방식으로 탐하는 이시하라 소설 특유의 구도와 형식은 일본에서미국화시대 청년문화로서 널리 유행했다. 이시하라가 선보인 냉소적인아노미 세대의 남성 청년 형상은 토착적 민족문화에 대한 반발을 위해민족성(ethnicity)을 거부하며 자기 정체성으로 내세우는, 전후 자본주의권역에 출현한 저항 코스모폴리타니즘(resistance cosmopolitanism)의 일본적 사례이다. 이시하라를 도화선으로 일본에서 태양족(太陽族)으로 가시화된 이 전후 이십대 남성 청년 정서에 바탕을 둔 문화현상은 1956년 동명의 영화가 개봉된 이래 가속화됐다. 그것은 이나 같은 1950년대 할리우드 십대물과의 교호 속에서, 미국화 시대의 사회문화적 압력 속에 놓인 남성 청년의 아노미적 정서를 사회에 대한 저항, 소비문화에 대한 탐닉, 성애를 빙자한 여성 육체에 대한 대상화로 해소하는 행태를 합리화하는 도시문화 현상이었다.
태양족은 일본 젊은이 문화의 시발점이지만, 젊은이 전체를 대변하는 광범위한 확장은 보이지 못했다. 젊은이들의 자유분방함, 기성세대의 가치관에 대해 부정하고 반항하는 젊은이는 모습은 \'폭주하는 젊음\'으로 많은 청년의 정신적인 공감을 얻었지만, 아직까지 대부분의 젊은이는 지역 공동체가 파괴되지 않은 상태로 남아 있었고, 따라서 많은 젊은이들은 지역사회의 속박에서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이다. 또한 태양족들이 소비문화는 일부 부유층들의 사치로 여겨졌고, 이런 점에서 태양족문화는 선구자였기는 하지만 소수파였다. 어른 사회에 대한 총체적 부정을 배경으로 한 젊은이 문화가 일반화된 것은 1960년대 이후 \'단카이세대\'가 등장하면서 부터이다.
Ⅲ. 결론
지금까지 본론에서는 1. 근대 일본의 박람회를 제국주의, 식민주의와 관련지어 서술, 2. ‘태양족문화’란 무엇인지 설명하고, 그 특징에 관해서 당시의 문화적 현상을 구체적인 예시로 들면서 서술해 보았다. 실제로 일본이 중점을 둔 것은 조선박람회를 통해 시정 20년간 이룩한 조선 근대화의 성과를 내외에 보여주어 식민통치의 정당성을 확보하고자 하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일본은 조선박람회가 개최되는 경성에서 일본의 식민통치에 저항하는 모든 움직임을 차단한 필요가 있었고, 비근대적으로 보이는 요인들을 미리 제거할 필요가 있었다. 따라서 조선박람회 준비과정은 사회질서의 확립과 규율권력의 강화를 통해 조선에 대한 통제력을 높이는 일련의 과정일 수밖에 없었다. 사실 식민지를 완성시키기 위한 가장 근본적인 방법은 조선인들을 식민지인으로 만드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식민통치체제는 근대적 규율체계를 필요로 했다. 때로는 국가의 이데올로기적 장치를 통해, 그리고 때로는 근대적 감시체계를 통해 이러한 목적은 성취되어 갔다. 일본이 조선박람회를 개최한 궁극적인 목적 역시 식민지를 완성시키는데 있었던 것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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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기,「박물관이란 용어의 성립과 일제시대 박물관」, 미술사학연구회, 2001.
김인덕,『식민지시대 근대공간 국립박물관』, 국학자료원, 2007.
강헌, 『강헌의 대중문화사: 자유만세 1945~1975, 권력이 대중의 문화를 억압하다』, 이봄, 2016.
김성민, 『일본을 금하다: 금제와 욕망의 한국 대중문화사 1945~2004』, 글항아리, 2017.
전경수,「한국박물관의 식민주의적 경험과 민족주의적 실천 및 세계주의적 전망」, 『한국인류학의 성과와 전망』, 송현 이광규교수 정년기념논총위원회, 1998.
太田水春,「일본의 식민지 조선에서의 고적조사와 성곽연구」, 서울대석사,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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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2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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