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요약
1. 1부 정서에 대하여 생각하기
2. 2부 분노에 대한 이해
3. 3부 분노에 관한 구성주의 목회신학
4. 4부 분노 다루기: 기독교적 돌봄과 상담
1. 1부 정서에 대하여 생각하기
2. 2부 분노에 대한 이해
3. 3부 분노에 관한 구성주의 목회신학
4. 4부 분노 다루기: 기독교적 돌봄과 상담
본문내용
인 면을 모두 가지고 있으며, 어느 한쪽을 배제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따라서 분노의 지배적인 정서인 폭력성은 사라지지 않는 것이다. 오히려 저자는 분노의 긍정적인 면을 강조하기보다는, 분노의 이야기를 어떻게 바꿔나가야 할지 방법론적인 접근을 더 하는 쪽이 나았을 것 같다.
그런데 이러한 저자의 접근방식에서 한 가지 더 지적할 수 있는 것은, 분노에 대한 영적인 접근이 부재하다는 것이다. 저자는 ‘분노’라는 것이 영적으로 어떤 의미가 있는지, 신앙생활에 어떤 파급효과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다루고 있지 않다. 그렇다보니 분노를 하나의 정서로 인정하는 것을 넘어 긍정적인 효과를 지닌 것으로 다루고 있는 것이다. 물론 앞에서도 말했듯이, 나는 여러 부분에서 분노가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것에는 동의한다. 그러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동의에 불과하지, 그렇다고 분노를 인정하고 적극적으로 홍보해야 한다는 뜻은 아니다. 여전히 ‘분노’는 영적으로 사탄이 제일 좋아하는 무기이고, 사람이 빠지기 쉬운 죄의 함정이다. 따라서 저자가 목회상담에 걸맞게 분노에 대한 영적인 접근도 하였다면, 이 책은 좀 더 균형잡힌 시각에서 분노를 다룰 수 있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그런데 이러한 저자의 접근방식에서 한 가지 더 지적할 수 있는 것은, 분노에 대한 영적인 접근이 부재하다는 것이다. 저자는 ‘분노’라는 것이 영적으로 어떤 의미가 있는지, 신앙생활에 어떤 파급효과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다루고 있지 않다. 그렇다보니 분노를 하나의 정서로 인정하는 것을 넘어 긍정적인 효과를 지닌 것으로 다루고 있는 것이다. 물론 앞에서도 말했듯이, 나는 여러 부분에서 분노가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것에는 동의한다. 그러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동의에 불과하지, 그렇다고 분노를 인정하고 적극적으로 홍보해야 한다는 뜻은 아니다. 여전히 ‘분노’는 영적으로 사탄이 제일 좋아하는 무기이고, 사람이 빠지기 쉬운 죄의 함정이다. 따라서 저자가 목회상담에 걸맞게 분노에 대한 영적인 접근도 하였다면, 이 책은 좀 더 균형잡힌 시각에서 분노를 다룰 수 있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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